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이 된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싫어요 이런 경험 있으세요? 음슴체를 사용하려 했으나 이 글에 너무 가벼워 보일까 이렇게 시작할게요 글이 길다면 밑에 진한글만 읽어주셔도 좋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첫 알바를 하러 간곳에서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첫날부터 굉장한 호의를 베풀어 주셨으나 그저 처음이라 잘해주시나보다 생각만 했었죠 일이 끝나고 첫날인데 친해질겸 차라도 한잔 하러가자길래 이분이 저보다 6살이 많기에 따라갔습니다 첫날부터 자기는 일적으로 내가 맘에 든다고 하길래 감사하다고 말하고 여자저차 얘기를 하다가 오빠가 학교를 얘기하는데 친구중에 그 학교를 나온애가 있어서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 학교 평판을 들어봤냐면서 여자냐 남자냐 하길래 남자라고 하니깐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면서 그런애는 만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지는 아 그래 걱정인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일을 하면서도 그날 그날 마치고도 항상 저렇게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때마다 뭐 알바지만 처음이니깐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도 했고 친해져야 되겠단 생각도 했기에 따라갔고 전혀 뭐 흘리는말을 했다던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던가 그런건 없었습니다 일한지 일주일 정도 됬을때 처음 고백을 하더군요 그런데 난 이제 스무살이 됬고 6살이 많은 상대는 부담스러워 거절을 했습니다 거절을 할때 나이가 나보다 많아서 딱 잘라서 싫다 이게 아니라 아직 우리는 안지 1주일밖에 안됬고 서로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데 성급한게 아니냐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이게 잘못되었는지 그 이후로 시간이 좀 지난후에 이제쯤이면 됫냐는 식으로 고백을 주기적으로 하시더군요 계속 그렇게 고백을 해도 받아줄수가 없기에 거절을 했는데 이제 도를 넘어서는거 같더군요 제가 친구랑 전화를 할때 화장실에 가서 얘기를 하면 화장실 옆칸(여자화장실)에 들어와서 몰래 엿듣고 또 은근슬쩍 자기 가족들을 만나지 않겠냐고 소개를 시켜주려고 하고 연락이 안된단 이유로 집에 찾아온적도 있더군요 그리고 저런 직접적인게 아니라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나한테 와서 니가 원하면 난 가족이나 친구도 버릴수있다 또 직장도 그만둘수 있다 이런식으로 꼭 내가 받아줘야 할것만 같은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심지어 술을 잔뜩 먹고 와서는 돈을 주면서 자기랑 같이 자지 않겠냐고 묻더군요 기분이 나빳지만 이때까지 겪어온 결과 이해되는것도 있어요 어떻게든 가지고 싶고 그런마음이 있는것도 알고 나한테 저렇게 잘해주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게 미안할때도 있어요 나를 좋아해주는게 고맙지만 난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미안해서 운적도 있을만큼 힘들었어요 그래서 좋아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그건 생각이나 노력으로 되는일이 아니더군요 6살 차이를 못받아들이고 밀어내는 저는 계속 미안해야하나요? 내가 너무 못되고 나쁜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너무 싫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살이 된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싫어요 이런 경험 있으세요?
음슴체를 사용하려 했으나 이 글에 너무 가벼워 보일까 이렇게 시작할게요
글이 길다면 밑에 진한글만 읽어주셔도 좋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첫 알바를 하러 간곳에서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첫날부터 굉장한 호의를 베풀어 주셨으나 그저 처음이라 잘해주시나보다 생각만 했었죠
일이 끝나고 첫날인데 친해질겸 차라도 한잔 하러가자길래 이분이 저보다 6살이 많기에 따라갔습니다
첫날부터 자기는 일적으로 내가 맘에 든다고 하길래 감사하다고 말하고
여자저차 얘기를 하다가 오빠가 학교를 얘기하는데 친구중에 그 학교를 나온애가 있어서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그 학교 평판을 들어봤냐면서 여자냐 남자냐 하길래 남자라고 하니깐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면서 그런애는 만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지는 아 그래 걱정인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일을 하면서도 그날 그날 마치고도 항상 저렇게 차를 마시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때마다 뭐 알바지만 처음이니깐 열심히 해야한다는 생각도 했고 친해져야 되겠단 생각도 했기에 따라갔고 전혀 뭐 흘리는말을 했다던가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던가 그런건 없었습니다
일한지 일주일 정도 됬을때 처음 고백을 하더군요
그런데 난 이제 스무살이 됬고 6살이 많은 상대는 부담스러워 거절을 했습니다
거절을 할때 나이가 나보다 많아서 딱 잘라서 싫다 이게 아니라 아직 우리는 안지 1주일밖에 안됬고 서로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는데 성급한게 아니냐는 식으로 말을 했는데 이게 잘못되었는지 그 이후로 시간이 좀 지난후에 이제쯤이면 됫냐는 식으로 고백을 주기적으로 하시더군요
계속 그렇게 고백을 해도 받아줄수가 없기에 거절을 했는데 이제 도를 넘어서는거 같더군요
제가 친구랑 전화를 할때 화장실에 가서 얘기를 하면 화장실 옆칸(여자화장실)에 들어와서 몰래 엿듣고 또 은근슬쩍 자기 가족들을 만나지 않겠냐고 소개를 시켜주려고 하고 연락이 안된단 이유로 집에 찾아온적도 있더군요
그리고 저런 직접적인게 아니라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나한테 와서 니가 원하면 난 가족이나 친구도 버릴수있다 또 직장도 그만둘수 있다 이런식으로 꼭 내가 받아줘야 할것만 같은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심지어 술을 잔뜩 먹고 와서는 돈을 주면서 자기랑 같이 자지 않겠냐고 묻더군요
기분이 나빳지만 이때까지 겪어온 결과 이해되는것도 있어요 어떻게든 가지고 싶고 그런마음이 있는것도 알고 나한테 저렇게 잘해주는 사람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게 미안할때도 있어요
나를 좋아해주는게 고맙지만 난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미안해서 운적도 있을만큼 힘들었어요
그래서 좋아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그건 생각이나 노력으로 되는일이 아니더군요
6살 차이를 못받아들이고 밀어내는 저는 계속 미안해야하나요?
내가 너무 못되고 나쁜건가요? 아니면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