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의학과 소화 불량

또이2006.11.14
조회30
소화불량은 병의 경중으로 보아서 매우 다양하다. 간단하게는 한끼를 굶거

나 배를 손으로 문질러 주기만 하여도 낫는 것으로부터, 기분 나쁜 소리

만 들어도 소화가 안되거나, 이상한 냄새만 맡아도 소화가 안 되거나, 시

험 공부를 하거나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가 안 되는 것이

있으며, 증세가 심해지면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의 여러

가지로 진행될 수 있다.



이들의 원인으로는 과식, 폭식, 스트레스,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 푸드,

청량음료, 찬 음식, 짠 음식, 탄 음식, 자극적인 음식, 고 칼로리 음식,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 수면 전의 음식복용 등을 들 수 있으며 또한 운

동 부족,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가는 습관 등이 있다.



치료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체질에 따른 음식을 먹으며, 소식하고, 정량을

정시에 복용하고, 고 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자연식과 재래식 음식을 먹으

며, 많이 걷고, 운동을 하며,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다. 한의약적 치료

로써는 침, 뜸, 한약 등의 일반적인 방법과 컴퓨터 적외선 체열진단, X-

ray 등을 이용한 한약침요법, 추나용법 등의 특수치료 방법이 있다.



체질별 특성에 따른 치료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 소음인 >

위장의 기능이 가장 약한 체질로써 조금만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며

안 내려가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며 설사를 할 것 같다거나,

조금만 신경을 써도 소화가 안되거나, 기분 나쁜 소리를 듣자마자 소화가

안되거나, 가슴 속에 쌓아둔 화가 풀리지 않아서 항상 소화가 안되거나,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만성적인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

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며, 정량을 정시에 먹으며, 소식하고, 따뜻한 음

식을 먹으며, 풋 과일을 삼가며, 사소한 일은 빨리 잊어버려야 하며, 항

상 마음을 너그럽게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몸을 따뜻히 하면서 소화

를 시켜주는 인삼차, 백출차, 귤차 등이 좋고,



한약제는 향사양위탕, 보중익기탕, 이중탕, 향사육군자탕과 이것으로 만

든 한약침을 활용해 볼 수 있고 특히 소음인에 있어서는 봉약침이 효과적이

다.



< 소양인 >

비장의 기능이 잘 되고 위장에 열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소화

가 안 되는 일이 드물며 너무 잘 되어서 당뇨로 변할 수 있는 면도 있다.

그렇지만 화가 많은 관계로 흥분을 하거나 긴장을 하면 구토를 하거나, 소

화가 잘 되어 너무 과식을 하다보면 위장에 부담을 주어서 염증이나 궤양

을 일으키거나, 성격이 급한 관계로 신경을 많이 쓰거나 음식을 빨리 먹거

나 열을 받게 되면 바로 위장에 영향을 주어서 소화가 안 된다. 따라서 마

음을 안정시키고, 너무 일을 벌려놓고 마무리를 못하여 신경을 쓰지 말

며,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시원한 음식이 좋으며, 음식을 꼭꼭 씹

어먹으며 신선한 과일즙도 좋다.



한약제는 양격산화탕, 독할지황탕, 형방지황탕과 이것으로 만든 한약침을

활용해 볼 수 있다.



< 태음인 >

무엇이든 잘 먹으며 비만이 문제여서 그렇지 얼마든지 먹을 수 있으서 위장

병보다는 여러가지 성인병이 올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 비만하여 습, 담

이 많이 생기거나, 기혈의 승강이 잘 안되거나, 병이 오래 되어 내열이 생

겨 위장으로 올라가거나, 변비가 오래 되어 아래로 빠질 탁기가 위로 올라

가거나, 욕심을 너무 부리며 과도한 신경을 쓰거나, 과로를 하여 위 기능

이 안될 때에 소화가 안 된다. 따라서 소식을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며 욕

심을 적게 갖고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 율무차, 칡차, 무우즙 등

이 좋고



한약제는 태음조위탕, 청심연자탕, 갈근해기탕등과 이것으로 만든 한약침

을 활용해 볼 수 있고 태음인에 있어서는 웅담, 우황, 봉약침 이 효과적이

다.



< 태양인 >

전형적인 증세로써 열격증이 있는데 이것은 음식물이 식도를 거쳐 위로 들

어갈 때 막힌듯한 증세를 느끼거나 들어가지 못하고 토하는 증세를 말하는

것으로 이미 병이 중한 상태에 온 것으로 성내지 말고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으며 미후등식장탕을 활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