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보고 유느님유느님 거리지마라

김수현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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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존칭은 생략한다.

 

유재석 까려는 글은 절대 아니다.

 

 

 

유재석도 인간이다. 이건 뭐 말안해도 알겠지.

 

그런데 너희들은 방송 상의 이미지와 그의 근면성실함, 혹은 다른 매력적인 부분을 보고 어느 순간부터 그를 신격화하기 시작했지.

 

제목에도 쓴 '유느님' 같은 단어가 꽤나 상용화 된 걸 보면 신격화했다는 소리는 틀리지 않아.

 

그럼 그 신의 입장을 생각해봐.

 

인간들이 자신을 예의범절과 근면성실 등 모든 범적 행동 및 가치양식의 대명사로 만들고 있는데,

 

그에게 과연 부담감이 없을까?

 

물론 사람에 따라 그런 팬층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기쁨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

 

하지만 적어도 나는 '부담'스러울 거고 다른 가면을 찾을 거다.

 

무슨 말인즉슨, 유재석이 유재석 본인에게서 점점 멀어져 다른 사람으로 변할 거란 소리다.

 

그는 분명 본인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을 것이고,

 

이것은 곧 유재석에게 부담 혹은 다른 무엇인가의 자물쇠로 다가와 본인 유재석을 가둬버릴거다.

 

이해 못할지도 모르겠네.

 

근데 지켜보라고, MC유재석이 아닌 너희들이 추앙하는 神유재석이 되가는 그의 모습을

또 그런 모습에 만족하는 너희의 추악한 모습을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