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레벨업시켜준 후기 ^0^★☆★ (누나님말잘듣는 누나보이와 사귄사건)

퀘스트npc녀2012.03.17
조회902

안녕하세요
19세 흔흔녀임니당
만날 판은 보기만 하다가 얼척없는 일이 있어서 친구들한테 토로했더니
다들 판에 한번 올려보라해서 올려봅니다,,
전남친님께서 레벨업을 하신 얘기임


 스압좀 있을꺼에요

그래도 끝까지 봐주세요  굽신굽신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얼마전 카테고리 1위에 올랐으나 글이 삭제된관계로 수정하고 다시 올림 (보신분들은 7번 이야기만 보세요)****

 

 

 

 

 

얼마전에 헤어진 전남친님 얘기임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전남친님의 누나님 얘기임( 극존칭 사용 )

 

 

 

 

 

 

 


일단 사귈 때 초반에 전남친님이 나한테 누나님에 대한일은 다 이해해달라함
뭣도 모르는 나는 알았다했음 그게 문제의 시작이였음 (내가 예수나 부처나 알라가 아닌이상 이대답을 했으면 안됐음)
그리고 누나님이 우리가 사귈 때 초반에 전남친님한테 이런식으로 말했음
원래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누나한테 연락하면서 지내야되는거아냐? 걘 4가g 가없어
나보고 누나님이랑 연락을 안한다고 싸가지가 없다함 그래서 그걸 듣고는
난 그 후로 누나님한테 연락도 하고 지내고 발렌타인데이때 전남친님
초콜릿 만들면서(정성껏) 누나님것도 따로 만들고(한층더 정성껏) 친한척,아부,굽신굽신 별걸 다했음
(참고로 누나님은 나랑 같은년생인데 빠른으로쳐서 내가 언니라함.. 애정남이 빠른년생 없댔는데.. 최효종 찬양)
존댓말 꼬박꼬박 해가면서 생신일도 챙겨드리고 그랬음
아래에 생일관련 충격적이야기 포함.. **돌팔매질주의
일단 전남친님과 누나님은 친남매임 근데 두분이 많이 친함 너무 많이,티비 실릴듯,
몇개 꼽아 대표적으로 크리티컬인것만 공개함
 뭐 일단 밥먹으러다니고 놀러다니고 그러는건
남매니까 이해함 뭐라 할만한 문제도 아니고..

 

 

1


누나님이랑 같이 있으면 폰질못함
그래서 나랑 애기하다 잠수타서 뭐하냐고 물어보면
"누나랑 있어" 이럼 그 외에도 누나님이 티비를 볼 때 같이봐야하나봄
뭐하냐고 물으면 티비본다해서 티비보지말고
나랑 놀자하면 누나랑 보는거라 나중에놀자함
딱히 날 싫어해서 그러는건아닌것같았음 친구들이 놀자해도 그랬으니까
근데 엄마도아니고 누나가 폰을못하게함.. 이런집 처음봄
나만그럼? 공감버튼 ㄱㄱ

 

2

 

저번에는 전남친님 스마트폰 홀드패턴 그게 너무 쉽길래
"뭐야 너무쉽자나"라고하고 어려운걸로 바꾸자고 했는데
누나랑 맞춘거라 바꾸면 욕먹는다함

?-? 머라고?
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이상한느낌이 들기시작되는거임..

 

 

 

3

 


예를 들어 전남친님이름이 김철수라 치고 누나님이름을 김영희라 친다면
내가 전에 전남친님한테 귤이란 단어를 붙여서 전남친님을 김철귤이라 불렀더니( 이름이 홍길동이면 홍길귤 ㅋㅋㅋ)
그놈이 그게 마음에 든다면서 카톡 프로필사진에 귤사진해놓고
대화명에 김철귤 이라 적어놓은적이 있었음
근데 누나님이 전남친님한테 귤사진달라하고 지도 똑같이 해놓고 김영귤 이라해놓음
카톡 즐겨찾기 해놓으면 친구목록 맨위로 올라오잖음?
그년이 그걸 커플처럼 캡쳐를 해놓음 ..

 

나랑 내친구들만 이상하다 생각함?
나만그럼? 아니면 공감 ㄱㄱ
ㅋㅋ 공감구걸..

 

 

 


4

 

전남친님이 나한테 커플링 사줬을때 누나님한테 들키면 안된다고..
커플링 해준거 알면 화내신다고
인형 3만원짜리 사줬다고 거짓말을 함.. 왜숨겨야 되는지 이해가안감..
근데 누나님 성격이 그렇구나하고 넘어감
근데도 그누나님은 여자친구한텐 인형까지 사주고 누나님은 안챙겨준다면서 뭐라함
(근데 평소에 둘이 놀러도 자주다니고 서로 밥도사주고
찜질방도 가고 42좋은남매 그리고 전남친님은 나랑놀다 집갈때 누나님 맛있는거 사준다고
닭꼬치 하나라도 사들도가고 그럴정도로 누나님 생각해줌 솔직히 기특할때도있는데 하다하다 지나침ㅋㅋㅋㅋ)

아무튼 이후로는 누나님이 그놈통장관리하고 용돈기입장도 쓰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등학생아님 xxx....

 

 

 


5

 

저번에 남친님이랑 문자하다가 말투가 확바뀌길래 누나님인거 눈치채고( 눈치빠름 ㅎㅎㅎ)
말 조심스럽게 문자 한통 보내놓고나서 정말 더도말고 덜도말고 전남친님한테
" 방금 너희 누나님이였지?ㅋㅋㅋㅋㅋㅋㅋㅋ" ( ㅋ하나도 차이안남)
(누나님이랑 연락하고 지내기 전이라 뭐라 불러야될지몰라서 어색한 존칭으로..ㅋ)
이랬더니 그년이 문자로 하는말이
" 지금도 난데? 너 말투 확 바뀐다? "
이러면서 나한테 경고 1회를 먹였음...
아니 나는 뭐 남자친구한테 존댓말이라도쓰고 그래야됨..?ㅋㅋㅋ
지금 21c아님? 아.. 그리고 내가 누난데.. 연하남이였음..

 

 


6

 

그누나님이 염색을 했나 뭘했나 무튼 전남친님한테 카톡으로
자기 사진을 보냄 잘기억은 안나지만 그 때 대충 카톡내용
그년 : 2뻐? (이뻐?)
그놈 : 이~뿨
그년 : 그롬 사9자  (그럼 사귀자)
그놈 : 아..앙대
그년 : 나도 안4겨 x8  (나도 안사귀어 신발...)

장난이라도 사귀자니........나랑 사귈때였음 ㅋㅋ...

 

 


*** 7 ****

 

원래 무지개도 7개일때 빛남
핑계도 7개여야 좀 레인보우틱하게 멋질듯..
그리고 제일 심각한 이야기힘
본론 ㄱㄱ

누나님 눈치를 한참 보고있던 저는 누나님에게 점수딸 생각뿐이였음
그래서 생일이 아무래도 점수따기 좋은날이다 싶어 전남친님에게 누나님 탄생일을 물어봄
근데 마침 전남친님 돌아오늘 썬데이가 누나님 탄생일이라고 알려줌
그래서 생일선물에 대한 고민을 하기시작함
하지만 저는 고3인데다가 용돈을 따로 받지못하는 상황이였음
그래서 자금난에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진못함

첫번째로 직접 만드는 케잌을 생각함 사는 케잌보다 사르짝 저렴한 가격대와
직접만드는 정성이 가미되면 감동받을꺼라고 생각
근데 전남친님이 누나가 케잌은 살찐다고 싫어할꺼라고함.. 그리고 다시생각해보면 좀 흔한선물이기도함
그래서 탈락

두번째로 전남친님이 후드티를 사주는게 어떻냐는 제안을함
지갑사정때문에 후드티는 아무거나 사드리기도 그렇고.. 스타일차이때문에 고민함 가격도솔직히 조금 부담..
그래서 비싸지않냐고 했더니 동대문에서 굽신굽신해서 싸게 깎아서 사면 된다고함..ㅠ.ㅠ
하지만 영 아닌것같아 탈락

세번째로 전남친님이 한번더 제안을함
여자니까 화장품에 관심이많고 마침 갖고싶어하는 화장품이있다고
이x스x리 로x마x링 을 사주는게 어떻겠냐고함
가격대가 괜찮고 여자라면 화장품을 좋아하는게 당연하다고생각함
마침 누나님은 갓 스물이 되는 터라 더 좋겠다고 생각함
근데 이x스x리란 이x스x리는 다뒤졌는데 없는거임 품절된거임...(TV출연 까지하신 인기품목임)
4호선 당고개 근처를 다뒤짐.. 수유 혜화 성신 동대문까지 다 뒤짐.. 없음.. 좌절.. 절망..
포기하지않고 나의영웅 인터넷 포탈싸이트 검색을 통해 가까운 이x스x리 매장에 모두 전화를해서 재고확인을함..
마침 노원매장에 2개남았다는 한줄기 빛이..
기쁨에 몸부림치며 예약을 햇음 (본인거 구입할때도 이러지않음 본인은 화장품을안씀)
그리고 학교 야자시간에 눈치를보며 공부하나도안하고 열심히 편지를씀.. 손편지 흥행흥행
그후 점수를땃다는 생각에 들떳지만 여러차례 누나님의 경고세례를 받음

 


잦은 스트레스로 결국 전남친님과 이별을 결정하고 난후
제친구한테 들은얘기인데
사실 생일이.. 아니였다고함!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선물 사다준 날 밤
전남친님께서 제 친구분께 아주아주 조심스레 까토크를 날렸다함 ^-^
그러고는 나름의 양심선언이라고 제 친구분께 '제' 친구 분께 어려운말씀을 털어놓으심 ^^
제친구는 신부님이나 수녀님이 아니에요 그저 평범한 쓰리고일뿐 ^-^
근데 왠 고해성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그 어려운말씀이 사실은 전남친님의 귀하디귀하신 누나님께서
마침 제가 어떻게던 잘보이려고 노력을하던건 알아주셨나봐요^^ 정말기뻐요
하지만 그걸 이용해서 저에게 생일을 속이고 선물을 얻어오라는 지령을 내리신거죠
아주 어마어마한 경험치와 상금이 걸린 퀘스트였나봐요 ^^
황당해서 음슴체까지 끊김..   하..
아무튼 그는 제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해 그의 퀘스트를 완료한것입니다 ^^ !!!!!!!!!!!!!!!!!!!!!
!!!!!!!!!!!!!!!!!!!!!!!!!!!!!!!!!!!!!!!!!!!!!!!!!!!!!우와!!!!레벨업하셨을듯 ^^!!!
감정조절이안됨..

 


무튼 이런일들이 많아서 레벨업하신 전남친님이랑 사귈때 70% 이상이 누나님때문이였음
( 직접적인건아니여도 누나님때문에 연락을 못한다던가 못논다던가 그런것때문 )
그리고 그럴 때 마다 난 남친님한테 언제까지 누나님눈치보고 살꺼냐면서 뭐라했던 적이 많음

 

 

그리고!!


자작나무 태운신다는 분들이 많고
글쓴이 전남친님 실친분들이 소설쓰지말라는 댓글의 성원에 힘입어
인증샷 투척   뜨로우더 픽쳐


 

 

 

 


 

잘쓰고 계시다네요! 감사합니다! 그거 잔뜩잔뜩 처발처발하시고
코에 겁나게 트러블 나셔서 캐시충전하셔서 피부성형 고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스압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