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하고서 마음 따뜻해지기! 홈플러스 생명의 쇼핑카트 체험 후기~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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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방가 여러분! 만족

 

3월 들어 간간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도 있지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죠?

오늘 오후부터는 확실히 꽃샘추위가 사그라든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요즘 몸이 나른해져서 그런지 입맛이 통 없어 해서
가족들 먹일 제철 반찬거리도 좀 사고,
오랜만에 아이들 데리고 바깥 바람도 좀 쐴 겸
집 근처 홈플러스에 다녀왔어요.^^

 

마트에 가는 길에 버스 한 대가 신호대기로 서 있는데
옆쪽에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 포스터가 붙어 있었어요.
유투브 영상으로는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직접 포스터를 본 건 처음이라
왠지 모르게 반가운 느낌이 들었죠.ㅎㅎ

 

 

 

 

제 딸들은 6살, 8살 두 살 터울인데,
여자아이들이라 한창 예쁜 색, 모양 등에 민감하거든요.
빨간 하트모양 로고가 눈에 띄었는지
손가락으로 포스터를 가리키면서 “엄마, 저거 뭐에요?”하고 묻길래
“응, 물건을 사면 그 돈 중 일부로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거야.”하고
설명해 줬답니다.ㅎㅎ


매장 입구에 들어서니 가수 윤도현 씨 사진과 함께
생명의 쇼핑카트 모금액이 온도계처럼 표시돼 있더라고요.
3월 1일부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참여하셨던 분들이 꽤 많았나 봐요.
벌써 모금액이 상당하던데요?~
일전에 캠페인을 접하기는 했어도 직접 참여해 본 적은 없었는데
말 나온 김에 저도 아이들과 같이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요 빨간 로고가 붙은 제품들이 생명의 쇼핑카트 상품들인데요.
매장을 둘러보니 과자, 유제품에서부터 아이들 장난감, 문구류에 이르기까지
상품의 종류가 무척 다양했답니다.
저는 큰아이 새 학기 문구류와 생필품 몇 가지를 카트에 담았어요.
남편과 함께 왔으면 좀 더 많이 샀을 텐데...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야 하기에 오늘 쇼핑은 이걸로 끝!ㅎ


 

 

 

이렇게 영수증을 보면 구매한 금액 중 총 얼마가 기부되는지 나와있네요.
오늘 처음 참여했기 때문에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1년 동안 꾸준하게 참여하면 많은 금액이 모이겠죠?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를 도울 수 있도록
1년간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사온 물건들을 냉장고에 정리하다 문득
캠페인을 통해 어떻게 기부가 이뤄질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제가 직접 참여한 만큼 어떤 어린이에게 기부금이 돌아가게 되는지,
또 어떤 과정을 통해 전달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아이들에게도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에 대해 한 번 찾아봤어요.

 


 

 

생명의 쇼핑카트는 홈플러스가 150여개 협력사와 함께
캠페인 참여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하는 캠페인이에요.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1일 자로 시작해서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전국 모든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의 첫 수술 소아암 환아로
생후 15개월인 송본관 군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홈플러스 블로그에서 보았답니다^^
(본관이 소식 보기: http://blog.homeplus.co.kr/110133787851)


본관이는 생후 10개월에 간세포암종이라는 무서운 병을 진단받고
어른들도 힘들다는 항암치료를 견디고 있는데요.
이번 캠페인 덕분에 본관이의 간이식에 필요한
수술비용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캠페인을 통해 희망을 얻은 아이들의 사연을 접하고 나서
‘나눔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그제야 실감나더라고요.
4월, 5월, 6월...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제가 실천한 작은 나눔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선물한다면
저 스스로 뿌듯한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홈플러스 유투브 채널을 방문하면
레인보우 브릿지 밴드가 참여한 캠페인 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밴드 멤버들 모두 소아암을 이겨낸 독특한 사연이 있습니다.
캠페인 영상 또한 실제 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던데...
그래선지 감동도 두 배였답니다.
영상은 아래↓ ↓ ↓ 주소로 방문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http://www.youtube.com/myhomeplus

 

 

 

 

 소아암은 완치율이 70% 이상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렇게 높은 완치율에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제 아이 또래의 어린 환아들이 하루하루 힘겹게 병마와 싸우는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ㅠㅠ


아픈 환아들을 볼 때마다 기부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어도
어떤 방법으로 도와야 하는지 막막했었는데
이번에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 덕분에
쉽고, 믿을 수 있는 기부방법을 찾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살림하다 보면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장을 보게 마련인데요.
여러분도 이왕이면 쇼핑을 통해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