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이제 고등학생도 조심하세요!!!.txt. *****

이예지2012.03.22
조회466

 

 

안녕하세요

 

여자분들 진짜 글이 길어질 수도 있는데 제발 다들 읽어주세요.

자작 아닙니다.. 그래서 실명으로 올려요

 

여러분 모두 집앞이나 동네에서 변태를 만나신적 있으시죠? 아마 다들 노인분들이거나, 중년의 아저씨들이었을거라고 짐작합니다.

 

 

 

3월 14일 9시경에

중3 혹은 나이를 많게보아도 고2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청소년 변태를 만났습니다.

 

저희 집 바로 앞에서 말이죠.

 

대학생이라서 수업을 모두 마치고, 아르바이트까지 마치고 집에 오는 시간은 평균 8~9시 정도입니다.

그날은 조금 일찍 끝나서 집에 왔다가 친구랑 전화를 하기 위해 집 밖에 나가서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통화하고 있었고요

 

아 정말 오늘이 22일이니까요 일주일도 더 지난건데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도 떨리네요

 

저희집 앞에는 유독 사람이 많이 안다니고 가로등도 하나밖에 없어서

중 고딩들이 많이들 담배를 피려고 모여듭니다.

 

그 학생도 그중 하나인줄 알았습니다. 통화하는데 자꾸 제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누굴 기다리는것 같기도하고.. 제가 그래도 자기보단 나이가 많아 보이니까 대놓고 담배피긴 그래서 우물쭈물하는것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친구랑 통화가 끝날 무렵이어서

집에 들어가려고 슬슬 대문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대문을 열기위해 손을 뻗음과 동시에 뒤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서

뒤를 돌아봤더니 그 학생이 있었습니다.

차라리 학생이 아니고 아저씨였으면 어느정도 예상했겠죠. 혹시 변태가 아닐까 의심도 하겠는데

정말 중 고등학생으로밖에 볼수 없어서 한치의 의심도 하지 않앗습니다.

 

뭔가 물어볼것 처럼 다가오더니

손을 뻗어서 어딜 가르키더라고요

순간 길을 물어보려고하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바지 지퍼사이로 꺼낸 ...자기 성..기를.. 가르키더라고요....

정말 진짜 너무 놀래서

아직 통화하는 중이었는데

말을 더듬으면서 친구한테 "ㅇ..야....야..나......" 이러면서 얼어있었는데

제가 한발짝 뒤로가면 한발짝 앞으로 오고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대문으로 도망쳤는데

대문으로 들어가는 그 순간에도 제뒤에 바싹 다가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대로 집에가서 친구랑은 전화를 끊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킬수가 없었고요 정말, 생각했던거보다 많이 놀랐는지 울음이 멈추질 않더라고요.

 

그때 엄마가 들어왔는데

제가 울고있으니까 왜그러냐고 그래서 저를 달래주던 여동생이 제가 변태 만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근데 엄마가 들어올때 저희집 바로 옆에있는 골목에서 어떤 젊은 여자가 소리를 질렀다더라고요.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들어셨구요...

 

제 얘기를 듣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긴 했지만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제가 그 변태 만났을때 바로 집으로 도망친게 후회되더라고요

집앞에서 기다리고있을것 같고 정말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집에 올 때, 집과 가까워 질수록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리고 눈물날것 같고

동네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이 무섭습니다..

 

지하철역까지 엄마가 매일 데려다 주시고요

 

심지어 집 문을 열어놔도 그 문앞에 서서 그 변태가 보고있을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립니다.

 

이제는

아저씨들 뿐 아니라 중, 고딩들도 조심해야하는건가요...?

 

여자분들 진짜 학생이라고 방심하지 마세요...

요즘 중 고딩이 더 무섭다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라는걸 정말 몸소 체험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이고요.

그 학생 인상착의는 그때 남색 바탕에 팔이 흰색인 야구잠바 입고있었고요

야구잠바 안에는 흰색 후드티 입었는데 후드모자를 쓰고있었는데, 얼굴은 보였습니다.

안경을 썼고요, 얼굴도 작고, 전체적으로 순진한 인상이었습니다.

청바지에 운동화 신었었는데....

 

정말.. 여자분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