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말~말~말~~!! 6탄 동서편 세번째 이야기 배추편

음...2012.03.21
조회44,561

꾸벅...많은 사랑 감솨함다

저 베스트 올랐음돠..ㅋㅋ 감솨감솨

 

부연설명없이 ..

바로 달리겠슴다..

 

고고씽!~~~~~~~~~~~~

 

부연설명 필요하시다구요??? 1탄부터 5탄까지 정독하삼..ㅋㅋ

 

동서님 Vs 큰형님 - 배추편

 

이야기는 5탄과 이어집니다..달료달료

 

울 동서님 본인에게는 우리끼리 김장하구 시댁김장할때 가지말라해놓구

큰형님을 잘 아는 울동서님...나름 배려심깊구 생각깊구 어른공경할줄아는 동서님...

큰형님 분명 시엄니 김장할때 나몰라라 할꺼 뻔히 알기때문에 본인한테는 말하지 않구 혼자 서방님이랑 같이 시댁 내려감...김장 도와드리러...

시엄니 서방님 동서 셋이서 배추뽑구 다듬구...

참고로 이때 울 동서님 임신초기...조심해야할때인데....내려가서 고생함...

미안..동서님... - 나중에 동서가 이야기함..배불뚝이 형님두 했는데 자기라구 못할꺼 없다구 생각했지.........만.......................겁나 후회했다함...죽는줄 알았다구..ㅋㅋ

 

이때 시엄니

이제 며느리들 안오구 돈두 10만원만 준다하니..딸들 김장 다는 못해준다...살림 어려운 막내꺼만 해주구 큰형님. 둘째 시누는 알아서 해먹으라 했다함..

둘째시누는 시댁서 한다하구..

큰시누...시엄니가 배추보내줄테니...알아서 하라했다함...

나름 동서..

큰형님께 배추보내는데...다듬어서 좋은거 보냈다함...

농사를 전문적으로 짓는 분도 아니구 그냥 김장꺼리만 하는거라 농사를 잘짓진 않음...그럼 배추상태가 어떻겠음.? 먹을만은 하지만..보기 썩 좋은건 아니구 큰것두 아니구...

본인두 배추농사 지어봤음....주말농장에....

헛..

우리 배추밭엔 열무 열렸음...정말.............본인..................열무인줄알았음...

배추가 고따위로 자랄수 있다는거 첨 알았음..

ㅋㅋ

여튼...

나름 좋은것만 추려서 다듬어서 보냈다함...

 

이러고 끝............

................................

.........................................

얼마뒤 울 동서님 빡쳤음...

큰형님 울동네 교회다님...동서두 기독교...동서는 하나님믿는 기독교인임...

동서두 결혼전엔 그교회 다녀서 그교회사람 좀 아는데...교회사람이 전화왔다함...

.

...

내용인즉슨...

기왕 손윗 형님한테 배추를 보내려면 좋은걸 보내야지 갖다버리는거 주면 어떻하냐...

너네 형님이 여기저기 다 욕하구 다닌다..

너두 잘한거 없으니 서로 화해하구 풀어라...

헉...

울동서님...이를 빡빡 갈았다함..

원래 동서님 성격이었음 바로 쫒아가서 "왜그러셨어요??"라고 따질텐데..

 

이때는 이만갈았다함..

말로해서 알아먹을꺼 같지 않았다나 뭐라나

 

다음해...

울 착한 동서님..윗사람 말 잘듣는 동서님..

정말........

......................울 형님 말대루 함..

....

배추포대에....배추 다듬고 나면 겉에 껍데기?? 초록색 찐한 완전질긴부분 가득담아 세포대 드렸다함..ㅋㅋ

울 시댁에서는 배추뽑구 집에 들고가서 다듬으면 힘드니까

겉에 완전 질긴 껍데기는 거기서 다듬어 버리구...

좀 질긴 껍데기는 나중에 우거지 끓여먹게 모아두고..

안에 이쁜 부분만 김장하는데...

.........................................울동서님....제일 겉부분 껍데기만 모아서 담아줌...

........................................

.......................................................

형님께 문자날렸다함..

"형님이 우거지 좋아하신다해서 잔뜩보내니 실컷드세요~~~"

무서운뇨자 같으니..

더 길게 재미지게 쓰고 싶었는데...

퇴근시간이라..

담에 시간될때 재미지게 좀더추가할께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