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펀드의 향후투자전략은??

피글렛200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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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적립식 펀드가 주가 하락장이 올 경우 대규모 환매로 인해 2003년의 신용카드 붕괴와 같은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결국 이코노미스트의 보도가 아니더라도 현재 우리나라의 펀드 호황이 계속될 것인지, 아니면 2000년대초 신용카드 사태가 보여준 것처럼 붕괴될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주가는 올들어 달러화 기준으로 45% 상승해 같은 기간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아시아 지수의 상승률 11%를 크게 상회하고 잇으며, 이러한 것과 동반하여 적립식펀드의 판매가 3월에서 9월 사이에 무려 56% 증가하여 금액으로 10조원에 육박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나라 펀드의 급성장은 최근의 경제성장과 맞물려 있지만 않기에 버블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기에 앞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실물경제가 회복기에 들었다고는 하지만, 수출관련 주도 산업을 제외한 나머지 내수산업 등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에 반하여 주식시장상승추세를 이어가는 것이 거품일 수도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런데 이에 상반되는 입장은 한국증시가 그 동안 경제규모에 비하여 저평가되었고, 이제 비로소 그 평가를 정당하게 받는 과정이기에 거품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특히, 적립식 펀드의 활황은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세 강화로 주식시장으로 자금의 이동이 계속되고 있고, 한국경제가 회복기에서 완연한 상승기로 접어들 경우 주식시장은 현실경제에 선행하기에 거품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이러한 주가상승이 갑자기 하락으로 반전할 경우 그 국면이 조정국면이냐 아니면 다시 하락추세로 이어지느냐는 투자자들의 투자의지가 계속되느냐 아니면 실망하여 떠나느냐에 달려 잇다고 합니다.

결국 재테크로서의 펀드는 주식시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또 주식시장은 실질경제와도 관련을 가진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경제는 회복기에 있고, 이러한 경기회복이 지속되어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경우 현재의 주식시장과 펀드는 그 실질경제의 성장에 따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볼 것입니다.

따라서 펀드에 가입할 경우 무조건 상담원의 설명만 믿지  말고, 실제로 점검하고 그 조건을 확인하는 진정한 투자자로서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