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한국인으로서 화나는 일이 있었네요....

아오화남2012.03.15
조회613

저는 지금 영국에서  1년동안 잠시 교환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런던에서 생활하고 있고요. 그리고 원래는 한국에서 미대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제가 며칠전 완전 화나는 일이 있었네요..

이 일이 그냥 저 혼자만 화내기에는 너무 조그만 일이 아닌 것 같아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용기내어 써보기로 했어요 ㅠㅠㅠㅠㅠ

 

일단 제가 이렇게 화난 이유를 제공한 사람은!!

런던에서 만난 유학생 같은 과 언니 때문입니다.

일단, 제가 그 중요한 사건을 설명하기 전에 이 사람의 평소의 말과 행동을 

얘기를 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ㅋㅋ

 

일단 이 언니는 평소에 한국 사람들이 싫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여기서부터 빡치시죠??? ㅋㅋㅋ)

저는 아직도 이 언니를 처음 만난 날을 잊지를 못합니다.ㅋㅋㅋ

저는 그 때 당시 여기서 친구의 친구를 많이 소개 받은 상태여서

같은 학교는 아니더라도 런던에서 생활하는 한국 친구들을 조금 아는 상태였어요.

뭐, 저와 마찬가지로 교환을 온 친구들도 있고 유학생들도 마주치는 편입니다.

한국에서 여기로 교환을 오기 전에도 가끔가다가 영어를 많이 배우기 위해서는

한국인들과 교제를 삼가라는 식의 충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하아......

이 언니는 신선한 충격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처음 만난 날 서로 영어로 어디에서 왔냐라고 물었고 거기서 둘 다 한국인인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서로 첫 수업이 끝나고 서로 무엇을 할거냐 이런 식의 대화가 오갔죠. 

그래서 저는 아 친구들하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고 말했더니 물어보는 말이…

한국인이야? 외국인이야?

이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아, 한국 친구들이요.” 이랬더니 하는 말이

“아…….한국 친구들…..? 나는 한국인들 별로…그래서 잘 안 사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 겁니다. 

그 뒤로도 항상 제가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하면 

한국친구? 외국친구? 라고 물어보고 

한국친구라고 하면 표정이 항상 "아............" 이럽니다. 


이 언니의 배경을 설명하자면 저는 여기 영국이 해외 생활을 처음 해 보는 곳이라서 

뭐 해외에서의 한국인들의 행동이 어떻고 저쩐지를 잘 모르는 상태였어요. 

근데 이 언니는 미국에서 3년 넘게 생활을 했었고 

그리고 여기 영국에서도 남자 친구랑 같이 2년 조금 넘게 생활을 했었다고 하면서 

미국에 있었을 때도 자기는 한국 친구를 한 명밖에 안 사귀었다….

이런식으로 자기 얘기를 하더라고요 ㅋㅋㅋ

뭐 근데 이 언니가 그 때는 뭐 아 그렇구나…..이런 정도였어요

한 번은 같이 얘기를 하면서 가고 있었는데, 이 언니가 사귀었던 영국인 남자친구를 얘기하더라고요.. 

뭐 서로 오래 사귀었고 부모님들은 서로 결혼할 줄 알았는데 

잘 안되어서 지금은 헤어진 상태이다…

뭐 이렇게요…

(근데 항상 영국인 남자친구라고 하지 않습니다..브리티쉬남자친구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얘한테서 아직도 연락이 온다 뭐 어쩐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한테

“너는 외국인 남자친구 사귈 마음 없어???” 

이러길래 저는 걍 아니 뭐 좋은 사람이 있으면 괜찮은 거고 굳이 국적 신경쓰진 않는다…

근데 한국인이 정서상으로 편하지 않나요? 이랬죠 ㅋㅋㅋ


그랬더니 하는 말이

“난 한국 남자 별로……………………….나는 꼭 국제 결혼할거야”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국제 결혼을 희망하는 건 상관이 없다 치는데 앞으로 이야기를 더 보시면 가관입니다 ㅋㅋ

이래서 “ 아 그럼 언니는 여기서 남자 만나시게요??” 라고 묻자


“근데 또 백인 남자애들은 은근 돈이 없더라고” 이러는 겁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이 언니가 만나는 친구들이 다들 백인에다가 영어 유창한 친구들도 아닙니다.  

한 번은 캠퍼스 밖에서 수업을 듣고서 근처에서 언니 친구들이랑 밥을 먹기로 했다길래 

저보고 같이 먹자고 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저는 같이 갔었고 다들 만났더니

중국인 1명, 말레이시아 계 중국인 1명, 일본인 여자 친구 1명이 모여서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말레이시아 애가 저한테 한국인처럼 안 생겼다고 그러길래 

저는 그런 게 어디있냐며 ㅋㅋㅋ전 토종 한국인이라고 말했죠 ㅋㅋㅋ

그랬더니 이 언니가 제 옆에서 “그렇지 얘 한국인처럼 안 생겼지” 이러더라고요 ㅋㅋ

(저 솔직히 이 때 이 언니보다도 저보고 애들이 말레이시안 닮았다그래서 좀 빡 쳤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그 일본인 친구가 있었는데 다들 서울이 도쿄보다 훨씬 안 좋다고 얘기를 한 중국애가 하더라고요.

하아....

저 도쿄 많이 가봤습니다…..초등학교 때도 가봤었고요… 

대학 간 다음부터는 1년에 한 번씩 갔었습니다. 

일본 유학생 친구들도 많아서 친구들 보러 가기도 했고요…

근데 이 언니는 거기서 발끈하면서 유치하다면 유치하게….

서울이 도쿄보다 훨씬 좋다면서 막 우기더라고요.. 

그러면서 다른 애들은 너가 도쿄를 안 가봐서 그런거라고, 도쿄가 훨씬 좋다고… 

저에게 의견을 묻길래 저는 아마 너네들이 좀 예전에 서울 와봐서 그런 것 같다…. 

서울은 발전하는 속도도 빠르고 지금은 진짜 살기 편한 도시다! 

내가 보기엔 도쿄 못지 않은 것 같다, 도쿄랑 서울의 각기의 매력이 있는 거겠지만 비교는 좀 아닌 것같다.


이렇게 말을 했죠.. 솔직히 이 첫 만남에서 이 언니 친구들 다 아니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어디서 한국친구가 빤히 있는데 

너네 수도가 다른 수도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깎아내리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언니는 계속 한국말로 저한테 

쟤는 베이징에 살고 쟤는 머리가 좋고 뭐 집안에 돈이 많아서 카지노에서 놀았다는 둥, 

저 일본 여자애는 영국에서 4년 살아서 “브리티쉬 보이프렌드” 있다 이러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진짜 신기해서 언니 그런 거 다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더니 

뭐 애들끼리 한 달에 용돈 얼마 받고(이 언니 저한테도 용돈 얼마받냐고 물어보고 자기는 이번 달에 쇼핑을 해서 몇백을 긁었냐느니 이런얘기까지 했었어요.) 아버지 어머니가 뭐 하시는 분이다 이런 얘기를 다 했었대요.

근데 웃긴 건…..다들 영어 진짜 복창터지게 못합니다.

 

저도 뭐 영어를 잘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정말….유학 오래 하는 사람들 자기 자부심 (뭐, 나 영국 생활한다 이런 프라이드) 

있는 거 치고…정말…의사소통 힘들더라고요…

이 언니는 뭐 제가 조금 파악을 하기에는 집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닙니다.

이 언니가 한국에서 전문대를 졸업하고 일을 하다가 회사에서 학벌에 치이고 

그래서 미국으로 갔었는데 여차저차 해서 영국에 있는 미대로 편입을 한거죠. 

집에서도 너는 공부를 지금에서라도 하겠다면야 투자할테니 해라…이렇게 말씀을 하셨대요. 


여기서 유학생들 보면은 이 언니 돈 많은 건 돈 많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항상 저한테 페라가…..뭐시기 가죽 유명한 데에서 벨트를 샀었다느니…뭐 이번에 런던 교외에 있는 명품 아울렛을 간다 그러느니….그러면서 자기 기숙사가 호텔같이 좋다느니…너는 그 돈 가지고 생활이 되냐느니…… 이러더라고요….

진짜 부자이면…이렇게 찌질하게 돈돈 거리지 않습니다…(아시죠?)


이 언니 친구들이랑 밥을 먹는데 정말 기가 막혔던 것은,

항상 자기 친구들이 돈이 많다 부자다 하면서 다니긴 했습니다만, 

두 명이 한 꺼번에 계산을 하고 돈을 모아서 주기로 했는데……


이 언니가 80펜스..(우리나라 돈으로 1500원 정도) 를 내밀면서 나 이거 밖에 없어…………^^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0000원 어치를 내야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옆에서 너무 창피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게 저 언니의 부자 친구를 벗겨먹는 방법이구나 ….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또 웃긴 건 외국인 친구 외국인 친구 노래를 부르면서 

정작 이 친구들의 문화를 존중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아버지랑 피맛골 다니면서 밥 먹으러 다니고 산골에 있는 냉면집까지 찾아가는 뇨자입니다 ㅋㅋㅋㅋ남대문, 광장시장 사랑합니다 ㅋㅋㅋㅋ절대 식당의 분위기를 본다거나 하지않아요 ㅋㅋㅋ중요한 것 맛 뿐 ㅋㅋㅋㅋㅋ그런데 제 친구들 중에서도 식당의 깔끔한 분위기를 보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렇게 새삼스럽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암튼!!

 한 번은 밥을 먹는데 이 언니 친구들이랑 중국인들만 아는 맛 집을 찾아간 이야기를 하더군요 ㅋㅋㅋㅋ 그런데 이 곳이 약간 허름한 곳이었나 봅니다 ㅋㅋㅋ

무슨 세숫대야 같은 데다가  무슨 탕이 나왔는데 너무 싫었다는 겁니다. 

뭐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이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 먹고 나와서 이 친구들이 맛있었다면서 기분 좋아하는데 이 언니가

“너네는 쓰레기통에다가 밥을 먹는 게 좋냐”

라고 했다는 거에요. 

저는 깜짝놀라서..언니, 그거 너무 무례하지 않아요? 

이랬더니 근데 그게 사실인 걸 어쩌냐면서 걔들도 별로 무슨 말을 못 하더라 이러더라고요..

정말 제가 외국사람한테서 그런 얘길 들으면 저...안 놉니다 ㅋㅋㅋ


 

이 언니의 평소 언행을 너무 길게 설명한 것 같아서 이 쯤에서 각설하고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한 번은 수업을 같이 듣는데 사람들이랑 같이 토론을 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런데 어떤 외국애가 한자를 보면서 이거 무슨 뜻이냐고 묻길래 뭐 무슨 뜻이다 얘기를 했었죠 ..

근데 다른 외국애가 Chinese letter를 너네가 코리안인데 어떻게 아느냐 묻길래 

저는 아…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되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드랬죠 ㅋㅋㅋㅋ 


근데

근데

근데 이 언니가 하는 말이


3




2





1 (하고싶었어요 ㅠ ㅠ )




“옛날에 한국, 중국, 일본이 다 한 나라였어”

이러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완전 옆에서 개.황.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황당 어이 ..

그래서 저는 반사적으로 NO!!를 여러번 외쳤죠 외국 애들한테 아니라고 극구 부인을 하면서 ㅋㅋㅋ

그래서 너무 놀라고 진짜 어떻게 저런 말이 한국인 입에서 나오지? 이러면서 그 언니한테


“언니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그런 말을 해요?”

라고 영어로 말했죠.

그랬더니 이 언니가 저한테 한국말로 아니야? 이러면서

“고구려 중국 땅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미/친/빡/침

아 진짜 미치겠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로 고구려는 모른 게 다행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영어로 하지는 않았어도 저한테 완전 고구려가 중국 땅이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북공정도 모르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니라고 어떻게 고구려가 중국 땅이냐고 반문을 했더니 고구려였던 땅이 지금 중국에 있었으니까 중국땅이지 어떻게 그게 한국 땅이냐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지금 이거 쓰면서도 화뻗칩니다 ㅋㅋㅋ키보드 부술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영어로 외국애들 앞에서 자기 변호를 한답시고


자기 친구 중에 중국애가 있는데(그 친구들이 그 친구들입니다), 

걔가 한중일 다 한자를 많이 쓰는 거 보면 다 옛날에 한 나라였다는 얘기 아니냐 이랬다고 ㅋㅋㅋㅋ

완전 무슨 일리가 있는 변명처럼 열심히 설명을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영국이랑 미국이 한나라였게 ㅋㅋㅋㅋㅋㅋ(미국에서 온 친구가 빡쳐서 얘기 해 줬어요 ㅋㅋ)


그런데 그 중국 친구도 웃긴데, 이 언니는 그걸 또 일리가 있는 말이라면 믿으니까 이런 말을 외국 친구들 앞에서 하는 거겠죠 ㅋㅋㅋㅋ

저는 외국 애들 앞에서 둘이서 한국말로 얘기를 하는 건 좀 예의가 아니겠다 싶어서 이따가 얘기를 하자 이랬어요 ㅋㅋㅋ그리고 다시 토론을 했죠


근데 뜬금없이 이 언니가 저한테 “나 기분나빠” 이러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해맑게 “왜요??????????” 

이랬더니 아까 자기가 한중일이 옛날에 한 나라였다고 말을 했더니 

영어로 그것도 다른 애들 있는 앞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그런 말을 하냐고 

말을 한 건 좀 아니지 않냐고 되려 저한테 따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너무 놀라고 그건 진짜 좀 아닌 말이어서 반사적으로 나왔다 이랬더니 

저보고 자기가 그런 말하면 너는 기분이 좋냐 그러더군요 ㅋㅋㅋㅋ 

뭐 그래서 말았지만 이 이후에 서로 얘기를 안 섞는 분위기입니다 ㅋㅋㅋㅋ

저는 애들이랑 토론을 하는 상황인데 

계속 저한테 분위기 싸하게 잡아가면서 한국말로 말을 거는 것도 

좀 어이가 없어서 걍 무시했는데 저 혼자서 속으로 너무

열이 뻗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수업이 끝나면 아 진짜 저 언니한테 

“언니, 언니가 그렇게 한국싫은 것도 알겠고 한국인이기를 거부하는 것도 알겠지만, 

코리안이라고 소개를 하고 다니면서 모국에 먹칠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걍 모르겠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라고 말을 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저는 교수님이랑 일대일로 말을 하는 사이에 먼저 가 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하고 싶은 말을 하진 못했는데 

진짜 저는 이 말을 한국 돌아가기 전에는 할 생각입니다 ㅋㅋㅋ


여기서 생활하면서 만난 유학생 친구도 이런 케이스는 진짜 듣도 보도 못한 케이스라고 욕을 하더군요 ㅋㅋㅋㅋ저희 엄마한테 분통이 터져서 말을 했더니 저희 엄마는 쌍것이랑 놀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식 이 죄라는 말이 딱 그 꼴이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이 벼르고 있는 그 언니한테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또 후기 올릴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