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피시방알바 하는것좀 풀어보겠음 ㅋㅋ

삽살개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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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음

 

난 여친이 음슴

 

각설하고

 

일단 재수생 20살임

 

집안빚떄문에 조금만 알바하고 공부하려고 함.

 

원랜 야간이여서 공부좀 하면서 할려고했는데 도저히 못해먹겠음 ㅋㅋ 공부할떄 주위가 조용해야만 하는타입이라 ㅠㅠ 의지박약 스타일 ㅠㅠ ... 가끔 손님 없을때만 공부함

 

여튼 각설하고

 

난 일주일 야간 다함. 원랜 평일만 할려고 했는데 갑자기 주말하던 형이 대학때문에 빠지신다고 함..원랜 하실려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깐 3학년이셔서 학점관리좀 해야겠다고 갑자기 빠지심.

 

이걸 우연하게 알게됨. 그래서 사장님께 말씀드려서 제가 7일 다하겠다고 함 ㅋㅋ 솔직히 내가 7일 다해야 편함. 어차피 내가 야간 다해야 야간끼리 트러블이 안생김.어차피 야간떄 일 잘못하면 내가 잘못한거니까 까여도 상관없으므로.

 

 

그래서 7일야간다함 ㅋㅋ 밤9시-낮9시 하는데 하루 일급으로 쳐서 5만원.식대 4천원임 즉 하루 54000원 받음.

 

 

밥은 집에서 가까워서 도시락 싸갖고 댕김 ㅋㅋ 원랜 그냥 식판위에 밥이랑 음식그릇들 랩으로 싼다음에 갖고댕길까 했는데 주간알바형이 한심하게 볼까봐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참고로 집에서 2분거리.

 

 

야간은 죄다 다 단골분들이시고 처음보는얼굴이면 무조건 민증검사함. 없으면 정중하게 나가달라고 함.

 

 

가끔 '아 저 군인인데요..' 이러면 지금 우리형이 군대에 있어서 웬만한거 알고있어서 물어보면 바로 대충 감와서 해결가능하고

 

 

'아 민증을 놓고와서요..' 이러면 대충 감 잡고 성인이면 알법한 질문을 함. 예를들면 나랑 갑이면 신검 이야기라든가, .. 근데 뭐 물어보기도 그렇고 답 안나오면 그냥 내보냄. 수능날짜도 물어봤었는데 대답을 못하더라...근데 나중에 민증보여준거 보니까 나랑 갑이였는데 뭔생각을 하고 사는새낀지..

 

 

저번엔 여기서 알바하던 애가 고등학교 자퇴한애였는데 (지금도 미성년자 아님) 밤에 온적도 있음 ㅋㅋ 그거보고  재가 성인인가 해서 사장님한테 예전에 여기 알바하던애 ㅇㅇㅇ 아시져 개 야간에 오는데 개 미성년자 아니지 않아요?  라고 물어보니까 개 아직도 미성년자라고 함. 지금생각해봐도 배신감 느낌.

 

 

평균 야간매출 8만원대여서 사장님꼐 늘 죄송하게 여기며 열심히 놀면서 일을 함..ㅋㅋㅋ

 

 

카운터컴으로 겜하거나 의자에 누워서 담요쓰고 발은 작은의자에 놓고 영화보거나 아니면 요샌 두시간정도 자는데 개꿀잠임... ;; 진짜 수능 10일남았을떄 쉬는시간마다 자는 잠이라고 비유해야하나.. 자도 민감해서 사람들 오거나 나가는 소리 들리면 바로 일어나서 계산해줌. 그런데 왜 자꾸 일어날떄마다 침이 줄줄 나온 상태인지 참...

 

 

이런 좋은 환경에서 근무한다는건 자랑.

 

그런데 담배냄새떔에 하루하루 건강 나빠지는건 안자랑...

 

월급타자마자 빚갚는데 쓰느라 잔고는 항상 0원인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