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입시생들..한번 봐주세요.

수능인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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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자퇴서를낸최훈민군 최훈민군이학업을포기한이유역시 죽음의입시경쟁때문이다 그는 "학교가친구를경쟁자로만들고 성적에따라 계급을나눴다" "더이상 학교에서는 배울게 없다"라고말하며 서울광화문에서 1인시위를하고있다 대한민국입시제도는 바뀌어야한다           ... 이런말해서 상당히 미안하지만,   이친구는 제풀에 지쳐서 자기 공부하는거 알아달라는거로밖에 안보인다. 이친구가 전국1등이든 1%든 1등급이든, 뭐 어떤가. 죽음의 입시경쟁교육? 이게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생각해보면 내가 왜 이런글쓰는지 한번이라도 자신을 돌아볼 것이다.       이세상 사람들 모두는(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남들보다 잘, 부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할 것이다. 그리고 그 행복을 위해서는 노력이 요구된다. 노력없이 이루어진 행복이라면, 그것은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행복에 비하면 그 크기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을 것이다.
여튼 행복을 위해서는 남들보다 조금더 열심히 사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은 남들의 그러한 행복한 삶에 어떤 행동이든 보일 것이다. 그것이 질투, 감탄,, 어떤 형태이든, 결론적으로는 자신들 또한 행복해지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다. 모든 이가 이러한 형식으로 노력하게 된다면 그것이 경쟁이 되는 것이다. 문명이 발달할 수록, 생활이 좀 더 편리해져 갈 수록 그 기대치는 더욱 커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그 '죽음의 입시경쟁교육'의 발단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또한 우리나라 입시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만 갖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문명을 파괴하고, 원시시대로 돌아갈 것인가? 원시시대처럼 비 문명적인 사회가 물론 좋을지도 모른다. 잃을 것도, 얻을 것도, 둘다 한정된 사회(이걸 사회라고 불리는지조차도 모르겠다.)에서는 행복의 범주가 줄어들어서 훨씬 '행복한 삶'이라는 것에 도달하기 쉬울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의 '행복한 삶'은 전자에 비해 훨씬 크다. 더 큰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앞서 말했을 것이다.   현대사회는 계급이라는 것이 나누어져있지 않다. 아니, 물론 없지는 않다. 다만, 그 계급의 차이는 예전의 노예/평민/귀족 처럼 극복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죽어라고 일해도 대기업 박봉 못따라간다? 아니다. 그에 합당한 노력을 안했거나, 방법이 잘못된 것이다. 라고 난 생각한다. 대기업이라는 것도 땅파서 돈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의 머리를 굴리고, 몸으로 뛰며, 땀을 흘렸기에 그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요는, 성적에 의한 계급차는 노력에 달려있다는 것을 말하고싶다. 공부하고싶은데 돈이 없다? 나도 학원 안다니고 공부 해봤다. 그리고 성적이 올랐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자신에게 할당된 돈의 대부분을 공부하는데 썼는가? 아니다. 옷, 연애, 오락 등에 쓰지않았나 싶다. 나도 신선은 아니라 그러한 곳에 돈을 썼었다. 약간의 후회와 약간의 즐거움이 남았지만, 그것에 대해 말하자는건 아니고,   학교가 친구를 경쟁자로 만든건 사실이다. 그런데 그 경쟁의 크기가 기업의 승진, 살아남기 위한 발악만큼 큰가? 비교도 못할 것이다. 성적 낮다고 친구가 놀리던가? 철없는 애들의 아우성이라 생각해라. 묵묵히 하면 그 친구를 따라잡는 건 불가능이 아니다.   글이 좀 길어진 것 같은데, 위의 시위하는 학생의 발언을 보니 나름 생각 좀 하고, 공부 꽤나 하는 것 같다.(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학교에서 배우는게 지식이라 생각하는가? 지식만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인가? 아니다. 그렇다 생각되면 당장 학교 그만두고 인강듣거나 학원다니는게 200% 낫다. 학교에서는 지식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여담인데, 내가 남중남고 나와서 그런지 학교에서 배운건 굶주림에 의한 생존본능, 힘쌘놈만 살아남는 약육강식밖에 못배웠다.)에 대해 배운다. 물론 난 고졸도 아닌 고딩 재학생이다. 잘난 듯이 내세울 만한 말들은 많지 않지만, 학교는 단지 지식창고만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말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울게 없다? 좀 혼나봐야 정신차리지않을까 싶다.   이글 쓰는 내가 얼마나 잘났냐 물어본다면, 물론 난 떳떳하게 밝힐만한 성적은 갖고있지 않다.(언수외/탐 - *22/2**) 하지만 입시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1인 시위까지 해 주시고, '학교에서 배울게 없다'라는 발언을 해 주신 위의 친구의 행동은 너무 성급한게 아닌가싶다. 입시에 의한 경쟁은 필요악이다. 비록 과장되고, 극심해지기는 했지만, 노력을 한다면 그에 따른 보상이 클 것이라고 난 생각한다. 대한민국 입시생들아, 힘내자. 우린 뻘짓하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