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권유린을 당했습니다.###############

바바밥 2012.03.16
조회147

제 여동생이 겪은 일입니다.

요약하자면 미국에 입국할때 이미그레이션에서 한국에서 미용가위를 가지고 왔다는 이유만으로 개인 이메일이며 휴대폰내 개인 정보를 모두 수색하였고 모든 소지품을 압수당했으며 거짓된 말로 유도 심문했으며 수갑을 채우고 13시간 동안 구치소에 감금했습니다. 또한 검사하는 동안 욕을 하고 자기들끼리 비웃으며 모욕을 하고 강제로 동의서에 지문을 찍게 했습니다.

아래글은 제 여동생이 당한 일의 전문입니다.

저는 3월 15일 목요일 미국 디트로이트에 입국하려한 32세 한국 여성입니다.
지금 제가 말씀 드리려는 것은, 모두 사실이며, 제가 받았던 부당하고 비인권적인 행위에 대해 고발하려고 합니다.
저는 미국에 관광자로서 또한 학생으로서 5번 정도 입국, 출국 했던 경험이 있으며 당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고모가 미국인과 결혼하여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으며, 저는 제작년 영국인과 결혼하여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현재 한국에서 컴퓨터프로그래머로 회사에 재직중에 있습니다. 그러다 2년 만에 미국에 있는 친척과 친구들을 방문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다가 이미그레이션에서 정말 일생에 잊지 못할 치욕과 인권 유린을 당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2개월짜리 미용프로그램을 이수한적이 있습니다. 자격증 프로그램이 아닌 단순하게 cutting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에 갈때 고모와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제가 썼던 미용가위와 이수 증명서를 가지고 갔었는데, 이민국에서 저를 불법으로 일하러 온것이 아니냐며 강제로 제 모든 소지품 및 가방과 아이팟을 뒤져 제 개인 이메일을 읽고, 한국에서 가져온 휴대폰 모두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제 동의 없이 말입니다.
이민국 직원은 제 고모와 통화 하면서 제가 말하지 않았던, 모든 이야기를 거짓말로 꾸며댔고, 저에게도 고모가 얘기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거짓말로 꾸며댔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한국에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다시 돌아가면 계속 일을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일을 하고 있고 매 학기가 3개월 term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한 학기만 쉬고 다시 돌아갈 예정이었습니다.
Inspector 가 말하기를, 고모가 말하는데 제가 한국에서 일을 관뒀고,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일을 할생각이 있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고모는 이런말 한적이 없구요.

제가 미용프로그램 수료를 하면서 재밌다고 하니까 친구가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걸 생각해 보라며 보내준 미국 미용학교 프로그램 브로셔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갔었는데 그걸 보이며 미국에 관광으로 들어왔다가 학생비자로 전환할 생각이냐고 물어봐서
절대로 아니라고, 만약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일을 할 생각이 들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정식으로 그에 맞는 비자를 신청할 생각이 있다고 해도 "I don\\\\\\'t believe you." 이런식으로 얘기하며 믿지 않았습니다.

내가 앞에 앉아 있는데도 "she is silly, stupid, nonsense." 이런 말들로 절 모욕하기 시작했고, 자기네들끼리 비웃기 시작했습니다.
그날 저와 inspector가 나눈 대화 내용을 서면으로 작성한후 제 지문을 찍을것을 요구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울고만 있었는데 제 동의 없이 강제로 제 손가락을 가져다가 지문을 찍어버렸습니다.
그날 저녁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없으니 다음날 비행기를 탈때까지 잠잘곳을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 제 가방과 옷, 신발 모두를 압수하고 검사하고, 제 몸을 수색하더니 수갑을 채우고 저를 Jail로 끌고 갔습니다.
차가운 돌로 된 바닥과 벽, 먼지가 수북한 스웨터, 스테인레스로 된 세면대와 변기, 문을 잠구고 감시카메라로 절 감시하는 그 차디찬 Jail안에서 저는 무서워 울기도 하고 벌벌 떨기도 하며 같혀있는 13시간 동안 자지도 못했고 먹지도 못했습니다.
저는 Jail안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 집에 돌아와서도 가만히 앉아 있어도 건물 전체가 흔들리는 듯한 공포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극한 스트레스에 제 머리가 이상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에 왔다갔다 5~6번 하는동안 법을 어긴적도 없고, 학생으로 공부할때 차 속도 위반으로 티켓을 받은것 이외에는 아무런 잘못도 한적이 없습니다.
미용가위를 가져갔다는 이유로 이런 치욕스러운 일들이 저에게 일어난 이 상황이 아직도 믿을수 없습니다. 한국에 돌아온 이후에도 잠이 오지 않아서 수면제를 먹고 자야 할 정도로 정신에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다시 미국에 가고 싶지도 않고 갈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받았던 모든 치욕과 인권 유린문제를 어떻게든 세상에 알려 제가 겪었던 일들이 또다시 다른사람들에게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위의 내용은 모두 사실이며 어떻게 대처하고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도움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