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2주 접어든 예비맘입니다. 법적으로 시어머니되시는분의 결혼반대가 너무심해서 아직 식도 못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있어요. 결혼반대의 이유인즉슨,제가 신랑보다 연상입니다 3살연상..신랑 29, 저 32살이에요 그게 이유입니다. 연애시절 제가 연상인거를 아셨지만 그땐 연애상대로만 생각했지 신랑이 저랑 결혼할줄은 몰랐다고하시네요. 결혼한다고 인사드렸을때부터 나이때문에 싫다고하셨고 애기생겼다고했을때도 달라진건없었어요. 시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큰집에 할머니외 다른어른들은 다들 좋아하시는데 시어머니만 싫다고하시네요. 시댁에서 환영받지 못한 결혼과 임신..애기를 지울까 생각도했었지만 신랑과 애기를 놓을수없었고 신랑또한 너무 완강하게 저와 결혼하기를 밀고 나갔기때문에 잠깐 나쁜생각한거를 지금도 애기한테 미안해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남편위로 형이 한분계신데 아예 저희일에 관심이없고 .. 다른 지역에살고있어서 아직 한번도 본적도 없네요. 아.. 딱한마디 들은게있는데 시어머니 너희들이 모셔라라고했다고하네요. 요즘 장남,차남 가리는거없다고.. 뭘 허락이나해야 같이 살기나하죠. 시어머니께 허락을받을려고 둘이서 무던히도 노력했지만 마음이 돌아서지않으시네요. 지금도 여전히 연상여자싫으시다고하시면서.. 제가 일을 계속하고있는데 점점 배가부르니 힘들기도하고 혼인신고하고 따로있는것도 그렇고 그래서 신랑과 제가 돈모은것과 대출받아서 아파트 알아보고있고 안에 넣을 다른혼수제품은 저희집에서 해주기로하셨습니다. 막내딸로 귀하게 자랐으면 자랐는데 이렇게 결혼을 하니 저희집식구들한테 너무 죄스럽고 특히 저희 어머니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는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 친한친구들도 왜 니가 그런결혼을하냐고 마음아파하지만 누구를 탓하겠어요. 상황을 이렇게만든 제탓을해야죠.자기팔자 자기가만든다고.. 시어머니반대만아니면 너무너무 행복한데..이제까지 우리둘문제로 싸운일한번없고 서로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이제와 돌이킬수도없는일.. 우리가 행복하게 잘사는모습보여드리는것만이 저희어머니께 효도하는 일이라생각이드네요. 7월이 출산예정일인데 애기놓고 내년초에는 식을올려야하는데..그때까지 허락을안하시면 어쩌죠? 남편은 시어머니참석안하시더도 다른 어른 앉히더라도 식을 무조건 해야한다고하고 저또한 친구들보기도그렇고 직장에서도그렇고..형식적으로나마 식을올려야하는데.. 그리고 저야 솔직히 시어머니 얼굴안보고살수있다치지만 남편이야 자기어머니인데 인연끊고살수있을까요? 혼인신고을했으니 법적으로 시어머니인데..다음달에 시어머니생신이라는데 전 어떻게해야할까요? 가도 반겨주시지는않겠지만 할도리는 해야할까요? 한참 태교에신경써야 하는데..엄마 22주면 엄마 목소리도 듣고 엄마 기분도 알텐데.. 아직 남편한테는 어떻게 하자고 말은 안했는데..전 어떻게 처신해야하나요? 결혼에대한 큰 환상을꿈꾼건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흘러갈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우리애기가 태어났으면 하는데..왜 이렇게 어렵나요ㅜㅜ
다들 시어머니랑 잘 지내시나요?
지금 22주 접어든 예비맘입니다.
법적으로 시어머니되시는분의 결혼반대가 너무심해서
아직 식도 못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있어요.
결혼반대의 이유인즉슨,제가 신랑보다 연상입니다
3살연상..신랑 29, 저 32살이에요
그게 이유입니다.
연애시절 제가 연상인거를 아셨지만 그땐 연애상대로만 생각했지
신랑이 저랑 결혼할줄은 몰랐다고하시네요.
결혼한다고 인사드렸을때부터 나이때문에 싫다고하셨고
애기생겼다고했을때도 달라진건없었어요.
시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큰집에 할머니외 다른어른들은 다들 좋아하시는데
시어머니만 싫다고하시네요.
시댁에서 환영받지 못한 결혼과 임신..애기를 지울까 생각도했었지만
신랑과 애기를 놓을수없었고 신랑또한 너무 완강하게 저와 결혼하기를 밀고
나갔기때문에 잠깐 나쁜생각한거를 지금도 애기한테 미안해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남편위로 형이 한분계신데 아예 저희일에 관심이없고 .. 다른 지역에살고있어서
아직 한번도 본적도 없네요. 아.. 딱한마디 들은게있는데 시어머니 너희들이 모셔라라고했다고하네요.
요즘 장남,차남 가리는거없다고.. 뭘 허락이나해야 같이 살기나하죠.
시어머니께 허락을받을려고 둘이서 무던히도 노력했지만 마음이 돌아서지않으시네요.
지금도 여전히 연상여자싫으시다고하시면서..
제가 일을 계속하고있는데 점점 배가부르니 힘들기도하고 혼인신고하고 따로있는것도 그렇고
그래서 신랑과 제가 돈모은것과
대출받아서 아파트 알아보고있고 안에 넣을 다른혼수제품은 저희집에서 해주기로하셨습니다.
막내딸로 귀하게 자랐으면 자랐는데 이렇게 결혼을 하니 저희집식구들한테 너무 죄스럽고
특히 저희 어머니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는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제 친한친구들도 왜 니가 그런결혼을하냐고 마음아파하지만 누구를 탓하겠어요.
상황을 이렇게만든 제탓을해야죠.자기팔자 자기가만든다고..
시어머니반대만아니면 너무너무 행복한데..이제까지 우리둘문제로 싸운일한번없고 서로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이제와 돌이킬수도없는일.. 우리가 행복하게 잘사는모습보여드리는것만이 저희어머니께
효도하는 일이라생각이드네요.
7월이 출산예정일인데 애기놓고 내년초에는 식을올려야하는데..그때까지 허락을안하시면 어쩌죠?
남편은 시어머니참석안하시더도 다른 어른 앉히더라도 식을 무조건 해야한다고하고
저또한 친구들보기도그렇고 직장에서도그렇고..형식적으로나마 식을올려야하는데..
그리고 저야 솔직히 시어머니 얼굴안보고살수있다치지만 남편이야 자기어머니인데
인연끊고살수있을까요?
혼인신고을했으니 법적으로 시어머니인데..다음달에 시어머니생신이라는데 전 어떻게해야할까요?
가도 반겨주시지는않겠지만 할도리는 해야할까요?
한참 태교에신경써야 하는데..엄마 22주면 엄마 목소리도 듣고 엄마 기분도 알텐데..
아직 남편한테는 어떻게 하자고 말은 안했는데..전 어떻게 처신해야하나요?
결혼에대한 큰 환상을꿈꾼건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흘러갈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우리애기가 태어났으면 하는데..왜 이렇게 어렵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