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즐거운 착각 ㅋㅛㅋ

부천남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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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다름없는 약속없는 금요일 퇴근길이었음.

난 평범한 계란 한판을 품은 솔로 직딩남.

 

집에 가는 급행전철을 타고 가는데 역시 구로에서 마구마구 미어터지게 타는거 아니겠음?

근데 왠 여자분이 타는데 뒤돌아서지도 않고 내 앞에 정면으로 딱 서 있네?

껌을 오물오물 씹으면서 눈을 껌뻑껌뻑...ㅋ

 

근데 보통 여자들은 이렇게 마주 서 있는 경우 순간 불편하더라도 장시간의 뻘쭘함을 감수하기 위해 문 쪽으로 돌아서지 않음? 난 딴짓을 하기 위해 스맛흐폰을 만지작거렸지만 헬지사의 것이 그렇듯이 3G가 먹통이었음...ㅠ

 

뭐 더 이상 부스럭대기가 싫어서 그 여자의 시선을 피하며 노선도를 응시하다가 눈을 감고 왔음. 아 근데 왜 몸을 안 돌리냐고;; 그렇다고 내가 몸을 돌리면 뒷 사람과 또 눈 마주치자나 -0-

그래도 여자분이 얼핏 적당한 키에 괜찮아 보였기에 두근대는 심장은 어쩔 수가 없었음..

(임마 너도 남자였구나 ㅋㅋ)

 

심심한데 번호나 물어볼까 생각만 하고 그냥 내려버렸네~ 흠 아쉽다 ㅋ.ㅋ

이런 거 첨 써 봄. 별 재미 없는 글 읽게 해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