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처음 본 건 작년이었어. 여자답지 않은 큰 키에 흔히 요즘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남자같은 애들..
이라고 생각했었지만 한 번 널 본 이후로 네 얼굴이 떠나지 않더라고
한 때 성정체성 땜에 고민도 한 적있었는데 사춘기니까 하고 넘겼지만 이제 나도, 너도 몇 년 있음 성인이잖아. 어느 정도 느낌이 오는것 같아. 단순히 방황이 아니라는 거
물론 나중에 지금 이 글을 떠올리면 경솔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너랑 난 다른 층이었어. 학교에서 하루에 1,2번씩 우연히 마주칠 때마다 기쁜 거 있지? 네가 알면 기분나쁠테니까 다른 사람들 보는 것처럼 한 번 휙 보고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지만 그냥 마주치는 걸로 너무 좋았어. 일상 생활, 체육대회, 수학여행.. 어디를 가더라도 그냥 감이 와서 고개를 들때면 넌 가까이에 있고. 스쳐지나가는 것도 어찌나 설레고 좋던지 나 진짜 이상한 사람같다 ;;
사실 아직도 이런 감정이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데 뭔지 모르겠어. 그래서 그냥 생각안하기로 했어
그냥 너와 마주치는 거 하나로 고맙게 생각해. 사실 너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가끔은.. 네가 내 얼굴을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너희 반에도 몇 번 갔었고 운 좋게 내 친구 중 한 명이 네 반이기도 해서 학기초에 2,3번 갔었고 매일 마다 마주치고 방학 보충 땐 나랑 같이 다니는 친구가 너랑 임시반이기도 했었어..
너랑 사귀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 나도 여자한테 고백 비스무리 한 거 받을 뻔 해서 거리도 둬봤고 딱히 그런게 좋지는 않아. 그냥 너랑 같이 다니는 애들을 보면서 나도 네 친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뿐이야. 내가 네 친구였다면 항상 웃어줄 자신있는데 , 이야기 잘 들어주고 힘든 일 도와주고 .. 이런 생각? 그냥 너랑 대화해보고 싶어. 넌 어떤 아이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런 걸 좋아한다고 해야돼? 보면 설레고 기쁜데 ... 모르겠다 그냥 내년에는 같은 반이 됐음 좋겠다고 생각해.
만약 네가 동성애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닐 수도 있으니까. 아니면 기분나쁘잖아. 내 외모만 보고 다른 사람이, 그것도 여자가 좋아한다는게 역겨울 수도 있겠지. 그러니까 가만히 있을게. 티안내고 조용히 멀리서 보는 걸로 만족해. ㅋㅋㅋ 모순이다. 언제는 같은 반 됐음 좋겠다면서 ㅠㅠㅠ
만약, 아주 만약에 네가 이글을 보게된다면, 그러고서 자신임을 안다면 네가 동성애자고 내 얼굴을 안다면 티 내주면 안될까..? 그럴 일은 없겠지 ..
내 성정체성이 의심스러워 ㅠㅠ
어제? 쯤 무심코 쓴 글이에요.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려요 ..
널 처음 본 건 작년이었어. 여자답지 않은 큰 키에 흔히 요즘 학교에서 볼 수 있는 남자같은 애들..
이라고 생각했었지만 한 번 널 본 이후로 네 얼굴이 떠나지 않더라고
한 때 성정체성 땜에 고민도 한 적있었는데 사춘기니까 하고 넘겼지만 이제 나도, 너도 몇 년 있음 성인이잖아. 어느 정도 느낌이 오는것 같아. 단순히 방황이 아니라는 거
물론 나중에 지금 이 글을 떠올리면 경솔했었구나 라고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너랑 난 다른 층이었어. 학교에서 하루에 1,2번씩 우연히 마주칠 때마다 기쁜 거 있지? 네가 알면 기분나쁠테니까 다른 사람들 보는 것처럼 한 번 휙 보고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지만 그냥 마주치는 걸로 너무 좋았어. 일상 생활, 체육대회, 수학여행.. 어디를 가더라도 그냥 감이 와서 고개를 들때면 넌 가까이에 있고. 스쳐지나가는 것도 어찌나 설레고 좋던지 나 진짜 이상한 사람같다 ;;
사실 아직도 이런 감정이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데 뭔지 모르겠어. 그래서 그냥 생각안하기로 했어
그냥 너와 마주치는 거 하나로 고맙게 생각해. 사실 너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가끔은.. 네가 내 얼굴을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너희 반에도 몇 번 갔었고 운 좋게 내 친구 중 한 명이 네 반이기도 해서 학기초에 2,3번 갔었고 매일 마다 마주치고 방학 보충 땐 나랑 같이 다니는 친구가 너랑 임시반이기도 했었어..
너랑 사귀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냐 .. 나도 여자한테 고백 비스무리 한 거 받을 뻔 해서 거리도 둬봤고 딱히 그런게 좋지는 않아. 그냥 너랑 같이 다니는 애들을 보면서 나도 네 친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 뿐이야. 내가 네 친구였다면 항상 웃어줄 자신있는데 , 이야기 잘 들어주고 힘든 일 도와주고 .. 이런 생각? 그냥 너랑 대화해보고 싶어. 넌 어떤 아이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이런 걸 좋아한다고 해야돼? 보면 설레고 기쁜데 ... 모르겠다 그냥 내년에는 같은 반이 됐음 좋겠다고 생각해.
만약 네가 동성애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아닐 수도 있으니까. 아니면 기분나쁘잖아. 내 외모만 보고 다른 사람이, 그것도 여자가 좋아한다는게 역겨울 수도 있겠지. 그러니까 가만히 있을게. 티안내고 조용히 멀리서 보는 걸로 만족해. ㅋㅋㅋ 모순이다. 언제는 같은 반 됐음 좋겠다면서 ㅠㅠㅠ
만약, 아주 만약에 네가 이글을 보게된다면, 그러고서 자신임을 안다면 네가 동성애자고 내 얼굴을 안다면 티 내주면 안될까..? 그럴 일은 없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