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섭박사의 비만보감] 간단하게 살빼는 방법 '생활습관으로 10KG 다이어트 성공' 사례

건강지킴이20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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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만으로 10KG살빼기 성공할 수 있다.

 

 

 

 

 

- 신○○님의 9.2KG 감량 사례

 

 

 

소식만 주고 받던 친구가 진료실 문으로 들어선다.

거의 30년은 된 것 같다.

 

 

그는 40대 후반의 3명의 자녀를 키우는 바쁜 직장인이다.

이사 직함의 명함을 건넨다. 서로 안부를 잠시 나누고...

 

 

"이 원장.. 내가 요즘 들어서 몸이 이상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래서는 안되겠다 겁이 덜컥 나서 나도 모르게 이곳을 찾게 되었네."

 

 

한눈에 키가 180 정도에 90kg정도이고 얼굴은 붉고 거무티티 했다.

목 주위가 늘 뻣뻣하다며, 특히 잘 때 목이 아파 편하게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고 한다.

 

술은 일주일에 3-4번 예전엔 거의 매일 한번에 마시는 양이 소주4- 5병 정도라고 한다.

 

그의 생활패턴을 보면 보통 아침 일찍 8시정도면 출근을 하며, 일요일에도 일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생활습관을 보니 소주를 3-5병 마신날도 저녁에 집에 들어가는길에 빵을 15000원 정도 구입해서

아이들과 함께 거의 매일 먹는다고 한다.

 

11시경 집에 들어가서 밥을 먹고 다시 빵을 보통 3-4개를 먹고 새벽 1시 전 후에 잠자리에 든다.

 

 

혈압을 측정하고 맥진과 망진 문진을 하였다.

 

 

"친구야.나는 너와 같이 일주일만 생활하면 아마도 병원에 입원해 있을거다.

이렇게 죽지 않고 살아 있는게 다행으로 보인다."

 

 

 

보통사람의 경우, 소주 5병을 마시면 다음날 출근은 커녕 바로 입원해야 한다.

40대 중풍환자가 요즘은 수두룩하다.

 

 

 

지금 당장 대학병원 신경외과 병동에 가보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그분들도 몇일전까지도 직장인, 아빠, 남편의 역할을 잘 수행했던 분들이었다.

 

"아빠가 쓰러지면 아이들은..? 당장의 대책은 있니?" 등등...

 

 

그의 얼굴에서 심각하게 굳은 표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무조건 따를테니 방법을 찾아 달라고 말한다. 시원스럽다. 내심 고맙다.

생각을 해보니 술은 마시지 말라고 할수가 없다. 지키지 못할테니.. 그렇다면,

 

 

 

"술은 일주일에 한번 마시자.  

술의 양은 2병으로 하자.

저녁에 빵은 먹지말자. 

늦은 저녁은 절대 먹지 말자."

 

"한약은 3달 먹어라. 일주 한번 내원 치료해라. 10kg 줄이자."

 

좀더 빨리 감량시킬수도 있지만 여러가지를 감안할때 3개월 10kg 감량이 적당하다고 판단하였다.

 

 

목이 아프고 간혹 어지럼증이 있고 피곤하다고 보약을 처방하는 것보다

식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체중을 감량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이라 판단하였다.

 

 

한달이 지나니 확 다르다. 물론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두달이 지나니 만나는 사람마다 체중이 줄었다. 보기좋다라는 기분좋은 인사를 받았다고 한다.

 

  

 

 

 - 신○○님의 인바디기록

 

 

 

3개월 째가 되니 양복 광고모델을 해도 되겠다고 한다. 몸이 가볍고 목은 전혀 아프지 않다.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대식가 였던 친구인데, 이제는 예전같이 먹지 못하겠다고 한다.

 

 

치료를 마친 후.. 3개월이 지났지만 요요현상 없이 지금도 체중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