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내아픈얘기..

B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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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에게는 어땟을지 모르는 3월이 저와 그녀에겐 너무 힘든시간이였네요..

만난지는160일조금 넘었습니다.

그녀에게 이별통보들었구요..

지금은 무조건 혼자있는게 편하다는 그녀에게

제가 나중에 인연이면 꼭 다시 만나자고 일방적으로 이야기 하고 끝낸상태구요..

 

스물후반 대학졸업후 부랴부랴 취업전선에 뛰어들었고 그과정중에

일용직으로 집앞 가까운곳에서 잠시 일을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를 만났구요

저보다 한살 연상이였습니다. 서로 사귀기 전까지 걸리는 부분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중 한가지가 제가 그녀보다 연하인데다 또래보다 동안이라 같이 다니기에도

그녀쪽에서 조금은불편해했고..사람들의 시선도 웬지 불편하게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걸림돌들을 다이겨내고 서로의 선택에 후회없도록 하자며 믿음을 가지고 만났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남자친구가 그녀에게 연락이 왔다고했습니다.만나러 가는걸 속이고 싶지 않다길래

저도 만나서 확실히 끝을내라고 약속장소로 가는걸 허락했구요..

그녀쪽에선 절 만나기전 이미 이별통보를 한상태였지만 남자쪽에서 계속 못잊고 있었더라구요..

헤어지고나서 자기를 못잊고 폐인이 되버린 모습에 참 많이울었다고합니다.너무 마음이아프다고 

그렇게 서럽게 울고있는 그녀를보면서 저도 가슴이 찢어질것같았구요 차라리 그자리에 안보냈더라면

하는 후회가 백번천번 밀려오더라구요..결국 그렇게 그날이후로 저에게 끝까지 함께할

자신이 없어졌다며 이별을 얘기했습니다. 전 도무지 그 이유를 납득할수없었고 진심을 말해달라고했죠

결국엔 얘기하더군요 처음에 걸리는부분이 많았는데 참고 결혼까지 하기에는 자신이 없어졌다라구요

나쁜사람이라고 욕하고 잊으라고..서로 너무 좋아했지만

우리는 첫단추부터 잘못끼워진것같다고..만난지 얼마 되지도않았고..

나만큼은 전 남자친구처럼 힘들게하고싶지않다고

지금은 이별중이고

제가 다시 인연이면 만나자고했지만..

그녀는..다시는 저한테 돌아와 줄수 없을것같습니다..

전 끝까지 갈 마음으로 전부를 줘버렸는데.. 자꾸만 행복했던 추억만 생각나고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어떻게든 전으로 되돌리고싶은마음에 너무 힘이듭니다.

그냥 너무 이상황이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버렸네요..

바보같지만 인연을 믿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