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생이었을때부터 일기쓰는게 습관이되어서 일기를 잘 쓰는편인데 지금 일기안쓴지 거의 반년이 다 되어가는것같아. 예전에 어디서 본건데 일기를 다시 쓰지 못하는 이유는 헤어진 후에 또다시 일기만 남게되는걸 견딜수가 없어서라고 하더라. 나도 그래서일까? 이젠 일기를 못쓰겠어 되게 이상해.. 한두번겪는 사랑과 이별도 아니고, 봄이올때 쯤에는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빨리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렸는데, 분명 새해가 되었고 계절도 바뀌려고하는데 왜 아직도 무서워.. 일기장을 못펴겠어. 뭔가 그런 느낌이야 겨우겨우 잘 참고있는데. 터질것같고 폭발할것같고 다시는 그 일기장 펼쳐보면 안될것같고.. 내 일기장은 2011년 그 날 이후로 한번도 못쓰고 침대 밑에 숨겨두었다가 사실은 몇달전에 한번 새벽에 갑자기 무슨 용기가 나서 꺼내봤었어. 읽으려고했는데 마치 뭔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휙휙 넘기다가 다시 집어넣었어. 너를 너무나도 아끼고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 마음이 모두 담겨져있어서 일기장속의 나는 너무 행복한 사랑을 하는 여자고, 사진속 너는 여전히 그 모습이라서. 니가 내게 써줬던 몇장의 종이들에는 정말 나를 보고싶어하던 니 모습이 그대로 적혀있어서. 뻔하고 우스운 레파토리지만 또한번 생각하게되네. 이때의 너는 꿈이였을까... 우리가 함께보냈던 그 시간은 꿈이였을까.. 그냥. 난생처음 판에다 뜬금없이 이런걸 쓰고있는지 모르겠다. 오늘 되게 힘들었거든 머리도아프고 목도아프고 어깨도아프고 아직 감기기운이 다 가시지않아 더 힘들었는데 아까 또 니 생각이났어. 맑게.. 남자에게 이런말이 이상할수도 있는데 적어도 내 눈에는 정말 사랑스럽고 맑게 웃어주던 니가 너무 보고싶었어. 굳이 말하지않아도 조금 피곤한날이면 언제나 어디 아픈거 아니냐며 걱정해주던 니 모습이 너무 그리웠어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너만보면 웃음이 나왔는데. 그래서 너는 내가 웃는 이유였고 내가 힘을 내는 이유였고 나의 봄같고 꿈같았는데.. 요 몇주 바쁘기도했고 정신도 없었고, 우리가 헤어진지 벌써 반년이 지나서 어느정도는 괜찮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러다 정말 너를 잊게되는거구나 싶었는데 오늘은 아닌것같다 그치?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괜찮아졌어 그럼 된거지 뭐... 이렇게 오늘하루 또 지나가면 내일은 다시 괜찮아질거야
바보야
내가 고등학생이었을때부터 일기쓰는게 습관이되어서 일기를 잘 쓰는편인데
지금 일기안쓴지 거의 반년이 다 되어가는것같아.
예전에 어디서 본건데 일기를 다시 쓰지 못하는 이유는
헤어진 후에 또다시 일기만 남게되는걸 견딜수가 없어서라고 하더라.
나도 그래서일까? 이젠 일기를 못쓰겠어 되게 이상해..
한두번겪는 사랑과 이별도 아니고, 봄이올때 쯤에는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빨리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렸는데, 분명 새해가 되었고 계절도 바뀌려고하는데
왜 아직도 무서워.. 일기장을 못펴겠어. 뭔가 그런 느낌이야
겨우겨우 잘 참고있는데. 터질것같고 폭발할것같고 다시는 그 일기장 펼쳐보면 안될것같고..
내 일기장은 2011년 그 날 이후로 한번도 못쓰고 침대 밑에 숨겨두었다가
사실은 몇달전에 한번 새벽에 갑자기 무슨 용기가 나서 꺼내봤었어.
읽으려고했는데 마치 뭔가에 쫓기는 사람처럼 휙휙 넘기다가 다시 집어넣었어.
너를 너무나도 아끼고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 마음이 모두 담겨져있어서
일기장속의 나는 너무 행복한 사랑을 하는 여자고, 사진속 너는 여전히 그 모습이라서.
니가 내게 써줬던 몇장의 종이들에는 정말 나를 보고싶어하던 니 모습이 그대로 적혀있어서.
뻔하고 우스운 레파토리지만 또한번 생각하게되네. 이때의 너는 꿈이였을까...
우리가 함께보냈던 그 시간은 꿈이였을까..
그냥. 난생처음 판에다 뜬금없이 이런걸 쓰고있는지 모르겠다.
오늘 되게 힘들었거든
머리도아프고 목도아프고 어깨도아프고 아직 감기기운이 다 가시지않아 더 힘들었는데
아까 또 니 생각이났어. 맑게.. 남자에게 이런말이 이상할수도 있는데
적어도 내 눈에는 정말 사랑스럽고 맑게 웃어주던 니가 너무 보고싶었어.
굳이 말하지않아도 조금 피곤한날이면 언제나 어디 아픈거 아니냐며 걱정해주던 니 모습이 너무 그리웠어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너만보면 웃음이 나왔는데.
그래서 너는 내가 웃는 이유였고 내가 힘을 내는 이유였고 나의 봄같고 꿈같았는데..
요 몇주 바쁘기도했고 정신도 없었고, 우리가 헤어진지 벌써 반년이 지나서
어느정도는 괜찮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러다 정말 너를 잊게되는거구나 싶었는데
오늘은 아닌것같다 그치?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괜찮아졌어
그럼 된거지 뭐... 이렇게 오늘하루 또 지나가면 내일은 다시 괜찮아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