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여성스러워진 훈남아빠와 다육식물...!!!(사진有)

붕어빵2012.03.16
조회993

안녕하세요ㅎㅎ저는 휴학하고서 큰시험을 준비중인 22살 여자입니당ㅎㅎ

저희아빠는 52살이세요ㅎㅎ근데 요새 자꾸 나이가 들어가시면서 옛날엔 몰랐던 부분들도 많이

생겨나는거같아요 ㅎㅎ

가끔 변해가는 아빠의모습에 죄송스럽기도하고 나쁘게 변하는것도아닌데 화도 늘고 짜증도 늘어가는거 같아서 항상 아빠한테 죄송해요ㅠㅠ

 

 

말이 길어질거같으니 ㅎㅎ

 

저는 요새 정신도없고 돈도없고 남친도 없으니깐 음슴체로 쓸게요 ㅎㅎㅎ

 

엄마가 몇달전에 갑자기 다육식물에 관심을 가지셨음 ㅎ

아빠가 엄마 선물을 갑자기 사오셨음 다육식물..ㅋㅋㅋㅋ

그러다가 아빠가 요새 다육식물 홀릭되셨음..ㅋㅋㅋ

 

사진부터공개할게요..ㅋㅋㅋ

 

 

 

 

 

대략 이정도돼요...ㅋㅋㅋ

흠....100개는 훨씬 넘는걸로알고있어요...ㅋㅋㅋㅋ

울아빠 자기가 주는건 괜찮은데 엄마친구들이 구경왔을때

아빠없을때 주는거 무척싫어함 ㅋㅋ

자기손을 거쳐가야함ㅋㅋㅋ

 

 

이거 설명드릴게요 ㅋㅋ

오늘 집에왔는데 아빠가 막 자랑을 하셨음 ㅋㅋ

매일자랑하는건 맞음 ㅋㅋㅋ

울아빠는 인테리어 건축일을 하고계십니다 ㅎ

근데 오늘 현장철거중에 쇼파밑에서 4만원이나왔다고하심

그래서 2만원으로 이걸처음사오고 딸이조아하는 치킨을 사주심 ㅋㅋ

저게 '홍옥'이라는 건데 완전 울아빠가 열심히 설명하심 ㅎㅎ

가서 들어주는척하면 신나서 막 이것저것 보여줌 ㅋㅋ

 

 

이건 울아빠가 잎떨어지면 새로 흙에 심어서 분양?암튼 그런거 하는거라는데요 ㅎ

막 저렇게 놔두면 싹이 알아서 자란데요 ㅎㅎ

맨날 아빠는 아들딸이 안놀아주니깐 맨날 베란다에 나가서 담배와함께 다육식물을 돌보심...

 

 

아!!!다육식물 많이 아시는분있다면 꼭 댓글달아주세요 ㅎ

다육식물들에게 담배연기는 무사한건지...ㅋㅋ

울아빠한테 맨날 식물한테 연기풍기면 어떡하냐고 뭐라고 하면...

다육이들은 담배연기 좋아한다고...ㅋㅋㅋ

 

암튼 글이 길었죠 ㅋㅋ

아빠가 딸보다 다육들이 좋다고함....

아빠가 자꾸 나이가들어가시면서 집안일도 많이하시구

저렇게 성격이약간씩 바뀌시는거보면 진짜 호르몬변화는있는듯...!!

 

지금이라도 아버지들이 쪼끔씩 변하고 계시다면 그때 순간에 정말 잘해드리세요..!

저도 지금 쫌 많이많이 후회하고있거든요...ㅠㅠ

흠..어떻게 마무리하징...ㅋㅋ

이거 톡되면좋겠당...ㅋㅋ톡되면....울아빠 훈남이라고 마니마니들었음 ㅎㅎ

울아빠사진공개할게요 ㅎㅎ

 

효도합시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