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연합, 역색깔론 안통한다!

허염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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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연합, 역색깔론 안통한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도덕성을 땅에 떨어뜨린 책임도 당연히 저의 것입니다. 경선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여론조사 조작사건)를 일으킨 사람이 저 입니다. . 깊이 사죄드립니다." 2012년 3월 23일, 민통당과 통진당의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조작해 국민의 공적이 됐던 통합진보당 '이정희'씨가 후보사퇴 기자회견에서 한 말입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언어들로 포장됐지만 이날 이정희씨의 발언은 계산된 '위선'이었음이 곧바로 탄로났습니다. 자신이 사퇴한 지역구에 그 조직이 건재하다고 증언되는 '경기동부연합('주사파'가 주류라는 기사 많음-주사파: 대한민국을 미국의 식민지라고 주장하며 김일성式 수령독재로 적화통일하자는 반역자들)' 소속으로 알려진 사람을 대리공천하는가 하면, 여론조사 조작을 자행한 보좌관을 경질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정희씨 자신도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를 유지한 것도 모자라 야권연대의 선대위원장까지 맡았습니다. 또한, 反한미FTA를 선동하며 국회 취루탄 테러를 자행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에 대해 '의거'를 했다며 추켜세우기까지 했습니다. 과연 이것이 사죄한다는 사람이 할 수 있는 행동이며 이런 사람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조직이 대한민국을 위해 무슨 도움을 어떻게 줄 수 있을까요?

 

'선거'는 자유민주주의라는 뿌리가 피운 '꽃'입니다. '공정선거'가 보장돼야 자유와 번영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속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 이정희 측의 부정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는 反민주적 테러에 다름 아니지요. 심각한 부정선거를 자행해 자유민주주의라는 뿌리를 훼손했다면 사퇴뿐만 아니라 마땅히 정치계를 떠나야 함에도 염치 없이 대표직을 유지하고 선대위원장까지 맡았다면 이것은 자유민주주의를 두번 죽이는 폭거이자 국민을 능욕하는 처사가 아니겠습니까! 이정희씨 측의 일련의 反민주적 폭거 배후에 '경기동부연합'이라는 조직이 진짜 개입했다면 이것은 심각한 사태입니다. 경기동부연합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딴지일보 정치부장 물뚝심송', '노컷뉴스', '조선일보 기사', '진중권씨' 등에 의해 그 실체가 증언됐고 '통합진보당'의 일부 당원들은 '경기동부연합'의 퇴진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기동부연합'은 1990년대 최대 운동권 조직인 '전국연합'의 경기동부 지역연합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이념적으로 과거 운동권 내 NL(민족해방-주사파-김일성 적화통일 숭배자)계열이라고 합니다. 조직적으로 反美-미군철수-한미동맹폐기-국가보안법폐지 등을 주장하는 주사파(NL계열)들이 민주통합당과의 선거연대를 통해 '국회장악'에 만약에 성공한다면 대한민국이 온전할 수 있을까요? 강기갑-김선동 등이 국회에서 자행한 난동과 테러는 '예고편'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통합진보당과 이정희씨 등은 '경기동부연합'의 존재를 부정하며 '색깔론'을 중단하라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통합진보당 여론조작 사건의 배후라는 경기동부연합에 대한 실체폭로와 퇴진주장 등이 '색깔론'을 이용한 정치공세일까요? 조갑제 닷컴 '이경훈' 기자의 24일 기사에는 이정희씨 남편 심재환씨(민변)의 과거발언을 출처와 함께 정리했는데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한총련을 利敵단체로 규정하고 법적으로 처벌하는 일은 불합리하다.", "국가보안법은 허구요, 기만이요, 소름끼치는 음모의 굴레이다.", "북한이 발사하려는 것은 미사일이 아닌 인공위성. 북한이 발사하려는 추진체는 미사일이 아니라 미국도 인정하고 있듯 우주발사체로 볼 수 있다.(2009년 발언)", "(서해교전)사태에 대해 우리 사회 일부에서 보인 감정적이고 냉전주의적 대응은 사태의 본질에서 크게 빗나간 것이다.", "북한 지역까지 남한의 영토로 보고 있는 헌법상 영토 조항도 수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북한의 무력남침, 적화통일론은 허구" 등입니다. 어떻습니까?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해야할 법조인의 입에서 나올 법한 정상적인 발언입니까?

 

이정희씨 남편 심재환 변호사가 항간의 소문처럼 경기동부연합의 브레인이고 아니고는 당장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과거발언을 보면 주사파만큼 과격한 反美와 親北성향을 보이기에 경기동부연합이 실제하고 이번 여론조작 사건의 배후가 맞다면 이정희씨의 남편인 심재환 변호사가 브레인이란 말을 들을만 하다고 판단됩니다. 북한의 무력남침과 적화통일론이 허구라면 1-2차 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도발은 무엇이며 북괴의 대남땅굴은 뭣때문에 파내려 온 것입니까? 북괴가 적화통일을 포기했다면 무엇때문에 '왕재산 간첩단'을 조직해 '인천 저유소와 보병사단' 폭파준비를 지시했으며 방송국과 행정기관 장악을 지령했을까요? 북괴가 적화통일을 포기했다면 '북핵'이 필요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또한 이번에 발사될 북한의 로켓은 '스커드와 노동미사일'이 결합된 명백한 핵탄두 운반 실험용입니다. 로켓을 쏜 후, 3차 핵실험으로 강성대국에 진입했다고 선포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이런 계획 속에서 북괴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거나 하려는 것인데 이것을 인공위성이라고 하다니 제정신인지 의문이 갑니다.

 

북한이 발사한 로켓 상단에 인공위성이 있었다면 왜 아직까지 신호가 잡히지 않으며, 러시아 메르베데프 대통령이 "북한이 쏘려는 것은 인공위성이 아니라 미사일"이라는 발언은 어떻게 설명할 것입니까? 변호사라는 심재환씨가 대법원에서까지 이적단체로 판명난 '한총련'을 두둔하고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서로 한다'는 헌법 3조를 부정하니 이는 변호사란 직업만 가졌을뿐, 그 사상이 주사파와 하나도 다를바 없다고 판단되니 의혹을 받는 심재환 변호사는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정희씨는 2011년 12월 18일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진행됐던 이적반역조직 '범민련'의 21년 행사에 참석해 "범민련 동지 여러분, 존경의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종속적 한미군사동맹을 철폐하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완수하며,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겠다는 것을 40대 강령에 분명히 못 박아 두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에 헌신해 오신 여러분 앞에 보여드릴 수 있는 확고한 갈 길 다지겠습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경기동부연합, 역색깔론 안통한다!

[이적세력 범민련 소속 노수희가 김정일 초상화 앞에 바친 화환-조선중앙통신(KCNA)]

 

이정희씨가 동지라고 불렀던 이적단체 범민련 부의장 노수희는 김정일 사망 100일(3월 25일)을 맞아 무단 방북해 조국평화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의 이름으로 김일성광장에 내걸린 김정일 초상화 앞에 조화를 진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수희가 진정한 화환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빨강 바탕의 흰색 글귀가 선명합니다. '경기동부연합'세력의 퇴진을 주장하는 통합진보당의 일부 당원들과 스스로를 '진짜 진보'라고 자칭하는 '진보신당' 당원들에게 질문합니다. 민족반역자 김정일이가 위대한 령도자입니까? 당시 대표였던 이정희씨는 저러한 범민련을 '동지'라고 했는데 님들도 범민련을 동지로 생각하십니까? 밀입북해 주적의 수괴였던 자를 칭송하는데도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합니까? 명백한 이적세력과 북핵을 머리에 이고도 한미동맹을 폐기하자는 자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할 겁니까? 자유민주주의 꽃인 '선거'를 부정선거로 짓밟은 세력이 통합진보당 내부에 존재한다면 '자칭 진보'라는 당신들이 그런 세력을 스스로 내쳐야 옳지 않을까요? 또한, 민노당 종북파가 싫어 진보신당을 만들었다가 다시 복귀한 2명은 경기동부연합에 대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텐데 왜 침묵하지요? 인권유린도 모자라 동족을 향해 '핵폭탄 미사일'을 겨누는 수구독재세력을 찬양하는 자들에게 짓눌려 끌려다니면서도 '진보'라고 자칭하다는 통진당을 보며 삼척동자도 비웃을겁니다.

 

경기동부는 민노당을 장악했던 주사파의 핵심이었습니다. 통합진보당 측은 "10년 전에 해산한 조직"이라고 주장했지만 좌파 진영에서 경기동부연합의 존재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답니다. 민노당 출신인 진중권 씨가 증언한 대로 '김일성 신년사를 듣고 눈물을 흘리고, 김일성과 김정일 초상화 앞에서 묵념을 하고 회의를 하는 사람들'이 해산을 했다면 당당하게 나타나서 北의 '천안함 공격'과 주체사상, 北의 3대세습을 강도 높게 비판해 보기 바랍니다. 국민은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며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세습 독재체제에 찬성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합진보당은 잠행 중인 주사파 조직체 경기동부연합을 당에서 내쳐야 합니다. '색깔론'이라며 경기동부연합을 방어할 수록 추락하는 것은 통합진보당이며 '역색깔론'으로 자유진영을 공격하기에는 대세가 기울었습니다. 중도층 분들께서 경기동부연합의 실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고 계시는 지금, 역색깔론은 통진당의 무덤이 될 것입니다.

 

2012년 3월 27일

 

차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