★★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종변태를 만났던 일. ★★

오잉2012.03.15
조회517

 

 

 

 

 

 

 

이건 좀 된 이야기이긴 한대요 ㅋㅋㅋㅋㅋㅋ

오늘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떠올랐는데 너무 황당하고 웃겨서 여기다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엔 참 별 또라이들이 많아요. 우선 대세는 음슴체고 그게 편하니 나는 음슴체를 쓰겠음.

 

 

 

 

 

 

 

 

 

 

 

 

내가 작년쯤인가에 한번 톡이 된 전이 있었음. 별거아닌 글을 썼는데 오늘의 톡이 된거!

그래서 필자는 처음 쓴 글이 처음으로 판돼서 너무 기쁜 나머지 싸이를 공개했음.

 

 

 

 

 

 

 

 

 

 

살포시 집짓구 가용부끄♥  (←요고)

 

 

 

 

 

 

 

 

 

 

 

그러니깐 다양한 사람들이 일촌을 걸어오기 시작!!

너무 재밌다면서 친해지자고 한 고마운 사람들이 많았었음.

그런데 그중 몇몇은 쪽지와 싸이 대화로 대화를 걸어오기 시작함. 그리고는 네이트온 친추를 마구 걸어오는 것임!

 

 

 

 

 

 

 

 

 

하지만 싸이 일촌은 그냥 재밌는거 보라며 받았지만 네이트온 친추만큼은 받아주지 않았었음.

 

 

 

 

 

 

그런데 그중 한명이 갑자기 싸이로 대화를 걸어온 것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내용은 별거 없이 저기요 이러면서 뭐라 쏼라쏼라 하더니 끊겼음. 나는 뭐지? 요러고 무시했는데 보니깐 누가 네이트온 친추를 걸어온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깐 지금은 그게 안되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네이트온 친추를 걸때 짧막한 메모같은걸 같이 적어보낼 수 있었음. 암튼 내용은 꼭 할말이 있다는거.

 

 

 

 

 

 

 

 

 

사람이 누구든 꼭 할말이 있다는데 궁금하지 않음? 그래서 그냥 속는셈 받아줬음.

 

긴말없이 생각나는 대로 대화내용을 적어보겠음.

( ㅜㅜ 네이트온 대화를 캡쳐하려 했으나 육개월 이상된것은 보관이 되질 않는다고 함.)

 

 

 

 

 

 

 

나: 할말이 뭐에요?

 

변: 제가 중국에 출장을 왔는데요^^ 대학시절부터 동서양의 융합과 사람의 운명에 관해 깊이 배워 왔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씨(○○은 참고로 내 이름임)싸이에서 사진을 보고 한가지 걱정이 되는게 있어서 이렇게 말을 걸게 됐어요.

 

 

 

 

 

 

 

 

나는 이때부터 기분이 이상해짐을 느낌ㅋㅋㅋㅋㅋㅋㅋ

동서양의 융합과 사람의 운명이라고 하는데 말부터 뭔가 사기 스멜땀찍이 몰려옴.

이순간 바로 나는 내 친구와 동시 대화를 하면서 왠 또라이가 걸려든 것 같다고 함.

 

 

 

 

 

 

 

 

 

 

나: 걱정이요?

 

변: 네. ○○씨 사진을 보니 관상이.....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상이요?

 

변: 네. 제가 왠만하면 신경안쓰고 넘어가는데 ○○씨는 제 전 여자친구와 관상이 같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 눌렀음.

그러자 저 변태가 자길 어필해야 겠는지 자긴 변태가 아니라면서 못믿겠다면 대화를 끄자고 함.

자긴 진짜로 걱정이 돼서 그런거라곸ㅋㅋㅋ 그래서 나는 그냥 속는셈치고 궁금한 마음에 믿겠다고 함.

그러자 저 변태..ㅡㅡ

 

 

 

 

 

 

 

 

 

변: 남자친구 사겨본적 있으세요?

 

나: 네.

 

변: 그럼 혹시....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질때 성적 만족을 느끼지 못하시지 않나요?

 

 

 

 

 

 

 

 

 

으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순간 바로 친구와 네톤원격대화ㄱㄱ

내친구 대화보면서 미친놈이라며 웃어댐.

 

 

 

 

 

 

 

 

 

 

나: ㅋㅋㅋ네?

 

변: 제 전여자친구도 그랬었거든요. 이런 관상은 전문가가 아니면 평생 성적 만족을 느끼지 못해요... 이게 얼마나 심각한 문제냐면~$%^#@

 

 

 

 

 

 

 

 

 

 

변태가 말이 길어지기 시작함. 성적만족을 느끼지 못한것이 얼마나 심각한지 친절히 설명을 해줌.

상대방만 만족하고 내가 만족을 못느끼면 깊은 상실감과 함께 무슨 처음들어보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서 우울감이 찾아온다고 함. 그러면서 결혼을 하고 나서도 남편과 잠자리 뭐라뭐라하는데 솔직히 뭔말인지 모르겠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나랑 내 친구는 그 남자가 너무 황당하고 웃겨서 엄청난 사실을 깨닳은 사람마냥 열렬히 반응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죠? 저는 어떡해야 하죠? 요럼ㅋㅋㅋㅋㅋ

 

 

 

 

 

 

 

그러자 변태가 점점 수위를 높여가기 시작한 거임. 자기 전 여자친구는 다행이 그쪽으로 공부를 했던 자신이 손수 치료를 했다함. 어떻게 치료했는지는 나도 모름ㅋㅋㅋㅋ그냥 치료했다함. 그러더니 나보고 이제부터 진지한 질문을 할테니 솔직히 말하라 함. 나는 그저 알겠다고 했음.

 

 

 

 

 

 

 

 

 

 

변: 남자친구를 몇번 사귀어 보셨나요?

 

나: 세번이요.

 

변: 남자친구와 첫경험은 언제 하셨나요?

 

나: ..한번도 없는데요...

 

변: 거짓말 치지 마세요. ○○씨 관상을 보면 다 알 수 있습니다. 거짓말 하시면 치료에 도움을 드리지 못해요.

 

나: 없는데 뭘 말해요ㅡㅡ

 

변: 아니, 대학생이 되시도록 한번도 못해보셨습니까? 관상보면 다 압니다. 말씀하세요. 언제하셨죠?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웃기넼ㅋㅋㅋㅋ 관상보면 다 나오나요? 관상에서 제가 언제 했대요?

 

변: 자세한 시기는 나오지 않지만 이미 몇번 하신걸로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때부터 나랑 내친구 자지러짐ㅋㅋㅋㅋㅋㅋ뭐이런 병 to the 신이 다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없는데 자꾸 관상에 나온다고 하면 난 어찌 해야함? 아니 대학생 여자면 다 해봐야 하는거임? 나님 이 변태남이 어떻게 봤는지는 몰라도 나름 보수적인 여자임ㅡㅡ 이때부터 기분 팍 나빠지기 시작함.

 

 

 

 

 

 

 

 

 

 

나: 없다고요 ㅡㅡ 이런거 엄연히 성희롱인거 모르세요? 중국 출장가셔서 한국문화 모르나? 그쪽이야 말로 거짓말 치지 마세요. 당신 변태지?

 

변: ○○씨. 이런 사실을 말한다는건 결코 수치스럽거나 민망한게 아닙니다. 전 치료를 돕고 싶어서 그럽니다.

 

나: 뭐야 이 병맛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수치스럽고 아니고를 떠나 말할게 없다니깐요? 당신 변태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하지만 사람 잘못골랐네욬ㅋㅋㅋ아쉽겠어요^^ㅗ

 

변: 정말... ○○씨는 말이 통하지 않으시는 분이셨군요. 관상이 시원시원하니 말이 통할 줄 알았습니다. 훗날 후회하시면서 저를 생각하셔도 소용없습니다. 먼저 절 무시한건 그쪽이니까요.

 

나: ㅗ

 

 

 

 

 

 

 

그리고 친구 차단 and 친삭 ㄱㄱㄱㄱ함.

 

 

 

 

 

 

 

 

ㅋㅋㅋㅋㅋㅋ진짜 다시생각해봐도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있었으면 꼭 캡쳐해서 보여주고 싶음 ㅋㅋㅋ나랑 내 친구 그냥 자지러짐. 사실 어이없는거 더 있는데 기억이 안남ㅋㅋㅋ 내가 기억나는건 오직 관상어쩌구했던 저 말들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황당함.

 

 

 

 

 

 

그나저나...

이건 어떻게 끝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은 2번째 써보지만 언제나 이건 너무 어려운것 같음ㅋㅋㅋㅋ

아 모르겠다. 그냥 전 떠납니다. 화이트데이도 지났네 이얏호!

 

 

 

 

 

 

 

조금이라도 피식해봤다 추천

황당하다 추천

저런 변태 만나본적 없다 추천

있어도 추천

남자 추천

여자 추천

화이트데이 사탕 못받았다 추천.....

화이트데이 사탕 받았다......................됐어요.

ㅋㅋ 뻥이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ㅃㅇ

 

 

 

 

 

 

 

 

 

※추신: 웃자고 쓴 글인데 악플달꺼면 그냥 가세요^^

맞춤법 틀린거 있으면 너그로이 가세요. 웃자고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