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애독자지만 글은 올려본 적 없고 그냥 조언을 좀 구하고자 썼던 글인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은 헤어졌습니다 남친한테 너무 힘들다고 나도 오빠처럼 될 거 같아서 무섭고 지친다고
정말 날 사랑해서 날 아껴줄 생각이 있다면 우리 이쯤에서 좋게 헤어지자고 타일렀습니다
오빠는 자기도 자신이 싫다고 하네요 어렸을때부터 주위에서 모두가 다 자기한테 맞춰주고
하다보니까 저한테도 그런걸 당연시 여기게 되고 더 요구하게 되더라고 하네요..
여튼 합의하에 좋게 웃으면서 헤어진 것 같아요. 그런것만 아니면 정말 좋은 분인데...
고쳐질 수 있는게 아니라면 악의가 아닌 진심으로 같은 증상이 있으신 여성분을 만나서
걱정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첫번째 베플님. 저.. 쉽게 말한거 아니거든요? 제목만 읽고 댓글 올린건가요?
아님 읽고 싶은 부분, 욕같이 보이는 부분만 골라내서 읽은건지?
님처럼 글 길다고 댓글만 읽는 사람들한텐 내가 환공포증있는 남자 싫다고 무턱대고 헤어지자고 한 미친년인 줄 알겠네요
마지막으로 두번째 베플님 자작이던 아니던 니가 뭔 상관이세요 뭐 인증 해 드려요?
헤어진 남친한테 내가 판에다가 글을 올렸는데 톡이 됐다 근데 누가 자작이래면서 무식하게 군다 그거 동영상 인증하게 촬영 부탁한다 내가 니 앞에서 환종류를 뿌릴 테니 넌 발작 일으키면서 거품물고 쓰러져 달라고 요구할까요????? 님아 안겪었다고 모른다고 그런사람 주위에 없다고 무식한거 만천하에 알리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두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쌍스러워서ㅋㅋㅋㅋㅋ 정말 표현 한번 천박하네요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전 판 보면서도 자작하는 사람 이해가 안갔거든요
아니 자작해서 톡되면 무슨 해택이 있답니까?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줘요?
아님 내가 홈피 열어놓고 투데이를 올려달라 했어요 아님 무슨 쇼핑몰 홍보라도 했나요?
이런거 자작해서 올릴만큼 한가한 사람 아닙니다...
웃자고 하는 말로 이 글 쓴지는 한참인데 톡이 된건 이제서야 확인을 했습니다만?
어쨌든 전남친의 효과인지 다른건 안그런데 쌀만 보면 머리에서 소름이 돋아요ㅋ.... 이제 나도 그런 공포증을 가진건지...
생각해보면 제 뾰루지가 무슨 벌집처럼 옹기종기 따따따따따다다다닥닥 붙어서 잔뜩 난게 아니라
좌측에 하나랑 우측에 두개였는데 우측에 난것도 거리 이센치는 떨어져 있습니다
순간 얘가 지금 군집공포증을 떠나서 뾰루지 올라온 내가 정 떨어진건지 싶었습니다
이거 뭐하는 짓이야? 지금 환공포증 핑계대면서 내 뾰루지 더러워서 가린거 아니야?
뭔 말을 그렇게 하냐 너야 말로 갑자기 왜이래 헤어지려고 일부러 트집잡는거 같다? 사랑하면 좋은거 싫은거 맞춰주면서 존중해야하는거 아니야? 전여친들 다 맞춰줬는데 넌 왜그래?
개소리하고 있죠 분명 나한테 공포증 말할때 헤어진 이유가 그래서 꺼려진거라고 했는데
거짓말까지 덤으로 보태니 여태까지 참았던 한개 두개 다 터트렸습니다
내가 안맞춰준게 뭔데 니랑 밥 안먹고 나 잘 안먹는 면 먹고 나 좋아하는 생과일주스 안마시고 니 맞춰서 커피 마시고 폼클렌징도 몰래 쓸려다가 너 생각나서 일부러 바꾸고 니가 싫다는 머리띠랑 핀이랑 그런 옷이랑 신발도 안사고 안입고 안하고 너 우리집 오는 날은 내가 그런거 숨기고 너가면 다시 꺼내놓고 하다못해 그런것까지 다 너한테 맞춰줬는데 너 때문에 없던 환공포증 내가 생길 지경인데 왜 그렇게 이기적이게 생각해? 그리고 전여친들 니 공포증 이해못해서 헤어졌다며 왜 거짓말 해? 안그래도 니 환공포증때문에 내가 미칠 지경인데 이젠 거짓말까지 해? 그냥 헤어져 그래 내가 지금 일부러 트집 잡은거라고 생각해 같은 환공포증있는 여자 만나서 상부상조 하면서 살어 난 더이상 이짓 못해 먹겠다
하고 전 집으로 후다닥 가버렸습니다 수요일엔 연락 없더니 어제부터 계속 연락와요
니가 그정도로 나 맞춰 주는줄 몰랐다면서 미안하다고 만나자고 그러는데
전 이것도 열받거든요 맞춰주는 줄 몰랐다니요..???????? 이건 자기 환공포증에 신경쓰느라
(+추가)환공포증있는 남자친구. 헤어질까요?
???톡됐네요.... 베플들이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왜 정작 글 쓴 저는 몰랐던건지...
판 애독자지만 글은 올려본 적 없고 그냥 조언을 좀 구하고자 썼던 글인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은 헤어졌습니다 남친한테 너무 힘들다고 나도 오빠처럼 될 거 같아서 무섭고 지친다고
정말 날 사랑해서 날 아껴줄 생각이 있다면 우리 이쯤에서 좋게 헤어지자고 타일렀습니다
오빠는 자기도 자신이 싫다고 하네요 어렸을때부터 주위에서 모두가 다 자기한테 맞춰주고
하다보니까 저한테도 그런걸 당연시 여기게 되고 더 요구하게 되더라고 하네요..
여튼 합의하에 좋게 웃으면서 헤어진 것 같아요. 그런것만 아니면 정말 좋은 분인데...
고쳐질 수 있는게 아니라면 악의가 아닌 진심으로 같은 증상이 있으신 여성분을 만나서
걱정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첫번째 베플님. 저.. 쉽게 말한거 아니거든요? 제목만 읽고 댓글 올린건가요?
아님 읽고 싶은 부분, 욕같이 보이는 부분만 골라내서 읽은건지?
님처럼 글 길다고 댓글만 읽는 사람들한텐 내가 환공포증있는 남자 싫다고 무턱대고 헤어지자고 한 미친년인 줄 알겠네요
마지막으로 두번째 베플님 자작이던 아니던 니가 뭔 상관이세요 뭐 인증 해 드려요?
헤어진 남친한테 내가 판에다가 글을 올렸는데 톡이 됐다 근데 누가 자작이래면서 무식하게 군다 그거 동영상 인증하게 촬영 부탁한다 내가 니 앞에서 환종류를 뿌릴 테니 넌 발작 일으키면서 거품물고 쓰러져 달라고 요구할까요????? 님아 안겪었다고 모른다고 그런사람 주위에 없다고 무식한거 만천하에 알리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두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쌍스러워서ㅋㅋㅋㅋㅋ 정말 표현 한번 천박하네요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전 판 보면서도 자작하는 사람 이해가 안갔거든요
아니 자작해서 톡되면 무슨 해택이 있답니까?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줘요?
아님 내가 홈피 열어놓고 투데이를 올려달라 했어요 아님 무슨 쇼핑몰 홍보라도 했나요?
이런거 자작해서 올릴만큼 한가한 사람 아닙니다...
웃자고 하는 말로 이 글 쓴지는 한참인데 톡이 된건 이제서야 확인을 했습니다만?
어쨌든 전남친의 효과인지 다른건 안그런데 쌀만 보면 머리에서 소름이 돋아요ㅋ.... 이제 나도 그런 공포증을 가진건지...
여튼 지루한 긴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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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년하고 두달넘게 만났고 전 20대 중반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많아요
말 안해 줬으니 처음엔 몰랐죠 공포증이 있다는걸 알게된 건 작년 여름 휴가때였는데
바다로 갈지 어디로 갈지 너무 신나서 계획짜고 블로그보고 이러고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좀 떨떠름하고 의욕이 없어 보여서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바다말고 수영장있는 펜션으로 가자더라구요 어디로 가든 상관 없었지만
왜 처음부터 말 안해줬냐고 처음으로 가는건데 멀리 나가고 막히는거 귀찮냐고
그래서 계속 그런 표정으로 말도 안한거냐고 그랬더니 그게 아니라면서
자기가 군집공포증이 좀 있는데 모래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그렇다네요
진작 말해주지 그랬냐고 미안하다니깐 전여친들 다 그 이유때문에 헤어져서 말하기 꺼려졌대요
어쨋든 화해하고선 가평으로 가고 밤에 고기 구워 먹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밥은 안먹고 고기랑 술만 먹길래 아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깐
밥도 잘 못 먹는 심각한 수준이더라구요
어쩐지 평소에도 밥만 먹으면 자주 소화 안되고 체하고 그랬거든요
자기 전에 세수하고 양치하는데도 너무 놀랐습니다
스크럼용 폼클렌징을 가져갔는데 세수하다가 발작 수준으로 소리 지르더라구요.......
칫솔도 싫답니다 그래서 치약을 손가락에 덜어놓고 이에 묻힌 다음에 칫솔질 한답니다
남자친구는 담배도 안핍니다 물론 안피는게 좋지만 그 이유가 담배 20개? 모여있는게 싫다네요
뭐 키위랑 딸기는 물론 못 먹구요 수박이나 참외 메론 이런건 씨 무조건 발라서 먹는답니다
어렸을때부터 그런게 있어서 어머님이나 동생이 다 씨빼고 줬었대요
폼클렌징도 그거로 쓰지 말랍니다 날 보면 그때 그 알갱이가 생각난다나 뭐라나
아니 이해가 안가는게 안쓸께~하면 생각이 안나나요? 말만 그렇게 하고 쓰면 그만이지 않나..
어쨌든 자기 공포증을 고백한 이후론.. 저희 커플 만나면 쌀 안먹습니다
면류 좋아하는데 그건 어떻게 먹나 몰라요 동그랗진 않지만 기다란거 옹기종기 붙어있는데..
전 하루 한끼는 꼭 쌀 먹어야 되는 전형적인 한국인 입맛이거든요
그래요 뭐 365일 24시간 내내 붙어있는게 아니라 참을만 했는데
헤어지려는 이유는요 원래 피부가 좀 예민한 편인데
최근엔 계속 야근에 회식에 이래저래 피곤 쌓이고 야근하는 날은 화장 계속 먹혀있고 하니까
이마에 뾰루지가 몇개 올라왔는데요 앞머리를 길러놔서 가릴수도 없거든요
가능한 화장 안하면 좀 빨리 가라 앉을까 싶어서 수요일날 피부화장은 안하고
회사 갔다가 남친을 만났는데 갑자기 환장하면서 앞머리 당장 자르면 안되냐고.....
몇년동안 길러놓은걸 몇일 지나고 없어질 뾰루지때문에 잘라야 하냐고 화내니까
내가 싫다는데 좀 맞춰주면 안되냐고 지가 더 화내고 가버려요
안그래도 참고 참으면서 여태까지 자기한테 모든 걸 다 맞춰줬는데 왜 안맞춰주냐 라고 말하니까
어이없고 황당해서 저도 그냥 가려고 나왔는데 어디간거냐고 연락오길래
기왕 이렇게 된거 할말 다 해야겠다 싶어서 다시 만나니.....
제 얼굴 제대로 보진 않고 뭘 부시럭부시럭 거리다가 제 이마에 뭘 붙혀요ㅋㅋㅋㅋㅋ
약국가서 여드름용 테잎인가 뭔가 그걸 사와서ㅋㅋㅋㅋ 붙혀주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제 뾰루지가 무슨 벌집처럼 옹기종기 따따따따따다다다닥닥 붙어서 잔뜩 난게 아니라
좌측에 하나랑 우측에 두개였는데 우측에 난것도 거리 이센치는 떨어져 있습니다
순간 얘가 지금 군집공포증을 떠나서 뾰루지 올라온 내가 정 떨어진건지 싶었습니다
이거 뭐하는 짓이야? 지금 환공포증 핑계대면서 내 뾰루지 더러워서 가린거 아니야?
뭔 말을 그렇게 하냐 너야 말로 갑자기 왜이래 헤어지려고 일부러 트집잡는거 같다? 사랑하면 좋은거 싫은거 맞춰주면서 존중해야하는거 아니야? 전여친들 다 맞춰줬는데 넌 왜그래?
개소리하고 있죠 분명 나한테 공포증 말할때 헤어진 이유가 그래서 꺼려진거라고 했는데
거짓말까지 덤으로 보태니 여태까지 참았던 한개 두개 다 터트렸습니다
내가 안맞춰준게 뭔데 니랑 밥 안먹고 나 잘 안먹는 면 먹고 나 좋아하는 생과일주스 안마시고 니 맞춰서 커피 마시고 폼클렌징도 몰래 쓸려다가 너 생각나서 일부러 바꾸고 니가 싫다는 머리띠랑 핀이랑 그런 옷이랑 신발도 안사고 안입고 안하고 너 우리집 오는 날은 내가 그런거 숨기고 너가면 다시 꺼내놓고 하다못해 그런것까지 다 너한테 맞춰줬는데 너 때문에 없던 환공포증 내가 생길 지경인데 왜 그렇게 이기적이게 생각해? 그리고 전여친들 니 공포증 이해못해서 헤어졌다며 왜 거짓말 해? 안그래도 니 환공포증때문에 내가 미칠 지경인데 이젠 거짓말까지 해? 그냥 헤어져 그래 내가 지금 일부러 트집 잡은거라고 생각해 같은 환공포증있는 여자 만나서 상부상조 하면서 살어 난 더이상 이짓 못해 먹겠다
하고 전 집으로 후다닥 가버렸습니다 수요일엔 연락 없더니 어제부터 계속 연락와요
니가 그정도로 나 맞춰 주는줄 몰랐다면서 미안하다고 만나자고 그러는데
전 이것도 열받거든요 맞춰주는 줄 몰랐다니요..???????? 이건 자기 환공포증에 신경쓰느라
제가 뭘 먹던 뭘 입던 신경 안썼다는거 아닌가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어떻게해요 전 헤어질 생각인데 주위에선 왜 그런걸로 헤어지냐고 합니다
안겪어봐서 모르는거지요 그런 사람을 아주 가까이에서 겪어보신분들은 아실거라 생각해요
헤어지면 제가 미친년될거 같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