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인정사정없는 로드킬 당한 강아지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

아빠딸2012.03.17
조회854

 

안녕하세요 저는 자기전에 꼭 판을 보는 여학생입니다

 

오늘 버스를 기다리다 로드킬당한 강아지를 보고 글을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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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학교에서 특기적성으로 통기타를 신청해서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를 가요.

 

학교에서 하하호호 웃으면서 즐겁게 기타를 치다가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왔는데

 

차도에 강아지가 쓰러져 있는거에요..그래서 제가 설마..설마하고 뛰어갔습니다.

 

강아지는 치인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았어요.. 피가 젤리같은 형태를 띄고 있었거든요..

 

강아지르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운거에요..

 

모든 차들은 멈추지 않고 쌩쌩달리고 강아지를 한번 처다보곤 그냥 지나갔습니다.

 

저도 방관밖엔 하지 못해 너무 미안했습니다..

 

가서 그래도 차도가 아닌 인도로 데려오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차들은 학교앞인데도 불구하고 쌩쌩 달렸습니다.

 

차들이 지나갈때마다 강아지의 털은 바람에 휘날리듯 날렸어요..

 

 보면서 자꾸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너무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울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이럴께 아니라 신고를 해야될것 같아 119에 전화를 했어요

 

글쓴이 , 119

 

저기요...여기 ~~대학교 정류장근처인데요..

 

네!

 

강아지가 로드킬을 당해서요..

 

아..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어떻게..

 

가셔도 되요

 

네..알겠습니다..

 

저는 그래도 강아지가 혹여나 한번더 치일까 119쪽에서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시간은 흘렀고 약 10분정도가 흘렀어요.. 그래서 저는 저히 강아지가 다니는 병원에 전화해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냐며 물었습니다. 그래도 알아보고 전화해주신다고 하셔서 저는 전화만 기다

렸죠.

 

그리곤 전화가 왔어요. 여기로 전화해보라며 저는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 친구핸드폰에 번호를 받아찍고는 친구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글쓴이, 전화받은분

 

네..

 

저기 여기 ~~대학교 정류장 근천데요..

 

네..

 

강아지가 로드킬을 당한것 같아서요..

 

네.

 

어떻게..저기 아 정말..

 

아 저기 하실말만 하지 마시고 말을 좀 들으세요

 

죄송합니다..

(저는 이때 너무 급해서 그분이 말씀하시는줄 몰랐거든요..)

 

구청에 전화해보세요 구청 청소과에 하시면 되요..

 

구청 청소과요?..

 

네..

 

알겠습니다..

 

저는 정말 짜증이 났어요..구청 청소과라는 단어를 듣고는 저는 정말 하..한숨밖에 나오질 않았어요

 

청소과라니.. 청소..길바닥에 있는 쓰레기를 청소한다는 건가요...지금 한 생명이 죽었습니다...

 

그러고 또 한 10분쯤 흐르자 트럭한대가 왔어요.. 저희( 친구들이랑 같이 있었어요)를 보시더니

 

왜 여기있어 뭐 볼께 있다고

 

그러시더니 뒷자석에서 파란 봉투와 삽을 꺼내더니

 

강아지의 목덜미를 잡고 봉투에 넣으시더라구요.. 삽으로 피를 하수구에 보내시고 빗물로 차도에 뿌리시면서 대충 치우시곤 피를 피해 가시더라고요. 바퀴에 피가 뭍는게 싫으셨나봐요..

 

그 자리에서 욕이란 욕은 다 한것 같아요.. 어떻게 ..진짜.. 저히가 없었으면 삽으로 대충 올려서 던지시려고 하셨나..

 

계속 있을순 없어서 버스를 타고 집에오는데 집에혼자 있던 강아지가 저를 막 반기는 거에요

 

갑자기 그 강아지가 또 생각이 났어요..만약 주인이 있던 강아지 였다면..집에서 주인을 반겼을것 아니에요.. 꼬리를 흔들면서..

 

저는 그걸보고 앉아서 울어버렸어요.. 강아지가 저를 보더니 볼을 햟아 줬어요..

 

그래도 주인이 우는걸 알았는지 옆에서 꼬리를 축 내리고 저를 처다보는데.. 뭔가 

 

''울지마세요'' 라고 하는거 같고... 더 막 하..진짜.. 

 

 

 

 

 

 

이건 강아지가 쓰러져 있는 사진이에요...그래도 다른차들이 피해주시더라구요...

 

 

 

 

 

 

이건 대충 물뿌리고 가신 사진..

 

 

 

 

이렇게 해놓으시고 가셨어요..

 

 

 

이건 119에 전화하고 시간이 되도 안오시길래 병원에 전화한거구요..

 

 

그리고 친구가 알려준건데...그때 그 쓰레기 봉투.. 가연성이라고 써져있는 봉투였대요..

 

 

정말 이래도 되는건가요...119에선 바로 오지 않고 왜 구청에 전화를 한거죠..

 

죽었으니깐 시간은 가도 괜찮은건가요..

 

구청에선 왜 늦게 오신거죠...20분정도 더 기다리고서야 오시던데.. 저히 학교는 분명히 구청과

 

차로 10분정도 밖에 안걸리는데..

 

동물병원에서 알려준 번호 주인이신 수의사님

 

수의사 돈벌이로 하셨나봐요..?

 

귀찮으신가봐요..  제생각이라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