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1 5시 47분 3.42 여아 자연분만 무통 개인블로거 글을 복사해요 반말이해부탁해요 ^^ 새벽 두시까지 잠이 오지않았다. 3일뒤에 의사가 유도분만을 하자고 했다 양수가 적단다. 아플까 많이 아플까????학학 하는데 먼가 주륵 새는 기분??응??양수인가..??하지만 이내 느낌이 사라졌다. 그러다가 한참뒤 또 주륵...잉??머지..?? 으악! 갑자기 허리를 도끼로 치는 통증이 몰려왔다.. 엄마야엄마야(진짜 진통시는 더아팠다...이때는 걍 이제 막판진통이길...바랬는데...) 진통이구나!!(가진통이였다....ㅠ) 오예 애기낳겠다 ㅎㅎㅎ 지금 신랑깨우면 힘들겠지?하는 착한 맘이 들정도로 여유만만 아침이 오자 신랑에게 애기낳으러 가야겠다 이야기 한후 씻고 나왔다. 그동안 출산 후기를 많이 읽어본결과 식사의 중요성을 알기에 부대찌개집에가서 한그릇 해치웠다. 병원에가면서 양수아님어쩌지?? 집에가라고 함 참 거시기하겠네...하면서 도착...양수 맞단다 그때까진 기분좋았다...오늘 우주 만나는 구나 ㄱㄱ ㅑㄱㄱ ㅑ 우선 자연진통을 기다리다 진통이 안오면 유도분만을 하자고 한다 홀랑벗고 가운만 걸쳤다 그때부터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무서워무서워 링겔를 꼿으러온 두명에 간호사 .. 한 간호사가 어린간호사에게 이렇게 하는거야 설명을 하면 니가할래?? 머지 ㅡㅡ나마루타인가 순간짜증이 났다(후에 이간호사에게 무한 감사를 느끼게 된다) 간호사들이 나간후 신랑에게 마구 짜증을 냈다 재못들어오게해 시러 뭐야 내가 마루타야 신랑은 내가 이미 애낳때 내는 짜증는 걍 듣기만 해달라고 해서 인지 듣기만 했다. 11시 진통이 시작 되었다 그때 부턴 간호사들의 방문에 짜증낼 틈도 없다 내진에 고통이고 뭐고 없다 무섭지도 않다 통증이 더 크기때문에 악악!!소리를 질러댔다 (막판 진통에 비하면 사실 귀여운 진통이였다) 무통무통 소리를 질러서 2CM밖에 안열렸지만 간호사들이 불쌍하다며 놔주었다 사랑해요 간호사 ㅠㅠ 근데 ㅡㅡ 그어떤 출산후기에도 못봤던..무통주사의 아픔 꺄악 진통보다 더아파서 소리를 있는대로 질렀다....척추뼈에 놓는 ㅡㅡ으악!! 무통을 맞은후 응??얼래??? 꺄~~~~~~~~~하나두 안아팠다 약간에 뻐근함 정도?? 유후~ 잇힝 신랑과 수다를 떨며 놀았다 우헤헤헤 하지만 4시무렵 간호사가 내진을 했는데 피가 마구 쏟아져나왔다 간호사는 당황했고 의사를 호출했다 그때 마침 무통빨이 떨어지고 무섭게 진통이 골반으로 왔다 오마이갓 상상도 못함 아픔 아까까지 아프던건 내엄살수준 이건 장난이 아니였다 무엇보다도 통증이 점점심해지니 아 이거보다 더아프면 난죽겠다 싶어 너무 무서웠다 눈물줄줄(이게 마지막진통) 의사가 들어서며 자궁에 출혈이 있는거 같단다(수술하라고 해줘 제발!!!!!속으로 외침) 의사는 여유롭게 웃으면 엄마는 키가 커서 잘 낳으실꺼에요 걱정마요 허허 내진 하지마세요 하고 가버림;; 그뒤로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울고 신랑은 바짝얼어서 근심어린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했다. 간호사가 들어와 숨을 쉬라고 했지만 너무아파 숨을 못쉬었다. 입술이 발발 떨리고 손이 까매지고 몸으 부들부들떨렸다 숨을 못쉬어서 그렇단다 자꾸 숨쉬라니까 너무 힘들었다...간호사라 짜증도 못내고 울면서 후후 숨을 쉬었다 간호사들 나가면 신랑 꼬셔서 수술할랬더니 너무 친절한 간호사들이 안나가고 계속 호흡을 도와준다 ㅠㅠㅠㅠㅠㅠ 도저히 참을수 없어 신랑에게 여보 나못해요 엉엉엉엉 하고 울어버리자 신랑이 알겠어 하며 수술하자는 듯한대꾸를 해줬다 그러자 간호사들이 지금까지가 너무 아깝다고 똥나오는 느낌없냐고 물었다. 없다고 하자 한번만 보자고 내진을 했다 간호사들이 깜짝 놀라면 엄마 여기서 애낳올뻔 했다고 애기가 나오기 직전이라면서 애기낳으러 가잔다 뻥인줄 알았다 느낌이 없는데?????똥나오는 수박낀???이런느낌 없는데?? 힘주기 연습 하잖다 똥을 싸란다 ㅡㅡ???응?? 에잇 하고 힘을 세번주니 분만실로 끌구 갔다 이때는 약간 정신이 혼미했다 너무 아팠기 때문에 분만실에 들가 호흡을 못한다며 호흡기부터 껴줬다. 그후 한번더 힘주기 연습을 하자 의사가 들어왔다 이상하다...애기 나올 느낌이 없는데...의사오면 애기 나온다던데... 으쌰 힘을 주니 애기 울음소리가 ;;;;(아무래도 무통주사때문에 감각이 없었나보다) 애기가 나온감동도 감동이지만 이제 안아프겠구나 안도감에 엉엉 울어버렸다 후처리...꼬매는 느낌이 났지만 아프진 않았다 출혈때문에 거즈를 대고 소변줄을 꼽는다는데도 아무 느낌없었다(이거땜시 후에 엄청아픔 ㅠㅠㅠ) 쉬라고 병실에 댈다놨는데 신랑을보니 너무 고마웠다 잘지켜봐줘서... 고맙다고 우앙 울어버리니 신랑이 왜우냐고 하면서 자기도 눈물이 글썽글썽 감동어린 순간 신랑이 28년간 변비인 마누라가 똥쌀꺼 같은 느낌을 우찌알겠냐며 분만실 가지전에 애낳뻔한 상황을 이해했다. ㅋㅋㅋㅋ 간호사들이 수차례 묻긴했었다.....똥마려워요?? 그때 마다 난 아뇨 아뇨 신랑말이 맞다 28년 변비 인생...똥마린걸 내가 어찌알겠어... 그러는 사이 간호사가 들어와 내가슴에 아가를 올려주었다. 작은 손으로 내살을 만지는데 너무 사랑스러웠다. 엄마된 이기분 잘해야지 하는 기분 하지만 후에 조리원 2주 산후 도우미 2주 친정 몸조리 4주를 했음에도 모유가 나오지 않아 한달을 고생하였고(걍 말라버림 ㅡㅡ) 산후풍으로 아직 고생중이고 서툰 육아로 고군분투 중이다 수차례 찾아오는 산후 우울증에 신랑도 마니 힘들었다 아직 끝이 아니다 적어도 2년은 힘들단다 이제 한걸음 왔다.. 누군가 둘째 낳으라고 한다면 때려주고 싶을꺼 같다 이고통을 내가 견딜수있는건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도와주는 신랑과 누워서 꽃미소 한방으로 내피로를 날려버리는 연서가 있기에 2년 버틸수 있을것 같다 힘내자 내개인 블로거에 쓴 이출산후기를 누군가 내친구나 출산전 여자가 읽는다면 한가지 꼭 전해주고 싶은말이 있다 애기 갖기전에 잘먹고 보약도 먹고 튼튼할때 애기 갖으란말 아니면 정말 고생 많이 한다...산후풍...정말 고통스럽다 잠을 못잔다 ㅠㅠ 142
출산후기
12.1.11 5시 47분 3.42 여아
자연분만 무통
개인블로거 글을 복사해요 반말이해부탁해요 ^^
새벽 두시까지 잠이 오지않았다. 3일뒤에 의사가 유도분만을 하자고 했다 양수가 적단다.
아플까 많이 아플까????학학 하는데 먼가 주륵 새는 기분??응??양수인가..??하지만 이내 느낌이 사라졌다.
그러다가 한참뒤 또 주륵...잉??머지..?? 으악! 갑자기 허리를 도끼로 치는 통증이 몰려왔다..
엄마야엄마야(진짜 진통시는 더아팠다...이때는 걍 이제 막판진통이길...바랬는데...)
진통이구나!!(가진통이였다....ㅠ)
오예 애기낳겠다 ㅎㅎㅎ
지금 신랑깨우면 힘들겠지?하는 착한 맘이 들정도로 여유만만
아침이 오자 신랑에게 애기낳으러 가야겠다 이야기 한후 씻고 나왔다.
그동안 출산 후기를 많이 읽어본결과 식사의 중요성을 알기에 부대찌개집에가서 한그릇 해치웠다.
병원에가면서 양수아님어쩌지?? 집에가라고 함 참 거시기하겠네...하면서 도착...양수 맞단다
그때까진 기분좋았다...오늘 우주 만나는 구나 ㄱㄱ ㅑㄱㄱ ㅑ
우선 자연진통을 기다리다 진통이 안오면 유도분만을 하자고 한다
홀랑벗고 가운만 걸쳤다 그때부터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무서워무서워
링겔를 꼿으러온 두명에 간호사 ..
한 간호사가 어린간호사에게 이렇게 하는거야 설명을 하면 니가할래??
머지 ㅡㅡ나마루타인가 순간짜증이 났다(후에 이간호사에게 무한 감사를 느끼게 된다)
간호사들이 나간후 신랑에게 마구 짜증을 냈다 재못들어오게해 시러 뭐야 내가 마루타야
신랑은 내가 이미 애낳때 내는 짜증는 걍 듣기만 해달라고 해서 인지 듣기만 했다.
11시 진통이 시작 되었다 그때 부턴 간호사들의 방문에 짜증낼 틈도 없다
내진에 고통이고 뭐고 없다 무섭지도 않다 통증이 더 크기때문에
악악!!소리를 질러댔다 (막판 진통에 비하면 사실 귀여운 진통이였다)
무통무통 소리를 질러서 2CM밖에 안열렸지만 간호사들이 불쌍하다며 놔주었다 사랑해요 간호사 ㅠㅠ
근데 ㅡㅡ 그어떤 출산후기에도 못봤던..무통주사의 아픔 꺄악
진통보다 더아파서 소리를 있는대로 질렀다....척추뼈에 놓는 ㅡㅡ으악!!
무통을 맞은후 응??얼래??? 꺄~~~~~~~~~하나두 안아팠다
약간에 뻐근함 정도?? 유후~
잇힝 신랑과 수다를 떨며 놀았다 우헤헤헤
하지만 4시무렵 간호사가 내진을 했는데 피가 마구 쏟아져나왔다
간호사는 당황했고 의사를 호출했다 그때 마침 무통빨이 떨어지고
무섭게 진통이 골반으로 왔다 오마이갓 상상도 못함 아픔 아까까지 아프던건 내엄살수준 이건 장난이 아니였다
무엇보다도 통증이 점점심해지니 아 이거보다 더아프면 난죽겠다 싶어 너무 무서웠다 눈물줄줄(이게 마지막진통)
의사가 들어서며 자궁에 출혈이 있는거 같단다(수술하라고 해줘 제발!!!!!속으로 외침)
의사는 여유롭게 웃으면 엄마는 키가 커서 잘 낳으실꺼에요 걱정마요 허허 내진 하지마세요 하고 가버림;;
그뒤로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지르고 울고 신랑은 바짝얼어서 근심어린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했다.
간호사가 들어와 숨을 쉬라고 했지만 너무아파 숨을 못쉬었다.
입술이 발발 떨리고 손이 까매지고 몸으 부들부들떨렸다 숨을 못쉬어서 그렇단다
자꾸 숨쉬라니까 너무 힘들었다...간호사라 짜증도 못내고 울면서 후후 숨을 쉬었다
간호사들 나가면 신랑 꼬셔서 수술할랬더니 너무 친절한 간호사들이 안나가고 계속 호흡을 도와준다 ㅠㅠㅠㅠㅠㅠ
도저히 참을수 없어 신랑에게 여보 나못해요 엉엉엉엉 하고 울어버리자 신랑이 알겠어 하며 수술하자는 듯한대꾸를 해줬다
그러자 간호사들이 지금까지가 너무 아깝다고 똥나오는 느낌없냐고 물었다. 없다고 하자 한번만 보자고 내진을 했다
간호사들이 깜짝 놀라면 엄마 여기서 애낳올뻔 했다고 애기가 나오기 직전이라면서 애기낳으러 가잔다
뻥인줄 알았다 느낌이 없는데?????똥나오는 수박낀???이런느낌 없는데??
힘주기 연습 하잖다 똥을 싸란다 ㅡㅡ???응??
에잇 하고 힘을 세번주니 분만실로 끌구 갔다 이때는 약간 정신이 혼미했다 너무 아팠기 때문에
분만실에 들가 호흡을 못한다며 호흡기부터 껴줬다.
그후 한번더 힘주기 연습을 하자 의사가 들어왔다
이상하다...애기 나올 느낌이 없는데...의사오면 애기 나온다던데...
으쌰 힘을 주니 애기 울음소리가 ;;;;(아무래도 무통주사때문에 감각이 없었나보다)
애기가 나온감동도 감동이지만 이제 안아프겠구나 안도감에 엉엉 울어버렸다
후처리...꼬매는 느낌이 났지만 아프진 않았다
출혈때문에 거즈를 대고 소변줄을 꼽는다는데도 아무 느낌없었다(이거땜시 후에 엄청아픔 ㅠㅠㅠ)
쉬라고 병실에 댈다놨는데 신랑을보니 너무 고마웠다 잘지켜봐줘서...
고맙다고 우앙 울어버리니 신랑이 왜우냐고 하면서 자기도 눈물이 글썽글썽
감동어린 순간 신랑이 28년간 변비인 마누라가 똥쌀꺼 같은 느낌을 우찌알겠냐며
분만실 가지전에 애낳뻔한 상황을 이해했다. ㅋㅋㅋㅋ
간호사들이 수차례 묻긴했었다.....똥마려워요?? 그때 마다 난 아뇨 아뇨
신랑말이 맞다 28년 변비 인생...똥마린걸 내가 어찌알겠어...
그러는 사이 간호사가 들어와 내가슴에 아가를 올려주었다.
작은 손으로 내살을 만지는데 너무 사랑스러웠다.
엄마된 이기분 잘해야지 하는 기분
하지만 후에 조리원 2주 산후 도우미 2주
친정 몸조리 4주를 했음에도
모유가 나오지 않아 한달을 고생하였고(걍 말라버림 ㅡㅡ)
산후풍으로 아직 고생중이고 서툰 육아로 고군분투 중이다
수차례 찾아오는 산후 우울증에 신랑도 마니 힘들었다
아직 끝이 아니다 적어도 2년은 힘들단다
이제 한걸음 왔다..
누군가 둘째 낳으라고 한다면 때려주고 싶을꺼 같다
이고통을 내가 견딜수있는건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도와주는 신랑과
누워서 꽃미소 한방으로 내피로를 날려버리는 연서가 있기에 2년 버틸수 있을것 같다
힘내자
내개인 블로거에 쓴 이출산후기를 누군가 내친구나 출산전 여자가 읽는다면
한가지 꼭 전해주고 싶은말이 있다
애기 갖기전에 잘먹고 보약도 먹고 튼튼할때 애기 갖으란말
아니면 정말 고생 많이 한다...산후풍...정말 고통스럽다 잠을 못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