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도 살살 불고 달달한 연예담도 많이 올라올라와서 ㅋ 저도 제 이야기 한번 써볼까 해요 ㅋ 글재주도 별로 없고, 맞춤법이랑 띄어쓰기가 좀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개인적인 회고도 함 해볼겸 쓰는거니 악플은 ㅠㅠ 상처받아요 ㅎㅎ -------------------------------------------------------------------------------------- 2009년 11월에서 12월로 넘어가는 초겨울 어느저녁 "자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담주에 문제집 체크한데까지 풀어오고, 꼭 숙제 다해와~, 선생님 간다" "중학교 2학년생 과외를 마치고 오늘은 종강파티가 있는 날이기에 서둘러 다시 학교 근처로 간다. '저녁도 못먹고 과외왔는데 가면 고기나 좀 남았으려나' '오늘 본과 1학년 과대 못뽑았는데 누가 과대가 되려나' '오늘 종티 끝나면 술마시러 놀러갈까' '으으....춥고 외롭네 ㅠㅠ' 별생각을 다하며 자동차 시동을 켜고 학교로 돌아가는길, 퇴근시간대라 그런지 왜이리 차가 많이 막히는 지 배는 고프고 차는 막히고 짜증나는 맘에 담배나 한대 피려 라이터를 주섬주섬 찾는데 전화기가 울린다. "야 어디야? 안와?" "가고 있어, 내고기좀 남겨놔, 종티 장소가 어디야?ㅋ" "xx목장, 얼른와라, 그리고 너 과대 됐다 ㅋㅋ 축하한다ㅋㅋ" "...왜 자리에 없는 사람을 과대 시키는건데... 뭐야 나 안해!!" "어쨌든 빨리와ㅋㅋ 과대" 의대 본과 1학년 과대는 유급을 당한다는 재수없는 전설이 있기때문에 과대를 잘 하려 하지 않는다. 선배 들 중에는 과대정하는것때문에 싸운적도 있다할정도로 다들 하기 싫어하는 자리인데... '근데 왜 내가 해야하는건데.... 난 종티자리에도 없었는데...' 어이가 없지만 장난이겠거니 하고 서둘러 종티를 간다. 시험전 가장 미친듯이 놀 수 있는 날이 바로 종티 이기 때문에 오늘은 술먹고 죽겠다는 전투적인 마인드를 갖고 고깃집으로 서둘러 간다 그렇게 고기집에 도착하고 고깃집 2층에 올라가니 "야 본1 과대왔다!" "여 김상민이~ 본1 과대 어여와!" "아 내가 왜 과대인데!! 나 안한다고 했잖아!" 그래... 여기까지는 그저 평범한 일상이였고 종강파티의 시작이였다. 저기 친한무리가 있는 쪽으로 가려고 돌아가는데... 어떤 낯선 여자가 가만히 서있는게 아닌가...정말 이쁘기도 했지만 아름다웠다. '와... 대박이네....' 감탄을 하며 지나가는데 "여기 고기좀 더 갔다 주세요!" "네~!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그랬다 그녀는 알바생이였다. 내가 본 고깃집 알바중에서는 제일 이뻤던것 같다. 자리에 온 나는 과대를 하니 마니 과대를 하면 많이 도와주겠다는 이야기에 안도와줄것 뻔히 알면서도 수락을 해버린다. 아니 나는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았다. 내 눈은 그 알바생에게서 떨어지지 않았으니까. "형 근데 저 알바생 되게 이쁘다" "야 너오기전에 이미 애들 난리였어, 다들 이쁘다고ㅋㅋㅋ" "번호나 물어볼까?ㅋㅋ" "아까 이미 재현이가 물어봤다던데?" 이미 같은학년 동생이 번호를 물어봤었고 좀만 일찍 올껄 이란 후회감에 맥주를 마신다. '가까이서 한번 보고 싶은데..'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지만 가까이서 한번 보기위해 무슨 껀덕지 없나 주위를 살펴 본다. 하지만 없다 ㅠㅠ 그러는 와중에 재떨이가 보였고 내 앞에 있던 재떨이를 상다리 아래에 숨기고 알바생을 불렀다. "여기요 재떨이좀 가져다 주실래요?" "네~ 잠시만요" 잠시후에 재떨이를 가져오는 그녈 다시 봤을때, 느꼈다 아마 전국에 있는 고깃집 알바중에선 제일 이쁠거라고... 참... 못난 생각이다 정말 ㅠㅠ 재현이는 어떻게 번호를 물어봤는지 궁금해서 나의 앞에 있던 내 가장 친구이자 형인 태원이형에게 물어봤다. "재현이 어떻게 번호 물어봤대?" "냉면에 계란이 없는걸로 불러서 계란도 주고 번호도 달라했다던데?"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지만 그때 난 참신하다고 느꼈다... 그렇게 1차를 마무리하고 2차를 가서 술을 먹는데 계속 그녀가 생각이 난다. 고기를 자르는 자세가...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냉면을 잘라주는 가위질이 그렇게 섬세할 수가... 오늘 안물어보면 정말 다신 못볼것 같고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2차 술집에서 나와 다시 그 고깃집으로 갔다. 2층으로 올라갔더니 아주머니와 그녀가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하.. 다행이다..' "학생! 왜 다시 온거야? 뭐 놓고 간겨?" "아 아주머니 그게... ^^...라이터를 놓고갔네요ㅋ" 정말 아직도 기억이 난다 라이터를 놓고와서 다시 왔댄다... "그려? 얼릉 가져가~" "네ㅎ 이야 다행이 여깄네 이게 비싼거라 ㅎㅎ" 비싸긴.. 편의점에서 300원에 파는 불티나인데... 그리고 술집에서 달라면 주는 라이터인데... 그리고 조심스레 그녀를 불렀다. "저기요~" "네?" 내가 부를건 생각도 못했는지 살짝은 놀란채 날 쳐다본다. 술을 마셔서 그런지 더 이뻐 보인다.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고, 머리속이 하얗다.. "저기 괜찮으시면... 번호 좀 알려 주실 수 있어요?" "네?;;아 저 그게...." "아까 부터 봤는데 정말 이쁘셔서..ㅎ" 지금도 기억이 난다 갈색 바지에 체크난방입고 포니테일로 머리 묶은 그녀가 식기를 들고 망설이던 모습이... "아 예.. 잠시만요" 그리고 곧 핸드폰을 건네 주는데 나랑 같은 폰이 아닌가?! "어? 저랑 같은 폰이네요 ㅋㅋ 공짜폰이고 잘 안보이는 폰인데 ㅋㅋ 반갑네요 ㅎㅎ" 지금 생각해도 오그라들지만 난 같은폰이란거에 우린 인연이에요~라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말도 안되는 드립을 막날리고 있었다. "아 예 ㅎㅎ 근데 저 몇살인지 아세요?" 내가 첨보는 사람을 알리가 없지 않나 ㅋ 아직은 수수해보이는게 갓 20대 같기도 하고 어리게 말해야 여자가 좋아한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음... 좀 어려보이시는데 20살?" "^^....18살이에요..." ....세상에 그녀는 고등학생이였던 것이다. --------------------------------------------------------------------------------------- 아이고 막상 쓰려니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도 있고 글재주가 미천해서 힘이 드네요 ㅠㅠ
나는 의대생, 그녀는 여고생
봄바람도 살살 불고 달달한 연예담도 많이 올라올라와서 ㅋ
저도 제 이야기 한번 써볼까 해요 ㅋ
글재주도 별로 없고, 맞춤법이랑 띄어쓰기가 좀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개인적인 회고도 함 해볼겸 쓰는거니 악플은 ㅠㅠ 상처받아요 ㅎㅎ
--------------------------------------------------------------------------------------
2009년 11월에서 12월로 넘어가는 초겨울 어느저녁
"자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담주에 문제집 체크한데까지 풀어오고, 꼭 숙제 다해와~, 선생님 간다"
"중학교 2학년생 과외를 마치고 오늘은 종강파티가 있는 날이기에 서둘러 다시 학교 근처로 간다.
'저녁도 못먹고 과외왔는데 가면 고기나 좀 남았으려나'
'오늘 본과 1학년 과대 못뽑았는데 누가 과대가 되려나'
'오늘 종티 끝나면 술마시러 놀러갈까'
'으으....춥고 외롭네 ㅠㅠ'
별생각을 다하며 자동차 시동을 켜고 학교로 돌아가는길, 퇴근시간대라 그런지 왜이리 차가 많이 막히는
지 배는 고프고 차는 막히고 짜증나는 맘에 담배나 한대 피려 라이터를 주섬주섬 찾는데 전화기가 울린다.
"야 어디야? 안와?"
"가고 있어, 내고기좀 남겨놔, 종티 장소가 어디야?ㅋ"
"xx목장, 얼른와라, 그리고 너 과대 됐다 ㅋㅋ 축하한다ㅋㅋ"
"...왜 자리에 없는 사람을 과대 시키는건데... 뭐야 나 안해!!"
"어쨌든 빨리와ㅋㅋ 과대"
의대 본과 1학년 과대는 유급을 당한다는 재수없는 전설이 있기때문에 과대를 잘 하려 하지 않는다. 선배
들 중에는 과대정하는것때문에 싸운적도 있다할정도로 다들 하기 싫어하는 자리인데...
'근데 왜 내가 해야하는건데.... 난 종티자리에도 없었는데...'
어이가 없지만 장난이겠거니 하고 서둘러 종티를 간다. 시험전 가장 미친듯이 놀 수 있는 날이 바로 종티
이기 때문에 오늘은 술먹고 죽겠다는 전투적인 마인드를 갖고 고깃집으로 서둘러 간다
그렇게 고기집에 도착하고 고깃집 2층에 올라가니
"야 본1 과대왔다!"
"여 김상민이~ 본1 과대 어여와!"
"아 내가 왜 과대인데!! 나 안한다고 했잖아!"
그래... 여기까지는 그저 평범한 일상이였고 종강파티의 시작이였다. 저기 친한무리가 있는 쪽으로 가려고
돌아가는데...
어떤 낯선 여자가 가만히 서있는게 아닌가...정말 이쁘기도 했지만 아름다웠다.
'와... 대박이네....'
감탄을 하며 지나가는데
"여기 고기좀 더 갔다 주세요!"
"네~!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그랬다 그녀는 알바생이였다. 내가 본 고깃집 알바중에서는 제일 이뻤던것 같다.
자리에 온 나는 과대를 하니 마니 과대를 하면 많이 도와주겠다는 이야기에 안도와줄것 뻔히 알면서도
수락을 해버린다. 아니 나는 그들이 하는 이야기가 들리지 않았다.
내 눈은 그 알바생에게서 떨어지지 않았으니까.
"형 근데 저 알바생 되게 이쁘다"
"야 너오기전에 이미 애들 난리였어, 다들 이쁘다고ㅋㅋㅋ"
"번호나 물어볼까?ㅋㅋ"
"아까 이미 재현이가 물어봤다던데?"
이미 같은학년 동생이 번호를 물어봤었고 좀만 일찍 올껄 이란 후회감에 맥주를 마신다.
'가까이서 한번 보고 싶은데..'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지만 가까이서 한번 보기위해 무슨 껀덕지 없나 주위를 살펴 본다.
하지만 없다 ㅠㅠ 그러는 와중에 재떨이가 보였고 내 앞에 있던 재떨이를 상다리 아래에 숨기고
알바생을 불렀다.
"여기요 재떨이좀 가져다 주실래요?"
"네~ 잠시만요"
잠시후에 재떨이를 가져오는 그녈 다시 봤을때, 느꼈다
아마 전국에 있는 고깃집 알바중에선 제일 이쁠거라고... 참... 못난 생각이다 정말 ㅠㅠ
재현이는 어떻게 번호를 물어봤는지 궁금해서 나의 앞에 있던 내 가장 친구이자 형인 태원이형에게 물어봤다.
"재현이 어떻게 번호 물어봤대?"
"냉면에 계란이 없는걸로 불러서 계란도 주고 번호도 달라했다던데?"
...지금 생각하면 유치하지만 그때 난 참신하다고 느꼈다...
그렇게 1차를 마무리하고 2차를 가서 술을 먹는데 계속 그녀가 생각이 난다.
고기를 자르는 자세가...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냉면을 잘라주는 가위질이 그렇게 섬세할 수가...
오늘 안물어보면 정말 다신 못볼것 같고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에 2차 술집에서 나와 다시 그 고깃집으로 갔다.
2층으로 올라갔더니 아주머니와 그녀가 뒷정리를 하고 있었다.
'하.. 다행이다..'
"학생! 왜 다시 온거야? 뭐 놓고 간겨?"
"아 아주머니 그게... ^^...라이터를 놓고갔네요ㅋ"
정말 아직도 기억이 난다 라이터를 놓고와서 다시 왔댄다...
"그려? 얼릉 가져가~"
"네ㅎ 이야 다행이 여깄네 이게 비싼거라 ㅎㅎ"
비싸긴.. 편의점에서 300원에 파는 불티나인데... 그리고 술집에서 달라면 주는 라이터인데...
그리고 조심스레 그녀를 불렀다.
"저기요~"
"네?"
내가 부를건 생각도 못했는지 살짝은 놀란채 날 쳐다본다. 술을 마셔서 그런지 더 이뻐 보인다.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고, 머리속이 하얗다..
"저기 괜찮으시면... 번호 좀 알려 주실 수 있어요?"
"네?;;아 저 그게...."
"아까 부터 봤는데 정말 이쁘셔서..ㅎ"
지금도 기억이 난다 갈색 바지에 체크난방입고 포니테일로 머리 묶은 그녀가 식기를 들고 망설이던 모습이...
"아 예.. 잠시만요"
그리고 곧 핸드폰을 건네 주는데 나랑 같은 폰이 아닌가?!
"어? 저랑 같은 폰이네요 ㅋㅋ 공짜폰이고 잘 안보이는 폰인데 ㅋㅋ 반갑네요 ㅎㅎ"
지금 생각해도 오그라들지만 난 같은폰이란거에 우린 인연이에요~라는 의미를 부여하고자 말도 안되는
드립을 막날리고 있었다.
"아 예 ㅎㅎ 근데 저 몇살인지 아세요?"
내가 첨보는 사람을 알리가 없지 않나 ㅋ 아직은 수수해보이는게 갓 20대 같기도 하고
어리게 말해야 여자가 좋아한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음... 좀 어려보이시는데 20살?"
"^^....18살이에요..."
....세상에 그녀는 고등학생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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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막상 쓰려니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도 있고 글재주가 미천해서 힘이 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