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팔골절로 입원하셨다가 오늘 퇴원했어요 시댁에 가보니 완전 아수라장 혼자 지내시던 시아버지, 제가 며칠전에 청소해 드리고 갔는데도 방안은 온통 넘쳐나는 쓰레기와 악취가 진동했고 주방엔 설겆이만 산더미........ 아직 깁스중인 시어머니 욕만 바가지로 하시며 "냄새!!!! 에고 냄새야 이눔의 인간 어디루 도망간겨!!!!!!" 정말 분하다는듯 쌍시옷 들어간 욕을 남발하시는데........ 주방에 쌓인 설겆이 더운물에 불려가며 하는 며느리.......정말 귀가 따가운데 계속 욕만 해대십니다 같이 왔던 남편 이따 델러온다며 차몰고 냅다 가버리고...... 저는 쌀씻어 밥앉치고 찌개끓이고 반찬 만들고......... 결국 몇시간후 설겆이 다끝내고 점심상 봐드린뒤 남편에게 전화했으나 "오늘 걍 버스 타고 가라" 그러는데 괜히 화가 나네요 "알았어" 하고 끊었더니 남편왈"너!!!!!!지금 내가 안 태우러갔다고 화내는거냐 엉!!!!!!!" 하고 불같이 화내는데 아무리 해명해도 더.... 더 화만 내네요 제 목소리의 톤이 약간만 안좋아도 미친듯이 따지고 들며 마지못해 사과해도 분을 못 삭히는 남자........ 예민해 있었던 것이 수금하려던 거래처가 어려워 돈을 받기 힘든 처지라는 것 알게 되었네요 제가 목소리에 표시낸건 잘못이지만 바깥일이 잘못되면 남자들 다 집에다가 화풀이 하나요? 물론 생계와 관련된지라 스트레스가 크겠지만 시댁위해 나름 노력하는 와이프에게 작은 배려 하나 없네요 시댁서 버스정류장까진 30여분을 걸어 나오는데다 택시도 부르기 힘든 곳이거든요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은 꼭 와서 시댁을 챙기려 애쓰는데 오늘 남편의 태도 너무 야속합니다 오늘 따라 며느리앞인데도 시아버지욕을 남발하는 시어머니도 아........ 오늘은 다 짜증나고 거슬려요 봄인데 이제 더 봄기운이 가까이 느껴지지만 제 맘은 겨울이네여 23
불같은 성격의 남편,욕쟁이시어머니
시어머니 팔골절로 입원하셨다가
오늘 퇴원했어요
시댁에 가보니 완전 아수라장
혼자 지내시던 시아버지,
제가 며칠전에 청소해 드리고 갔는데도
방안은 온통 넘쳐나는 쓰레기와 악취가 진동했고
주방엔 설겆이만 산더미........
아직 깁스중인 시어머니
욕만 바가지로 하시며
"냄새!!!! 에고 냄새야
이눔의 인간 어디루 도망간겨!!!!!!"
정말 분하다는듯 쌍시옷 들어간
욕을 남발하시는데........
주방에 쌓인 설겆이
더운물에 불려가며 하는
며느리.......정말 귀가 따가운데
계속 욕만 해대십니다
같이 왔던 남편 이따 델러온다며
차몰고 냅다 가버리고......
저는 쌀씻어 밥앉치고
찌개끓이고 반찬 만들고.........
결국 몇시간후 설겆이 다끝내고
점심상 봐드린뒤
남편에게 전화했으나
"오늘 걍 버스 타고 가라"
그러는데 괜히 화가 나네요
"알았어" 하고 끊었더니
남편왈"너!!!!!!지금 내가 안 태우러갔다고
화내는거냐 엉!!!!!!!"
하고 불같이 화내는데 아무리 해명해도
더.... 더 화만 내네요
제 목소리의 톤이 약간만 안좋아도
미친듯이 따지고 들며
마지못해 사과해도 분을 못 삭히는 남자........
예민해 있었던 것이
수금하려던 거래처가 어려워
돈을 받기 힘든 처지라는 것
알게 되었네요
제가 목소리에 표시낸건 잘못이지만
바깥일이 잘못되면 남자들
다 집에다가 화풀이 하나요?
물론 생계와 관련된지라
스트레스가 크겠지만
시댁위해 나름 노력하는
와이프에게 작은 배려 하나 없네요
시댁서 버스정류장까진 30여분을 걸어 나오는데다
택시도 부르기 힘든 곳이거든요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은 꼭
와서 시댁을 챙기려 애쓰는데
오늘 남편의 태도
너무 야속합니다
오늘 따라 며느리앞인데도
시아버지욕을 남발하는
시어머니도 아........
오늘은 다 짜증나고 거슬려요
봄인데
이제 더 봄기운이 가까이
느껴지지만
제 맘은 겨울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