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좀 읽어주세요★★★

읽어주시길..2012.03.19
조회30

<좀 길더라도 읽어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그럼 바로 본론으로...가기전에! 요즘 음슴체가 유행이죠?(맞나요?)

그래서 나도 음슴체로 쓰겟어요.

 

참고로 마음만 서울턱별시라서 사투리가 섞인건 양해부탁.

 

저희 아빠가잇음.?(이건뭔소리) 올해부터인가 토욜날 학교를 안가도된다고 들엇음. 근데 집에서 빈둥거리기 뭐해서 학교에서하는 토요프로그램 '일본어 회화반'에 신청햇음. 토욜이됫고, 가려고 준비하던중 아빠가 내방으로 오셧음.

"오늘 학교안가잖아"

"토욜날하는 일본어회화반 가요"

"뭐하러가노"

"일본어 배워두면 좋잖아요"

"여자가 배워서 뭐하게. 시집가서 애만낳으면되지."

헐.

어이음슴. 어이증발로인해 난 말을 잇지못햇음.

 

시험이 2일남았을때. 나는 공부를 하고있었음. 한 10시쯤에 아빠가 내방으로 오심.

"빨리자라"

"시험 공부해야되요"

"시험이 중요하냐 자는게 중요하지"
"모레 시험친다구요"

"셋만에 자라"

나는 자는척을하다가 결국 진짜 자버렷음...

 

학교에서 가끔씩 여러쌤들이 죄다 숙제를 낼때가잇음. 그때가 마침 그 가끔씩이엇음.

집에와서 저녁먹고 숙제를 하고잇엇음. 하도 많아서 9시반에도 하던중. 아빠가 방으로 오심.

"빨리자라"

"숙제 다 해야되요"

"학교가서 몇대맞고 치우면되지"

....이번에도 어이증발.

 

아빠가 퇴근하시고 집에 들어오셧음. 근데 갑자기 화를내심.

"내가 들어왓는데 왜 문안잠그는데!"

"들어온사람이 잠그면 되잖아요"

"여자가 해야지 남자가 하는거봣냐!"

......그리고 1분후.

이번에는 씻을물 안받아놯다고 화내심.

"물 틀면 되잖아요"

"여자가 해야지!"

"아 무슨 조선사람도 아니고"

이번엔 어른한테 대들엇다고 혼남.;;

 

어느 초겨울.

날씨가 조금 추워짐. 나는 아빠한테가서 말햇음.

"추워요"

"옷입어"

 

그리고 이젠 한겨울.

날씨가 많이 추움.

"추워요.."

"추우면 옷을입어!"

근데 중요한건 아빠방에 보일러가 가동...

내가 그걸로 따지자 그제서야 내방에 틀엇음.

 

이번엔 한여름.

우리집 냉장고엔 아이스크림이 많음. 그중에서도 난 투게더처럼 떠먹는걸 좋아함.

그걸 먹을려고 냉장고를열어 꺼냇음. 근데 뭔가 이상함. 열어보니 다먹고 빈통이엇음.

나는 아빠한테 직행.(엄마는 아이스크림 안좋아하셔서 누군지 바로 알수잇음)

"다먹었으면 통을 치워야죠"

"여자가 치워야지!"

여기서 또 뭐라하면 어른한테 대든다고 욕먹을까봐 그냥 내방으로갓음.

 

근데 중요한건 내가 '!'를 일부러 붙이는게아님. 정말 말끝마다 혼내는투로 말하심.

이거 정말 싫음.

 

내가 목감기에 걸렸을때. 목이 아프기때문에 말이잘 안나옴. 그래서 말을 생략한경향이 좀잇음.

"목감기.."

"목도리해!"

 

마무리는 음슴체를 뺏어요.

이것보다 더 많지만, 많다보니 잘 기억이 안나서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정말 저희아빠 어떡해해야하죠? 도대체 뭐라고 말을해야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