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후..........한달이 지났습니다.........

너무싫다2012.03.25
조회63,651

원래 2월11일 결혼식이였느데,,,,,,,,,,

파혼한지 한달이 지났네요.......

저는 새로운 집을 얻었고....새로운 차가 생기고  새로운 직장에 다니고있습니다

집에는 원룸에 46인치 티비에 킹사이즈의 침대

차는 새차로 어머니가 구입해주셨고

직장은 파혼전보다 인지도 높고 미래지향성있는 회사에 다닌지 일주일이 조금 지났습니다

모든 상황은 파혼전보다 훨신좋아졌고요

지긋지긋한 시어머니 안봐두 된다는 생각에 잠깐은 행복했습니다..........

하지만..........지금............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지긋지긋한 홀어머니에 우유부단한내남자친구........

저희부모님 무시하고........직업도 없는 남친을 두고 결혼을 어떻게 해야할지

결혼한 선배님들 다 결혼말리시고,.,,,,,,,

그때는 정말 하기싫어서 막말로 많이싸우고

결국 결혼3일전에 파혼했습니다.....

지금은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이 저를다 파혼녀라고 생각하며 왜파혼했는지.......물어보고 싶어하지만

제가 말을 꺼내기 까지 기다리는것같고......

친구들 만날때 마다 파혼이야기를 해야하고...

부모님들 나름 모임마다 챙피해하시고........

사람들 만나는것이 두렵고........

다시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결혼할분한태 너무 미안하네요.........

왠지 더러워진 느낌이고.....자신없고......누군가 알까 두렵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 마음이 아프고 매일눈물로 사는데....누구하나한태 말할수없고......

그사람은 보고싶고.......시간을 되돌리고싶고.........

만약 결혼했으면 행복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내가좀더 참을껄.....내가 생각을좀 하고 말을할껄..........

하지만 시어머니 되실분이 내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나를 싫어하시고

우리집 욕하시고.....나중에 자기안모실까봐 나미워하고.....

중간에 우리는 지치고........

제가 멀그렇게 잘못했을까요??

부모님이혼하신게 제잘못은 아닌데 그이유만으로 지금 두번째 부모님들이 반대하시네요...

그런티 안내려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이십대 내내 투잡해서....돈모으고.,,,

명품가방 화장품.......저랑은 거리가 먼거라 생각하고 백화점에서 그매장으로 다녀본적도 없습니다

맨날 인터넷에서 만원짜리 티셔츠사 구두도만원.......비싼거라고는 겨울용외투가 사만원.....

이렇게 열심히 살았다생각하고 나름 자부심도 있엇는데,...

지금 나이가 서른한살이데 저한태 남은거라곤.......

전세방하나.........자동차.......신입사원........파혼녀........

제가 전생에 나라라두 팔아먹은걸까요?

결혼할 남자두 하나두 안보고......정말 착한심성...우리집이해해줄사람이였는데...

자기네는 홀어머니라 한분모셔서 편하고.....

저희집은 이혼한집이라 두번찾아뵈야해서 불편하다네요...

정말 인생이 제맘되로 되는게 하나두 없네요....

앞이 깜깜하고 죽고싶은 마음뿐입니다.........

남들봐 더많이 바라는것도 아니고......남들만큼만살기위해서 두배로 노력했는데....

그게 저한탠 욕심이였나보네요......힘이드네요......

이제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