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돈을 주고 헤어졌는데..너무 괴롭네요

페퍼민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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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어제까지 약혼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전 33살이고 여자친구는 28살입니다..

1년6개월을 만났고... 너무 사랑을해서 올 6월에 결혼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

식장도 모두 잡았고 상견례도 마친 상태였습니다.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있었는데 헤어지게 된 계기는 돈때문이네요...

제가 조금 일찍 사회생활을 해서 모아둔돈이 꽤 있었는데....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결혼 준비할때 모자른거 보태라고 카드를 줬는데

2달동안 780만원을 쓰더군요.... 제여자친구가 쓴건 아니고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쓰셨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너무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 그걸또 여자친구가 자기 엄마에게 얘기하고..

저한테 전화와서는... 이제가족이 됐으니 어쩌구 저쩌구.....

결국엔 카드 돌려받는걸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근데또  얼마안지나 여자친구네 집 내부수리를 하는데 돈이 모자르니 2500만원을 보태라고해서...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돈얘기나오고 그런거 싫다고 여자친구한테 막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선 또 여자친구 어머니께 전화가와서 사위될사람이 그정도도 못하냐고 ..ㅜ

 

이번엔 너무 화가나서 그런건 결혼을 하고나서 해드려도 되는거아니냐고 아직 결혼도 전인데

너무 하시는거 아니냐고 ... 저도모르게 대들었습니다 ㅜ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수술할테니 반부담하라며 100만원을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여자친구랑 대판싸우고 100만원 송금하고 헤어졌습니다...

 

제가 정말 화나는건 여자친구가 제입장은 생각안하고 부모님 편에서만 얘기하는데

정말 실망을 하게됐습니다...

 

막상끝내고나니...너무 괴롭습니다....... 죽을것만큼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