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사귄지 200일이 좀 넘었네요 그동안 만나던 여자랑은 다르게 너무 착한 여자에요,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결혼이란걸 생각하게 됐는데요 오늘 드디어 터졌네요.. 여자친구의 어머님께서 절실한 기독교 신자이십니다.. 일단 저는 무교인데 어머님이 한번씩 전화를 하셔서 교회 안오냐고 묻곤 하십니다.. 오늘은 병원에 계신 외할머니가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었다는 소리에 병원에 갔는데요 전화가 왔더라구요.. 이번 주말에 교회 올 수 있냐고.. 지금 외할머님 상태가 많이 안좋으시고 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확답을 드리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넘어가나 했는데 직장에 나갔는데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교회 나올 수 있냐고. 언제쯤 확답 줄 수 있냐고.. 잘 모르겠다고 했지요.. 할머님도 지금 안좋으신데 교회를 가고 안가고가 중요하진 않다구요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몰라 다시 전화 했습니다. 왜 전화 했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전화가 끊겨서 다시 전화 드렸다고 말씀드리고 혹시 이번주말에 무슨 일이 있는지 여쭤봤죠.. 중요한거 같으면 일단 가는게 맞으니깐요 근데 그런거 없고 그냥 교회 나오라고 전화를 하셨답니다.. 외할머님이 지금 많이 위독하시다고 말씀 드렸는데 위로의 말은 한마디도 안하시고 오로지 교회 얘기만 하시니 기분이 좀 상했지만 어쩌겠나요.. 그냥 그러려니 했지요.. 그리고 여자친구하고 얘기를 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고 나는 기독교를 안믿는다 나는 아무것도 안믿고 내 눈에 보이는 가족들과 나를 믿는다고.. 교회는 가기 싫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교회를 다니는 남자와 결혼을 하려고 어렸을 때 부터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네요.. 저는 결혼해도 여자친구가 교회를 다녀도 실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에 한해서는 괜찮다고 말했지요.. 교회를 다니지 말라는 말은 안하겠다고.. 그러니 나한테도 그걸 강요하지는 말라고.. 근데 도저히 말이 안통합니다.. 뭐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와 헤어지기 싫어서 계속 양보하는데도 여자친구는 오로지 교회를 다니자고만 하네요 일단 내 생각은 얘기했으니 잘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기만 하네요
절실한 기독교 신자..?
여자친구와 사귄지 200일이 좀 넘었네요 그동안 만나던 여자랑은 다르게
너무 착한 여자에요,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결혼이란걸 생각하게 됐는데요
오늘 드디어 터졌네요..
여자친구의 어머님께서 절실한 기독교 신자이십니다..
일단 저는 무교인데 어머님이 한번씩 전화를 하셔서 교회 안오냐고 묻곤 하십니다..
오늘은 병원에 계신 외할머니가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었다는 소리에 병원에 갔는데요
전화가 왔더라구요.. 이번 주말에 교회 올 수 있냐고.. 지금 외할머님 상태가 많이 안좋으시고
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확답을 드리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넘어가나 했는데
직장에 나갔는데 또 전화가 오더라구요, 교회 나올 수 있냐고. 언제쯤 확답 줄 수 있냐고..
잘 모르겠다고 했지요.. 할머님도 지금 안좋으신데 교회를 가고 안가고가 중요하진 않다구요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몰라 다시 전화 했습니다.
왜 전화 했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전화가 끊겨서 다시 전화 드렸다고 말씀드리고
혹시 이번주말에 무슨 일이 있는지 여쭤봤죠.. 중요한거 같으면 일단 가는게 맞으니깐요
근데 그런거 없고 그냥 교회 나오라고 전화를 하셨답니다..
외할머님이 지금 많이 위독하시다고 말씀 드렸는데 위로의 말은 한마디도 안하시고
오로지 교회 얘기만 하시니 기분이 좀 상했지만 어쩌겠나요.. 그냥 그러려니 했지요..
그리고 여자친구하고 얘기를 하다가 그 얘기가 나왔고 나는 기독교를 안믿는다 나는 아무것도 안믿고
내 눈에 보이는 가족들과 나를 믿는다고.. 교회는 가기 싫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교회를 다니는 남자와 결혼을 하려고 어렸을 때 부터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네요..
저는 결혼해도 여자친구가 교회를 다녀도 실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정도에 한해서는 괜찮다고
말했지요.. 교회를 다니지 말라는 말은 안하겠다고.. 그러니 나한테도 그걸 강요하지는 말라고..
근데 도저히 말이 안통합니다.. 뭐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자친구와 헤어지기 싫어서 계속 양보하는데도 여자친구는 오로지 교회를 다니자고만 하네요
일단 내 생각은 얘기했으니 잘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