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회사 부하여직원 .. 제가 예민한건가요?

신경쓰여2012.03.28
조회14,420

님들의 댓글을 보니 제가 예민한거 맞는가보네요,,,

 

제가 임신중이라.. 작은거에도 예민한가보네요...

 

신랑이 30대 중반이고.,.  팀장으로썬 나이가 젤 어린데..

 

그래서.. 부하직원들한테 편하게 해주는것도 사실에요...

 

제가 이 여직원한테  기분이 나쁘다는건.. 전화를 대신 받아주는건 좋아요....

 

그게 나쁘단게 아니구요..

 

어느순간부터.. 저랑 두세번 통화를 했지만  솔직히 안면이 있는 사이도 아닌데...

 

제전화를 편하게 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살짝 나빠진거 같아요...

 

어제 같은 경우도  OOO 팀장님 전화입니다.. 일케 받은게 아니고

 

그렇다고  받자마자 안녕하세요 하면서 인사하는것도 아니고...

 

받자마자 제가 여보세요 하니 바로 웃어버리는 여직원의 태도에..

 

순간적으로 예민하게 받아드렸나보네요...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신랑 부하 여직원땜에 신경이 쓰이는데요...

 

신랑은 별 생각은 없는듯한데.. 같은 여자로써 좀 신경이 쓰이네요...

 

어제 신랑이 울산으로 출장을 간다하더라구요.. (저흰 대구에 살구요..)

 

그리고 저녁쯤.. 제폰으로 카드 썼다는 메세지가 날아왔는데.. 경산휴게소라고 오더러라구요..

(신랑이 제 카드를 들고 있거든요)

 

그래서 대구다와가는구나 하면서 신랑폰으로 전화했더니 여직원이 받더라구요..

 

누구 전화입니다.. 일케 받는게 아니라... 그냥 웃으면서 당당하게 받더라구요...

 

출장가셨는데 전화기 두고 가셨네요 그럼서  오늘 팀장님이 늦으실꺼에요

 

오시면 전화드리라고 할께요..

(신랑이 며칠전부터 할게 많이 있어서 며칠동안 늦을거라는거 미리 말해줬고..저도 알고 있었어요)

 

하는데.. 전화끈고 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깐 좀 짜증이 나는거 있죠..

 

신랑이 바빠서 전화기를 두고 나갈때마다  꼬박꼬박 신랑폰을 여직원이 받더라구요....

 

남자직원들도 있는데 왜 굳이 이 여직원이 받는건지...(신랑팀에서 남자직원들이 많고 여직원은  이여자 하나에요)

 

첨에는 사모님 사모님 호칭을 써주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그 마저 안하네요.....

 

그래서 뭔가가 찝찝한 기분이 ...ㅜㅜ

 

제가 예민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저두 같이 직장생활하는 입장에서

 

전 결혼한 유부남 상사 전화기라면..

 

특히나..와이프한테서 온전화라면 오해살까봐..  나중에 전화 오더라고 말만 전화지..

 

거래처에서 전화온거라면 몰라도...

 

와이프 전화를 제가 대신 받고 그러진 않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와이프 인마냥.. 받는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