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듯한 쇼핑하고 왔네요^^ 홈플러스 생명의 쇼핑카트 체험후기!

톡꾸2012.03.28
조회1,480

방가방가 여러분!

오늘 날씨 정말 너무 좋지 않나요?

햇볕이 따사로와서 하루종일 산책 하고 싶어 지는 그런...! 부끄


3월 들어 간간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때도 있지만
이전보다는 확실히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죠?

오늘 오후부터는 확실히 꽃샘추위가 사그라든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요즘 몸이 나른해져서 그런지 입맛이 통 없어 해서
가족들 먹일 제철 반찬거리도 좀 사고,
오랜만에 아이들 데리고 바깥 바람도 좀 쐴 겸
집 근처 홈플러스에 다녀왔어요.^^


마트에 가는 길에 버스 한 대가 신호대기로 서 있는데

옆쪽에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 포스터가 붙어 있었어요.
유투브 영상으로는 몇 번 본적이 있는데 직접 포스터를 본 건 처음이라
왠지 모르게 반가운 느낌이 들었죠.ㅎㅎ

 

 

 

 

제 딸들은 6살, 8살 두 살 터울인데,
여자아이들이라 한창 예쁜 색, 모양 등에 민감하거든요.
빨간 하트모양 로고가 눈에 띄었는지
손가락으로 포스터를 가리키면서 “엄마, 저거 뭐에요?”하고 묻길래
“응, 물건을 사면 그 돈 중 일부로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는 거야.”하고
설명해 줬답니다.ㅎㅎ


매장 입구에 들어서니 가수 윤도현 씨 사진과 함께
생명의 쇼핑카트 모금액이 온도계처럼 표시돼 있더라고요.
3월 1일부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참여하셨던 분들이 꽤 많았나 봐요.
벌써 모금액이 상당하던데요?~
일전에 캠페인을 접하기는 했어도 직접 참여해 본 적은 없었는데
말 나온 김에 저도 아이들과 같이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요 빨간 로고가 붙은 제품들이 생명의 쇼핑카트 상품들인데요.
매장을 둘러보니 과자, 유제품에서부터 아이들 장난감, 문구류에 이르기까지
상품의 종류가 무척 다양했답니다.
저는 큰아이 새 학기 문구류와 생필품 몇 가지를 카트에 담았어요.
남편과 함께 왔으면 좀 더 많이 샀을 텐데...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야 하기에 오늘 쇼핑은 이걸로 끝!ㅎ


 

 

 

이렇게 영수증을 보면 구매한 금액 중 총 얼마가 기부되는지 나와있네요.
오늘 처음 참여했기 때문에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1년 동안 꾸준하게 참여하면 많은 금액이 모이겠죠?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를 도울 수 있도록
1년간 열심히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후, 사온 물건들을 냉장고에 정리하다 문득
캠페인을 통해 어떻게 기부가 이뤄질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제가 직접 참여한 만큼 어떤 어린이에게 기부금이 돌아가게 되는지,
또 어떤 과정을 통해 전달되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아이들에게도 잘 설명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에 대해 한 번 찾아봤어요.

 


 

 

생명의 쇼핑카트는 홈플러스가 150여개 협력사와 함께
캠페인 참여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하는 캠페인이에요.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1일 자로 시작해서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전국 모든 홈플러스 매장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의 첫 수술 소아암 환아로
생후 15개월인 송본관 군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홈플러스 블로그에서 보았답니다^^
(본관이 소식 보기: http://blog.homeplus.co.kr/110133787851)


본관이는 생후 10개월에 간세포암종이라는 무서운 병을 진단받고
어른들도 힘들다는 항암치료를 견디고 있는데요.
이번 캠페인 덕분에 본관이의 간이식에 필요한
수술비용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캠페인을 통해 희망을 얻은 아이들의 사연을 접하고 나서
‘나눔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그제야 실감나더라고요.
4월, 5월, 6월...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제가 실천한 작은 나눔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선물한다면
저 스스로 뿌듯한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도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홈플러스 유투브 채널을 방문하면
레인보우 브릿지 밴드가 참여한 캠페인 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밴드 멤버들 모두 소아암을 이겨낸 독특한 사연이 있습니다.
캠페인 영상 또한 실제 이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던데...
그래선지 감동도 두 배였답니다.
영상은 아래↓ ↓ ↓ 주소로 방문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http://www.youtube.com/myhomeplus

 

 

 

 

 소아암은 완치율이 70% 이상이라고 하죠.
하지만 이렇게 높은 완치율에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제 아이 또래의 어린 환아들이 하루하루 힘겹게 병마와 싸우는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ㅠㅠ


아픈 환아들을 볼 때마다 기부해야겠다는 마음은 있어도
어떤 방법으로 도와야 하는지 막막했었는데
이번에 생명의 쇼핑카트 캠페인 덕분에
쉽고, 믿을 수 있는 기부방법을 찾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살림하다 보면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장을 보게 마련인데요.
여러분도 이왕이면 쇼핑을 통해 어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