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부터 강남의 유명 치과에서 치아 교정을 시작했는데, 턱이 안 벌어지기 시작했어요..ㅠㅠㅠ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고 우울해서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저는 윗쪽은 설측, 아래는 세라믹 순측 이렇게 콤보로 했는데요;; 그니까 윗니 교정장치는 이 뒤에 있어서 겉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비용은 약 700만원..
그런데 설측 교정장치가 아랫니에 닿는다고 처음부터 바이트블럭을 심어주더라구요, 이것은 아랫니에 붙이는 파란 구슬(?)같은 것인데 이걸 붙여서 윗니와 아랫니 사이를 항상 벌려 놓는 겁니다. (교정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꺼에요..)
<- 뭐 대충 이런 모양입니다..
그러니 바이트블럭을 붙인 부분만 윗니와 아랫니가 닿게 되고, 나머지 부분은 약간 붕 떠있게 되는 거죠.. 그러면 자연히 음식을 씹을 때 더 오래 씹게 되고, 적응하는데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음식을 천천히 오래씹으며 먹는 편이라 너무 적응하는게 힘들었구요, 그래도 그럭저럭 적응이 될 무렵..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자고 일어나 보니 턱이 안벌어지기 시작했어요... 그게 벌써 열흘 전이네요.
그 이후로 강남역에 있는 구강내과도 가보고 원래 교정받는 치과도 가보고 소염제, 진통제, 근육이완제.. 일주일이나 먹었는데 효과가 없네요. 처음엔 의사들도 턱 근육이 놀라서 그런 걸꺼라고 그러더니 이제는 뭐.. 관절에 이상이 와서 그런 것으로 거의 사실화되고 있구요. MRI로 찍지 않아서 그렇지 증세는 턱디스크 증세입니다.
저는 하루하루가 악몽같습니다.. 취업준비도 하고 해야할 일상생활들이 있지만 하품하거나 밥 먹을 때 턱 통증도 장난이 아니고.. 처음에는 귀 바로 앞쪽 (턱관절 부분이라고 하더군요;)이 아프더니 이제는 진통제를 먹지 않으니 광대부근까지 통증이 옵니다..
턱디스크라고 하면 수술이나 세정술이라고 불리는 시술을 하고, 교합안정장치를 해야하는데, 그럴려면 교정을 중단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이 모든게 그 바이트 블럭이라는 것 때문에 결정적으로 생긴 증상입니다. 물론 제가 천천히 오래 씹어먹는 습관도 있다는 것 인정합니다. 그치만 제 턱이 이렇게 되기 전에, 분명히 치과 측에 물어봤거든요? 돈을 더 내도 좋으니 설측 교정장치를 더 작은 걸로 교체해서 아랫니에 안닿으면 바이트블럭을 제거해줄 수 있찌 않냐..
뒤늦게 알아보니 그 치과에서도 인코그니토(일반 설측 장치의 1/3 사이즈)도 한다고 그러더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대체 왜 무겁고 두꺼운 설측장치를 쓰고, 바이트블럭을 해서 제가 턱디스크까지 걸려야하냐는 거죠; 왜 이러한 내용을 원장도 아닌 치위생사가 얘기를 하며, 무슨 권리로 저한테 한 가지 교정장치를 강요하냐는 거죠.
선택의 여지 없이 모든 환자가 한 교정장치에 맞추어야 하고, 그로인한 후유증에 대해서는 나몰라라하는 것 정말 무책임하지 않습니까? 바이트 블럭을 한다고 해서 다 이렇게 되는 건 아니니까, 교정때문에 제 턱에 디스크가 온 건 아니랍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턱디스크가 걸려야 그 쪽 과실을 인정하겠다는 건지 뭔지..
저는 700만원을 주고 턱관절 장애를 얻었습니다. 의사가 수술이나 시술을 받지 않는 한 더 나아질 수가 없다며 그래서 이게 '장애'라고 불리는 거라고 하는데.. 정말 죽고 싶더군요.
저와 비슷한 경험있는 분들, 혹시 아시는 것 하나라도 있으면 저한테 정보 좀 공유해주세요.
교정 후 턱이 잘 안벌어집니다..ㅠㅠㅠ
올해로 20대 중반에 들어선 흔녀입니당..;;
한달 전부터 강남의 유명 치과에서 치아 교정을 시작했는데, 턱이 안 벌어지기 시작했어요..ㅠㅠㅠ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고통스럽고 우울해서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저는 윗쪽은 설측, 아래는 세라믹 순측 이렇게 콤보로 했는데요;; 그니까 윗니 교정장치는 이 뒤에 있어서 겉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비용은 약 700만원..
그런데 설측 교정장치가 아랫니에 닿는다고 처음부터 바이트블럭을 심어주더라구요, 이것은 아랫니에 붙이는 파란 구슬(?)같은 것인데 이걸 붙여서 윗니와 아랫니 사이를 항상 벌려 놓는 겁니다. (교정하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아실꺼에요..)
<- 뭐 대충 이런 모양입니다..
그러니 바이트블럭을 붙인 부분만 윗니와 아랫니가 닿게 되고, 나머지 부분은 약간 붕 떠있게 되는 거죠.. 그러면 자연히 음식을 씹을 때 더 오래 씹게 되고, 적응하는데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음식을 천천히 오래씹으며 먹는 편이라 너무 적응하는게 힘들었구요, 그래도 그럭저럭 적응이 될 무렵..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자고 일어나 보니 턱이 안벌어지기 시작했어요... 그게 벌써 열흘 전이네요.
그 이후로 강남역에 있는 구강내과도 가보고 원래 교정받는 치과도 가보고 소염제, 진통제, 근육이완제.. 일주일이나 먹었는데 효과가 없네요. 처음엔 의사들도 턱 근육이 놀라서 그런 걸꺼라고 그러더니 이제는 뭐.. 관절에 이상이 와서 그런 것으로 거의 사실화되고 있구요. MRI로 찍지 않아서 그렇지 증세는 턱디스크 증세입니다.
저는 하루하루가 악몽같습니다.. 취업준비도 하고 해야할 일상생활들이 있지만 하품하거나 밥 먹을 때 턱 통증도 장난이 아니고.. 처음에는 귀 바로 앞쪽 (턱관절 부분이라고 하더군요;)이 아프더니 이제는 진통제를 먹지 않으니 광대부근까지 통증이 옵니다..
턱디스크라고 하면 수술이나 세정술이라고 불리는 시술을 하고, 교합안정장치를 해야하는데, 그럴려면 교정을 중단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이 모든게 그 바이트 블럭이라는 것 때문에 결정적으로 생긴 증상입니다. 물론 제가 천천히 오래 씹어먹는 습관도 있다는 것 인정합니다. 그치만 제 턱이 이렇게 되기 전에, 분명히 치과 측에 물어봤거든요? 돈을 더 내도 좋으니 설측 교정장치를 더 작은 걸로 교체해서 아랫니에 안닿으면 바이트블럭을 제거해줄 수 있찌 않냐..
그랬더니 치위생사가 그러더군요. "저희 병원에서는 원장님께서 설측 교정장치를 고르시고 한가지로 통일하셨다고"...
뒤늦게 알아보니 그 치과에서도 인코그니토(일반 설측 장치의 1/3 사이즈)도 한다고 그러더군요.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대체 왜 무겁고 두꺼운 설측장치를 쓰고, 바이트블럭을 해서 제가 턱디스크까지 걸려야하냐는 거죠; 왜 이러한 내용을 원장도 아닌 치위생사가 얘기를 하며, 무슨 권리로 저한테 한 가지 교정장치를 강요하냐는 거죠.
선택의 여지 없이 모든 환자가 한 교정장치에 맞추어야 하고, 그로인한 후유증에 대해서는 나몰라라하는 것 정말 무책임하지 않습니까? 바이트 블럭을 한다고 해서 다 이렇게 되는 건 아니니까, 교정때문에 제 턱에 디스크가 온 건 아니랍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턱디스크가 걸려야 그 쪽 과실을 인정하겠다는 건지 뭔지..
저는 700만원을 주고 턱관절 장애를 얻었습니다. 의사가 수술이나 시술을 받지 않는 한 더 나아질 수가 없다며 그래서 이게 '장애'라고 불리는 거라고 하는데.. 정말 죽고 싶더군요.
저와 비슷한 경험있는 분들, 혹시 아시는 것 하나라도 있으면 저한테 정보 좀 공유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저와 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