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놀았는데 정신차리고 명문대갔어 실화100%

강소아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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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제부터 내 이야기를 해볼게 100% 리얼이야 자작이라고 생각하면 안읽어도되 제발 내 진심만 알아줬으면 좋겠어

 

난 지금 대학교 1학년이고 누구나 알만한 대학에 좋은 과에 있어, 어디라곤 밝히진 않지만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인생이란거 아무도 몰라

처음부터 다 읽을애들만 읽어

 

 

난 중3때까진 평범하고 부모님말씀 잘듣고 성적도 중상위권이고 여중에 다녔고

그저그런 여중생이였어, 중상위권을 유지하다보니까 자연스레 인문계를 왓고 그중에서도 여고에 왓지 평범하게 시작했지 남들과 똑같이 그렇게 지내는데 3월이맘때였을꺼야 실업계다니는 친구한테 연락이왓어 남소받을래?라고 자랑은 아닌데 내 얼굴도 좀 예뻐 그 남자는 바로OK했다더라

 

 

솔직히 여고에서 외롭기도 하고 재밌을꺼같기도 하고 호기심에 승락했지

 

 

 

그렇게 카톡을 주고받게 되고 어느덧 만나게 까지 된거야  그때 4월초였어, 곧 시험기간이었지 난 독서실 한달을 끈었고 공부할 마음까지 먹었지

엄마가 엄청 엄격하시고 엄하셔서 남친사귀는건 모르고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줄 아셨어 3월모의고사까진 450명 중에 70등 안팍이었으니까 앞으로 열심히 해라 이런소리 하셨지

 

 

 

근데 남친사귀고 보니까 얘 엄청 노는거야, 내옆에서 담배도 피고 근데 난 그런게 재밋더라고 이런사람도 잇구나 싶고

 

 

독서실 1달 끈어놓고 엄마한테는 새벽한시까지 공부하고 갈게 해놓고 그때부터 놀았지 남친이랑 남친친구들이랑

 

 

아홉시에 야자끈나면 독서실간답시고 놀았어 새벽한시까지

 

 

남친 친구들한테 담배도 배우고 술도 배우고 하면서 그렇게 보내기 시작했지 그리곤 6월모의고사였어

 

그래도 좀 해놓은건 었는지 200등안팍이더라 충격안먹었지 그리고 또 놀았지 진짜 맨날 놀았어 그 밤에 노래방도 가고 술집도 가보고

담배도 펴보고 술도 미치도록 마셔보고 한시다되가면 집에 몰래들어가서 자고 그랬어

 

 

그어릴때 나이트라는곳도 가보고 폭주도 뛰고 거기서 멈춰야됬어 근데

 

 

놀다보면 끝없는거알지 야자시간이 너무 아까운거야 친구들 기다리는데

눈에 비누비벼서 눈빨갛게 만들어서 빠지거나 배아프다고 빠지던가 하도 많이 빠지면 안빼주더라 그래서 몰래 나오기도 하고 거기서 더갔지 학교 무단조퇴부터해서 결석까지 엄마귀에 들어갔더라고 동생이 말해주더라 조카 맞을까봐 가출하고 친구집에서 맨날 잤어, 학교도 안가고,집에 들어가니까 엄마아빠우시더라 나보면서

 

 

그러다 보니까 졸라 추락하고 근데 난 아무생각없이 폭주뛰고 진짜 살면서 겪어야할 나쁜것들은 그때 다 겪었어

 

 

그렇게 살다보니까 학교수업일수안채워지고 해서 퇴학당하더라 어이없어서 때려치고 다른 인문계로 옮겼어 쓰레기인문곈데 어렵게 들어갔어 그때도 생각없이 놀고 또 놀앗지

 

 

 

 

 

이렇게 살다보니까 고 3인거야 딱 수시쓰는 시기? 그쯤됬는데 내가 갈 대학이 없대 당연하겠지 400명있는 학교로 전학갔었는데 400쯤에 400등했으니까맨날

 

 

그리고 정신차리고 졸라 공부했어 진짜 미친듯이 애들이랑 연락 다 끈고 엄마ㅎ아빠한테 말해서 전학까지 하고 남친이랑 연락도 끈고

 

미친듯이 공부했어 밥 먹는시간아까워서 공부할때도 많았고 폰 다 없애고 하루에 잠도 거의 두세시간잤을꺼야 수업시간에 잠오면 자해하면서 까지 안자려고 노력하고 진짜 누가보면 미쳣다는듯이

 

 

내인생에 그렇게 공부한건 미친듯이 무언가에 몰두한건 처음이였어 그때생각하면 아직도 뿌듯하다 영어단어 하루에 천개는 기본으로 외우고잤고 영어듣기 이런거는 길걸어다니면서 말하고 다니고 누가쳐다보든말든 밥먹을떄화장실갈때 등등 내손에서 단어장이 내려온적이없었다 국어 이런거는 그없는 시간 쪼개서 책읽고 수업시간에 졸라 집ㅂ중하고 쉬는시간에 썜 쫒아다니고 조카 미쳤었지 수학같은거도 쉬는시간에 열심히 풀고 야자시간에 거의 풀고 과학이런거는 손바닥에 적어다니고 요약에서 주머니에 넣어놓고 까먹으면 보고 맨날 보고 또보고또보고 국사이런거도 수학하다 머리아플때 책읽듯이 맨날 읽고 하루에 두번은 읽었다 진짜 이러다보니까

모의고사 성적도 점점 높아지고 맨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올1등급나오더라

그떄 조카 울뻔했어 처음이었거든 다 놀랬지 쌤들도 애들도

난 내 노력에 결과구나 했지만 수능한번에 모든게 결정되잖아 안심할수없었어 난 수시를 못넣었거든

 

 

 

대망의 수능을 쳤는데 전과목에서 1개 틀렸어, 지금까지의 노력에 눈물나 진짜 미친듯이 울고 또 울었지

 

 

그리고 친구들 만났어 전 남친도 만났고 그놈들은 이제 사회에 나가는데 갈곳이 없다더라 조카 울더라 취직안된다면서 난 당당하게 명문대 학생증을 보여주었어 이친구들 힘들더라도 재수해본다더라, 실업계라 배운건 없겠지만 나보고 열심히 해본다더라 1년동안 미쳐보겠다고

 

 

 

 

 

 

 

얘들아 정신차려 나처럼 될수있어

무언가에 몰두해봤어? 이번에 해보는게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