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집이 너무 까다로운거같아요.

k22012.03.29
조회92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판에 글올리네요..

 

바로 본론얘기하겠습니다. 저희집은 아파트 제일 꼭대기층입니다.그래서 위층의 소음이 없죠.

 

그렇다고 처음부터 항상 꼭대기층만 살던건 아니였구요. 중간층도 살아봤습니다.

 

무튼..몇주전쯤 큰누나가 건강상에 문제로 4살인 조카와 임신한 작은누나를 데리고 저희집에

 

머물기로했어요. 그전에도 조카가 오면 1~2주정도 지내다가곤했는데 자기집도다 더 넓고,아직

 

어리다보니 저희집만오면 잠깐씩 뛰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솔직히 조카가 좀 일부러 소리내면서

 

뛰어다니니깐 처음으로 경비실에서 인터폰이왔습니다. 애기가뛰냐고..밑에집에서 항의왔다고..

 

알겠다고 인터폰은 끊고나니 좀 그렇더라구요.

 

4살밖에 안된아이가 뛰어봤자 5초도 안뛰는데, 그리고 조카가 한밤중에 뛰는것도아니고(8~9시부터 재웁

 

니다.),평상시에 이랬던것도 아닌데, 너무 예민한거아닌가..싶더라구요.

 

그렇다고 4살밖에 안된애한테 하지말라고 얘기해도 아직 대화를 할정도도 아닌데,무작정 혼낼수도없는

 

노릇이고,날도 추운데 애를 데리고 나갈수도없고, 저도 저지만, 아프다고 온 큰누나나, 임신한 작은누나나

 

다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남에게 피해가 간다니 정말 자제시키려고 했습니다.

 

근데 애가 10번뛴다고 10번다 제지할순없자나요. 근데 몇일안돼서 또 인터폰이 오더라구요.

 

그러자 저희 어머니가 얘기좀 해봐야겠다고 직접 내려가셨습니다.

 

뒤늦게 따라가자니 이건  싸우자는걸로 비춰질까봐 못갔는데, 밑에집에서 하는말이

 

너무 심하다, 들어와서 들어봐라, 문쾅쾅닫는것도 들린다 등등 거기다 그집아저씨는 무슨 싸우자는식으로

 

나오더래요. 그래서 이런저런사정얘기하고 4살밖에 안되는 애가 제대로 알아듣지도못하고,몇일

 

이러는거니깐 이해해달라 죄송하다 . 그랬데요.

 

그리고나서도 저희는 조카가 뛰는걸 자제시켰죠. 근데 나중엔 애가 뛸때 어디서 쿵쿵소리가

 

들리더라구요.설마...저희윗집은없는데 위에서 쿵쿵거리진않을텐데....설마...했습니다.

 

밑에서 들리더라구요ㅋ 그러다 나중엔 저희어머니가 죄송하다며 딸기한박스를 갖다드렸습니다.

 

그리고나선 한동안 잠잠하다 애가 한두번이라도 뛰기만하면 또인터폰오고;;;

 

진짜 다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요. 알아보니까 아파트 소음은 아파트책임이라던데

 

여튼 저희가 먼저 잘못한것도 있으니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오늘 어머니가 퇴근하고오시는길에 엘레베이터에서 밑에집 아줌마를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하는말이 애기가 갔나보라고, 근데 모 그래도 시끄러운소리가 나고, 밤12시쯤에 현관닫히는

 

소리까지 난다,와서 들어보라그랬답니다.ㅋ 그래서 저희어머니가 우리도 꼭대기층에만 살아

 

본것도아니고,아파트에서 그정도 소리도 안나고 사냐,너무예민한거아니냐,그리고 밤에 문닫히는건

 

아들이 밖에나가서 담배피느라 그런가보다(아닙니다;;저희옆집입니다.) 그랬더니

 

끝까지 정말 심하다고 와서 차한잔하면서 들어보라고 그랬답니다. 저희어머니가 다들저녁에나집에들어

 

와서 쉬고 거실에서 방까지 왔다갔다하는데 도대체 모가 그렇게 시끄럽냐고 됐다고 집에오셨답니다.

 

그러니까 좀이따 빵가지고 저희집에 와서는 진짜한번자기네집에와서 들어보라네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요약을 못하고 다풀어헤치니깐 너무기네요;;

 

공동생활하는곳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면안되는거 알죠, 제 조카가 잘못한일도 압니다.

 

그래서 찾아가서 사정얘기도하고 , 여태항상그래왔던것도아니고, 사과까지했고,

 

심지어 조카가 간이후에도 너무 시끄럽다고하니까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솔직한 맘같아서는 그럼 우리윗집으로 이사를 가던지!!!! 아님 밑에밑에집에 찾아가서 그쪽은

 

우리밑에집때문에 안시끄러운지 물어봐서 시끄럽다그러면 인터폰좀 해달라고 부탁을하고싶네요.

 

진짜 저희누나들집에가보면 윗집들 장난아니던데, 저희는 진짜 조용한편인데

 

너무 예민한 밑에집때문에 신경쓰이네요...

 

 

 

-요약-

1.간만에 4살인 조카가놀러와 뛰어다녀서 인터폰옴.

2.자제시켰음에도 또인터폰와서 직접찾아가 사정얘기함.

3.며칠지나서 또인터폰옴.아픈사람,임신한사람 다 신경쓰임.

4.조카가 간후에도 한번씩 시끄럽다고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