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에 최고 훈남이랑 친구라도 되고 싶은나의 이야기임...

삐용삐용2012.03.15
조회135

안뇽하세여.

중딩 티 못벗은 고 1 뇨자 입니다.

 

일 단... 존대로 할께요

 

 

저는 전교 70등의 성적으로 인문계에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ㅋ....아... 자랑할 성적이 아닌데 말이죠. 흐흐흐..ㅠㅠㅠ

 

 

솔직히 새학기때 배정 반이 1반이라서 신났어요..ㅋㅋㅋ 난 말이에요 중딩때 일학년땐 1반 이학년때도 삼학년때도 일반이 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뭔가 신났음.. 일이 일어날것 같았음요...

 

근데 진짜 반에 들어오자마자 어떤 남자애가 있는 데 뒤에 후광 비치는줄.,...

 

진짜 진심 개 잘생겼더라구요. 뭐랄까. 좀 곱상해요. 아 여자같이 생긴건 아니고 곱상하게 생겼다가 .... 아 뭐라 설명할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근데 나 같은 흔흔흔 녀가 걔의 ㄱ관심을 날리가 없었츰.. 없었어요. 그래 관심 없었음..

 

그 애 나한테 관심 없었음요..

솔직히 이해했음..ㅋㅋ큐ㅠㅠ 그 얼굴에 이쁘고 몸매 좋은 애만 좋아하겠지~
이런 생각이였음..

 

그래서 딱히 기대도 없었음.

 걔가 날 반에서 아는 애 말좀 거는 애로 변한 건 그때 쯤인듯.

 

같은 학교에서 올라온 애 한명이 나랑 같은 반이였음..

근데 딱ㅋ히 별로 친한애가 아니였는데.

 

내가 전교에서 좀 알아주는 별명이 있음... 솔직히 진심 전교에서 알아주는 별명 맞음..
오죽하면 전 중학교에서 애들이 그게 내 별명이 아니고 본명인지 알았게씀.

 

어떤거냐면요..ㅋㅋㅋ 아 진심... 걍 그런건데..
애들이 임의로 지은거임 진심 원래 내이름은 걍 흔흔한 네임임..

반에 세명정도는 있는 ㅈㅎ 이런 이름임ㅋㅋㅋㅋㅋㅋ..

 

근데 걔가 (안친한 애) 쉬는 시간에 갑자기.

 

"──(별명)!!!!아!!!"

이러 면서 좀 친한척을 하는 거임..같은 학교긴 한데 아는 앤 아녔음.

걍 이동수업 같은 반? 이런 거 ㅉ쯤?

 

그래서 나 한텐 좀 많이 당황스러웠슴.

 

 

"으응?"

 

이렇게 좀 찌질찌질 하게 대답하는 데 반애들이 다 웃는 거.

아 난 이때 느꼈음.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이렇게 불리겟구나.

 

솔직히 그땐 훈나미... 그니까 걔 신경 안썻음 다만 난 좌절 하고 있었을 뿐임.

 

그냥 킥.킥. 거리면서 내 별명 부른애 멱살 잡고 있엇을 뿐이였음.

 

 

근데 갑자기 누가 갑자기

 

"ㅇㅇ아~~(별명으로 불렀음)"

 

이러는 거임. 그래서 누가 초반부터 날 예민하게 하는 가. 이런 생각으로 확 굳은 식으로 휙 돌았음.

 

근데 돌았는 데 진짜 진심 벙글벙글 웃으면서 걔가 서있는거.

지금 알았지만 걔도 보통 나댐이가 아니였음ㅋㅋㅋㅋㅋ

완전 튀는 ㅅㄲㅋㅋㅋㅋ

 

근데 걔가 막 웃으면서 니 별명이 더 좋다. 너 본명 버리고 개명해라 이런식으로 말하는 거임..ㅋㅋㅋ

그래서 내가 틱틱 거렸음

 

막 개드립 쳤음. 막 브이 하고 예쁜척하면서 예쁜 목소리로 내 이름 루이비똥에서 만들어 준거임. 이런 개 소리를 했는데. 웃기게도 그 놈 취향이 이런 과인거임. 그래서 걔가 막 나 보고도 이상한 개 드립을 치는 데 그것이 내 스타일 인 거임.. 그냥 같이 반을 굴러다녔음. 시끄럽게 ㅋㅋㅋㅋ아 그러고 보니 얘가 정색 빠는거 무지 싫어하는 것 같음ㅋㅋ

 

임시반장한테 이름 적히고 조용해 졌음...

쉬는 시간인데 이름을 외적었는지는 의문임..

 

 

근데 좀 완전 도도 할것 같은성격일줄 알았는데 그렇게 친근하니까 호감이 더 가는 거임... 진짜 그 이후로 나도 걔도 반에서 좀 튀기 시작한듯.. 아 진짜 그 예로 오늘 내가 무척튀었음.. 난 사실 별로 튈생각 없는데 튀는듯. 진짜 쌩쑈를 많이해서..

 

 

그렇게 좀 친해졌다고 해야하나? 내 별명이 좀 'ㅇㅇ아~~' 이런식으로 부르는 식이라. 걘 자연스레 내 성떼서 부르고 난 성 붙여서 말함 ㅋㅋㅋ...

 

근데 걔랑 말할수록 진짜 내가 좋아하는 타입인거임.. 진짜 완전 ..ㅋㅋㅋ 너무 호감가서 당황했음.

 

 

근데 그렇게 좀 시간 흘름.. 한 지금으로 부터 이틀 전인가 ㅋㅋㅋ?

 

 

나 혼자 쓸쓸하게 하교했음.. 난 하교 친구 없는데 사귀는 비법좀 알려주세여...

근데 누가 내 등짝을 후려치기 하는 거.

 

내 친한 친구 중에서 이런애가 이씀. 그래서 걘줄알고

여긴왜왔어 븅신아! 이런식으로 말함. 그 여자애가 딴 학교거든여..ㅋㅋㅋ

 

근데 왜왔긴ㅋㅋㅋ 이러면서 막 쪼개고 있는 거임.

그래놓곤 내가 왜때림?하니까 갑자기 급 친절한 표정짓더니 내가? 이 친절한 내가? 이런식으로 막 하는 거임. ㅇ그래서 나 쪼개면서 걔랑 걔 친구 사이로 껴서 같이 하교하고있었음

 

솔직히 좀 뻘줌.

 

걔들 손에 먹을 거 쥐고 있어서. 뺏어먹으면서 친해질까? 이런 생각하고있는데.

 

걔들이 먹을래? 막 이러고 입에 막 쳐넣어서 입에는 이미 과자가 넘쳐났음.

 

 

그때 생각해면 걔들도 뻘쭘해서 그런듯..

 

 

입에 그 땅콩잼 바른 식빵으로 파는 빵 알음? 그거 막 한개 물고 가는데 갈림길이 나왔음. 그래서 내가 너들은 어느쪽으로 가? 이런 형으로 물었는데 걔가 갑자기 난 ㅇㅇ 아파트에 살아. 이러는데 완전 깜놀ㅋㅋ.... 같은 아파트였음... 솔직히 말해서 우리 집에서 이 고등학교 거리가 10분 거리라서 원체 우리 아파트 생 학교 애들이 많음. 우리 아파트 명수 세면 50명 정도는 나올 듯.ㅋ.ㅋㅋㅋ... 그래서 딱히 특별한 것 도 아닌데 막 설리설리 한거.

 

걔 친구는 딴방향이 라서 돌아가고 나는 걔옆에서 살랑살랑 거리면서 따라가는데

 

아진심 이뻐뵈고 싶은데 걔가 개드립 치니까 나도 치고있었음...

 

하 비참ㅋㅋㅋㅋ 나 진심 얘랑 그냥 절친한 친구 될 필이 팍팍 오고있었음.

 

근데 걔 어투가 좀 귀엽ㅋ 그때 얘기 한거 들으니깐 부산에서 살다왔더라고 그랬음

얼굴은 완전 순 서울 인간 마냥 세련됬는데 말이욬ㅋㅋ하긴 뭐 지금은 서울이니깐.ㅋㅋ 

근데 아숩게도 아파트가 걸어서 시간이 별로 안걸리니깐

 

막 도착해서 호는 다르기 때문에 이젠 떨어져야함 ㅠㅠ..ㅋㅋㅋ

 

울 아파트가 호가 많아서 좀 갈림길도 쩔어씀.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난 간다 낼 보쟝 하고 가는데 걔가 내 목덜미 잡는 거.

 

그리고 또 그 블링블링한 미소 지으면서 말함

 

" 폰번좀ㅋㅋ..."

 

 

솔직히 보자마자 폰번 주는 게 절차일지도 모르지만

 

난 좀 설리했는듯..ㅋㅋㅋ

근데 걔 폰이 슬라이드폰이였음.

내가 투지 폰이네 이러면서 비웃은게 후회됨ㅋㅋㅋ

걔도 장난 식으로 받아쳤지만 못됬게 본거 아닌가 이럼..ㅋㅋㅋ

 

 

지금도 대충 이런 식임..

 

아 설리설리해.ㅋㅋㅋㅋㅋ

막 첫눈에 반함~ 이런 류는 아닌데

완전 호감 근데 이건 뭨ㅋㅋ 썸남도 아니고 그냥 친구될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