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보장염과 폐렴에서 이겨낸 우리 다르봉구~

전다슬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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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삼 전 경남에사는 19살 학생이라고함

전 우리집 반려견 달봉이를 소개할려고 글을 몇자 적어봄ㅋ

아 요즘 대세에서 한물떨어진 음슴체로 쓰도록하겟음슴

 

 

 

때는 설을쉬고 1월29일..ㅋ그동안 모은 새뱃돈으로

그동안 너무너무 키우고싶엇던 강아지를 분양받기로햇슴..

근데 but..가정견을 분양받고싶엇지만 우리 가족주변에는

강아지키우는 사람이 없는거임..

근데 그때 머릿속에 떠올랏던건..인터넷분양이엿슴.......

하..너무너무 후회가됨 지금도 생각하면

그땐 나는 인터넷분양이 나쁜건지도 몰랏슴

다만 강아지에 눈이멀엇기때문에..

엄마한테 허락까지 맞고 분양을받기로햇슴

 

그리고 29일날 거기서 전화가왓슴

내가 알기론 서울쪽에잇는 애견샵이엿슴

거기서 강아지를 화물차로 보낸다는거임;;;3개월된 말티즈애기인데..

좀 의아햇슴;;어떻게 강아지를 화물차로 보낸다는건지..

그것도 서울에서 경남까지 4시간거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는 분양을 취소를 하고싶엇지만

입금도 한상태라서 일단 강아지를 받아보기로 결심함..

저녁6시쯤에 강아지가 왓슴..

ㅠㅠ추운지 벌벌떨고잇엇슴 그때 딱 생각든게

내가지금 못쓸짓을 한거구나..이거엿슴

아무리 강아지를 키우고싶다고해도 이건아니다싶엇슴

강아지가 무슨 한약상자?같은곳안에 사료조금이랑 밥통이랑 온거임..

...진짜 무슨 강아지 인형취급 하는줄아랏슴

 

나는 강아지한테 너무미안해서 계속 집에갈때까지 '미안해..미안하다..'이러고만잇엇슴

ㅠㅠ그리고 애기가 너무이뻐서 키울맘이 굴뚝같이 생겻슴 근데 이틀지나니깐

강아지가 이상함...

 

새벽마다 토하고 설사하고 먼가 심상치가않앗슴 코도 말라잇고

무서운마음에 병원에 데리고감..근데 파보장염이라는거임..

애가 완전히 축늘어져서는 거의 다죽어가는거임ㅠㅠㅠㅠㅠㅠ

입원시켯슴ㅠㅠㅠㅠ너무 미안하고 불쌍해서ㅠㅠㅠㅠ

하루종일 밥도안먹고 입원실에 수액맞으면서 4일을 버텻슴..너무장함

 

그리고 다시 퇴원을시켯는데..그날 바로 일이터짐..

애가 집에오고나서 다시 축쳐졋슴..

설탕물이나 약이랑 먹엿는데도 애가 그냥 축 늘어져잇슴

이때부터 심상치가않음..엄마가 밤새도록 옆에서 간호를함

또 새벽이오자 애가 혈변과 토를 시작하더니

4시쯤에 눈이뒤집혀지고 옆으로 누운채로 피토를하기시작함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그 새벽에 달봉이한테 미안하다면서

울엇슴 통곡을햇슴 정이너무많이 들엇기때문에..

우리엄마도 '이 어린것이 엄마젖도 못먹고와서 이렇게 아프다가 간다..'

이러면서 계속 울고 우리도 미안하다면서 다음엔 더 좋은 주인만나라면서

마지막인사를함..ㅠㅠ그리고 그때 난 울면서 학교를갓슴

너무 슬프고 맘아파서미치는줄....근데 그때까진 숨이 붙어잇엇슴

 

그리고 학교에서 엄마한테 전화를 거니깐 애가 숨을 안쉰다면서

어디다가 묻어줘야되냐면서 막 그랫슴..나도 어찌할바를 몰라서

일단 상자에 넣고 강변쪽에 묻으라면서 울엇슴..

 

그 추운날에 엄마가 달봉이 넣은 상자를 들고 강변까지가셧슴

삽하나 들고..

그리고 땅을파고 잇는데 갑자기 상자에서 낑낑거리는 소리가들림

엄마가 뚜껑을 열어봄..애가 눈을반쯤뜨고 낑낑거림..

엄마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서 달봉이 살리셧슴

 

병원에선 저혈당이 왓다고햇슴 그래서 애가 상태가 많이 안좋다고

달봉이 보러 가니깐 엉덩이엔 설사범벅에다가 코피를 흘렷는지

시트가 더러워졋슴..ㅠㅠ또 그자리에서 울고..

병원에선 이틀째가 고비라고 그러셧슴..그것만 넘기면 우리 달봉이살수잇다고ㅠㅠ

그리고 이틀이 지나고 우리달봉이 점점 회복을 햇슴ㅋㅋㅋ

 

사람보면 짖기도하고 나갈라고 낑낑거리기도 하고

근데 예상치못하게 폐렴까지온거임..폐에 물이 찻다고ㅠㅠ

이건 그냥 지켜볼수밖에 없다고 하셧슴..

그리고 달봉이가 완치된지 거의 두달째..

지금 너무 건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똥꼬발랄하게 너무건강함ㅠㅠ

너무 건강해서 무서움ㅋㅋㅋㅋ

사람오면 막 짖어되고 물어뜯고 햝고 지랄견이된듯..ㅋ

말티즈인데ㅠㅠ

여튼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는 이런일 겪기가 시름

 

달봉이가 조금만 아프면 막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병원에 데리고가고....아 병원비 거의 백만원들엇슴..ㅎㅎ

엄마 죄송ㅠㅠ그리고 몸에 좋은 북어국이나 영양제 같은거 다먹엿슴

그땐 입도 안되더니 이젠 바닥에 떨어진 음식만 보면 죽자살자 먹을려고 뛰어듬

그런거보면 아팟던애 맞는지 의심이감;;;ㅋ

여튼 글은 이만줄이겟슴ㅠㅠ

아!!!!마지막으로 우리달봉이 누나가 너무너무 사랑훼~♥

 

 

그리고 우리 달봉구 사진~

 

 

 

 

 

 

 

(이때까지가 우리달봉이 왓던날 아직아가엿슬때ㅋㅋ) 

 

 

 

 

 

 

 

(그리고 이때는 거의 죽다살아낫던 때 엉덩이엔 설사범벅..아직도 이사진보면 눈물이핑..)

 

 

 

 

 

 

 

 

 

 

 

(그리고 이건 지금모습임ㅋㅋㅋㅋ피부병생겨서털다밀고 살좀오른모습ㅁ넘이뿜)

 

그럼이만~추천해주면 로또1등당첨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