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의회 비례대표로 영입된 필리핀 출신의 귀화 한국인 자스민(33)씨. 문화 여성 네트워크인 '물방울 나눔회' 사무국장인 자스민씨는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의대 예과에 다니다 19세 때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에 왔다. 당선될 경우 귀화한 국민이 주민대표로 뽑히는 첫 사례가 된다./연합뉴스
-생략-
방송에서 화목한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더 많이 놀란 것 같아요. <MBC
스페셜>이 7월에 방송됐거든요. 3월부터 세 달 동안 우리 가족 모습을 촬영한 이야기예요. 힘든 일도 많았지만,
알콩달콩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지요. 그런데 8월 초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으니, 시청자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이었을 거예요. 슬픈 일이 또 있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남
편이 세상을 떠나고 한 달 뒤에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우리 가족은 한 달 동안 두 사람과 이별해야 했죠.
시할머니는 아이들 아빠를 참 예뻐하셨대요. 유일하게 업어 키운 손자가 남편이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할머니께서 병원에 갈
때 아이들 아빠가 업고 모셔다드리곤 했어요. “할머니가 저 예전에 많이 업어주셨죠?”라고 하면서요. 할머니와 손자 사이가
무척이나 돈독했답니다. 남편이 8월 8일, 할머님은 9월 8일, 딱 한 달 간격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할머니도 애들
아빠가 많이 그리우셨나 봐요. 남편이 할머니를 업고 천당에 가질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중략--
한
국에 오기 전, 필리핀에서 그녀는 공주님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시장에서 가장 큰 잡화점을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남부러울 것이 없는 학창시절을 보냈다. 미모도 뛰어났지만, 성적도 우수해서 필리핀의 최고 명문대학에 합격했다. 하지만 마
닐라에 딸을 보낼 수 없다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집에서 가까운 대학으로 진학했고, 그녀가 선택한 곳은 필리핀에서
알아주는 의과대학이었다. 3학년 때는 미스 필리핀 다바우 지역예선 3위에 올랐으며, 학교에서는 밴드의 리드 보컬로
활동했다. 필리핀에서 그녀는 우리가 요즘 흔히 말하는 ‘엄친딸’인 셈이었다. 어
떤 인연이 그녀를 한국으로 이끌었을까. 자스민씨의 남편 이동호씨는 항해사였다. 그가 몸담은 선박이 필리핀 다바우에
정박한 1994년, 우연히 그녀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고 그곳에서 자스민씨를 만나게 된 것이다. 12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씨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6개월 뒤에는 직장도 그만두고 필리핀에 찾아와 프러포즈를 했다. 물론
양쪽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끈질긴 설득 끝에, 자스민씨는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남편과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셨는데, 어떤 분이었나요? 참
자상한 사람이에요. 지금의 저를 만든 사람, 든든한 기둥 같은 사람이었죠. 제가 방송 시작하고, 이런저런 사회생활로
바빠졌잖아요? 그때마다 ‘또 나가냐?’라고 잔소리했지만, 그이는 누구보다도 제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좋아했어요. 저
몰래 모두 녹화를 해두었더군요. 그리고 저를 가장 많이 지원해준 사람이었죠. 저는 정말 바쁘게 살았거든요. 솔직히 집안일을 많이
못 챙겼어요. 그럴 때 남편이 나서서 밥, 청소, 빨래, 집안일을 다 해줬어요. 제가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저녁상이
떡하니 차려져 있을 정도였죠. 애들 숙제 봐주는 것부터 온갖 뒤치다꺼리까지 다 해준 멋진 남편이었습니다. 취재/ 심효진 기자 사진 / 홍상돈
위는 우먼센스
아래는 중아일보
자스민은 한국인이다
[중앙일보] 2010.06.07
‘필리핀 며느리’ 자스민(33·여)은 2일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다. 한국인으로서 그녀는 투표했다. 주변에 있는 이주 여성들이 자스민에게 물었다.
“투표는 어떻게 하는 거야.” “시의원은 뭐하는 사람들이야.” “그럼 우리 사는 것도 좀 나아지나….”
자
스민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유명인이 됐다.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4월, 한나라당이 광역 비례대표 의원으로 그녀를 추천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그러나 최종 명단에 자스민은 없었다. 그녀는 실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희망을 발견했다. 함께 투표를
고민하는 이주 여성들이 생겼다는 변화가, 자스민은 신기했다. 자신의 정체성이 한국인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이 괜찮았다.
1995년 띠동갑 한국인과 결혼한 필리핀 출신의 자스민. 필리핀 명문 의대에 다녔고, 집안은 부유하고 외모는 빼어나다. 한국에 시집와서 두 아이를 키우느라 12년간 바깥생활을 못했다. 하지만 현재 그녀는 다큐멘터리 번역가로, 방송 패널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선관위 홈피에 들어가봤더니 구캐 후보들 신상이 나오더군요.
근데 새누리 자스민 학력이
< 필리핀 Ateneo de Davao 대학교 생물학과중퇴(1993.06~1996.03) >
새누리당 자스민 학력 허위?
자스민씨 그간 이너뷰 기사?에서 자신은 필리핀 유명 의대를 중퇴했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간 다녔었다고 한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에 가보니 의대가 없더라는..제가 찾지를 못한 건가요?
여러분도 한 번 가보세요 http://www.addu.edu.ph/?option=com_content&task=view&id=81&Item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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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서울시의회 비례대표로 영입된 필리핀 출신의 귀화 한국인 자스민(33)씨. 문화 여성 네트워크인 '물방울 나눔회' 사무국장인 자스민씨는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의대 예과에 다니다 19세 때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에 왔다. 당선될 경우 귀화한 국민이 주민대표로 뽑히는 첫 사례가 된다./연합뉴스
-생략-방송에서 화목한 모습을 본 시청자들이 더 많이 놀란 것 같아요. <MBC 스페셜>이 7월에 방송됐거든요. 3월부터 세 달 동안 우리 가족 모습을 촬영한 이야기예요. 힘든 일도 많았지만, 알콩달콩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지요. 그런데 8월 초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으니, 시청자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이었을 거예요. 슬픈 일이 또 있으셨다고 들었습니다. 남 편이 세상을 떠나고 한 달 뒤에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우리 가족은 한 달 동안 두 사람과 이별해야 했죠. 시할머니는 아이들 아빠를 참 예뻐하셨대요. 유일하게 업어 키운 손자가 남편이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할머니께서 병원에 갈 때 아이들 아빠가 업고 모셔다드리곤 했어요. “할머니가 저 예전에 많이 업어주셨죠?”라고 하면서요. 할머니와 손자 사이가 무척이나 돈독했답니다. 남편이 8월 8일, 할머님은 9월 8일, 딱 한 달 간격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할머니도 애들 아빠가 많이 그리우셨나 봐요. 남편이 할머니를 업고 천당에 가질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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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에 오기 전, 필리핀에서 그녀는 공주님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시장에서 가장 큰 잡화점을 운영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며 남부러울 것이 없는 학창시절을 보냈다. 미모도 뛰어났지만, 성적도 우수해서 필리핀의 최고 명문대학에 합격했다. 하지만 마 닐라에 딸을 보낼 수 없다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집에서 가까운 대학으로 진학했고, 그녀가 선택한 곳은 필리핀에서 알아주는 의과대학이었다. 3학년 때는 미스 필리핀 다바우 지역예선 3위에 올랐으며, 학교에서는 밴드의 리드 보컬로 활동했다. 필리핀에서 그녀는 우리가 요즘 흔히 말하는 ‘엄친딸’인 셈이었다. 어 떤 인연이 그녀를 한국으로 이끌었을까. 자스민씨의 남편 이동호씨는 항해사였다. 그가 몸담은 선박이 필리핀 다바우에 정박한 1994년, 우연히 그녀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고 그곳에서 자스민씨를 만나게 된 것이다. 12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씨는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6개월 뒤에는 직장도 그만두고 필리핀에 찾아와 프러포즈를 했다. 물론 양쪽 집안의 반대가 심했지만, 끈질긴 설득 끝에, 자스민씨는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남편과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셨는데, 어떤 분이었나요? 참 자상한 사람이에요. 지금의 저를 만든 사람, 든든한 기둥 같은 사람이었죠. 제가 방송 시작하고, 이런저런 사회생활로 바빠졌잖아요? 그때마다 ‘또 나가냐?’라고 잔소리했지만, 그이는 누구보다도 제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좋아했어요. 저 몰래 모두 녹화를 해두었더군요. 그리고 저를 가장 많이 지원해준 사람이었죠. 저는 정말 바쁘게 살았거든요. 솔직히 집안일을 많이 못 챙겼어요. 그럴 때 남편이 나서서 밥, 청소, 빨래, 집안일을 다 해줬어요. 제가 저녁에 집에 들어오면 저녁상이 떡하니 차려져 있을 정도였죠. 애들 숙제 봐주는 것부터 온갖 뒤치다꺼리까지 다 해준 멋진 남편이었습니다.
취재/ 심효진 기자 사진 / 홍상돈
위는 우먼센스
아래는 중아일보
자스민은 한국인이다
[중앙일보] 2010.06.07
‘필리핀 며느리’ 자스민(33·여)은 2일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다. 한국인으로서 그녀는 투표했다. 주변에 있는 이주 여성들이 자스민에게 물었다.
“투표는 어떻게 하는 거야.” “시의원은 뭐하는 사람들이야.” “그럼 우리 사는 것도 좀 나아지나….”
자 스민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유명인이 됐다.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둔 4월, 한나라당이 광역 비례대표 의원으로 그녀를 추천할 것이라는 뉴스가 보도됐다. 그러나 최종 명단에 자스민은 없었다. 그녀는 실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희망을 발견했다. 함께 투표를 고민하는 이주 여성들이 생겼다는 변화가, 자스민은 신기했다. 자신의 정체성이 한국인에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분이 괜찮았다.
1995년 띠동갑 한국인과 결혼한 필리핀 출신의 자스민. 필리핀 명문 의대에 다녔고, 집안은 부유하고 외모는 빼어나다. 한국에 시집와서 두 아이를 키우느라 12년간 바깥생활을 못했다. 하지만 현재 그녀는 다큐멘터리 번역가로, 방송 패널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선관위 홈피에 들어가봤더니 구캐 후보들 신상이 나오더군요.
근데 새누리 자스민 학력이
< 필리핀 Ateneo de Davao 대학교 생물학과중퇴(1993.06~1996.03) >
로 나오네요.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electionId=0020120411&requestURI=%2Felectioninfo%2F0020120411%2Fcp%2Fcpri03.jsp&topMenuId=CP&secondMenuId=CPRI03&menuId=&statementId=CPRI03_%237&electionCode=7&cityCode=-1&sggCityCode=-1&proportionalRepresentationCode=200&townCode=-1&sggTownCode=-1&dateCode=0&x=20&y=7
그리고 지금 의대가 왜 갑자기 생물학과로 바뀐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