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작년..그여자2 (이해를위한내용수정)

또또2012.03.30
조회498,266

안녕하세요 또또입니다.

자작이니 뭐니 하시는분들은 1편에 제가 덧붙인말 읽어오시거나, 안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거 중복닉네임 가능한데, 왜자꾸 제가 다른데서는 여자였다 하시는건지........

이해 안되시면. 글한번 써보세요 또또라는 닉네임으로~

 

 

 

 

 

상황 설명 쉽도록 그려봤는데 더 복잡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번편 감자그림솜씨라................

 

 

이런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치 그리는게 힘들어서; 그림처럼은 아니지만

저는 베란다가 없는 구조고 창문만 있구요, 건너편 빌라는 베란다를 저희집 창문쪽을 바라보는구조;

 

 

 

그날 아침은 토요일이라 여유있게 잠자고 있었는데, 아침부터 초인종을 누가 계속누르시더라구요.

문열으니 주인아저씨가 계셨는데, 저한테 화를내시면서 3층높이에서 손전등을 버리면 어쩌냐고

그러는겁니다. ( 제가 꼼꼼한 편이라 용품같은거 사는즉시 이름표 스티커 꼭 붙이거든요, 이름보고

찾아 오신겁니다) 아침에 마트주변 청소하시다 발견하셨다고. 다음부터는 이런거며 담배꽁초며

버리지 말라고 경고하러 올라오셨습니다.

 

 

계속 죄송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 반복하다가, 주인아저씨께서 아들때문에 그러니

왠만하면 조용조용 지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하시곤가셨습니다. (제 옆집에 주인아들이 지내는데

재수하고있고 저랑문앞에서 담배도피고 이런저런 짧은 얘기만 하는 사이였습니다. 편의상 재수라고호칭)

 

자식 생각하시는게 마음에도 와닿고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자취하면서 친구들 매일같이

불러와선 술먹고 주정부리는 친구들 나몰라했거든요,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이불로 돌아와 다시누워서 다시 잠이나 자자,............................잠이안오는겁니다.

막상 깨니까 잠도안오고 어제일도 찜찜하니까 누워서 눈만 멀뚱멀뚱 뜨고있었죠.

꼴에 남자라고 괜찮아 안무섭다 그러면서 창문쪽은 처다도 안보고,방안에는 담배쩌린내로 진동..

창문열기 무서우니까 누워서 발로 창문열라고 낑낑됬습니다.

 

 

도중에 포기하고, 여자친구한테 전화나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본가쪽인 양평에살지만 인천쪽에서 직장다니고 있을때입니다.

저도 본가에서 통학할때는 밤에 얼굴도 볼수있었지만, 자취하다보니까 안본지 너무 오래됬었죠.

그립기도하고 어제일때문에 무섭기도해서, 최대한 여자친구 얼굴만 생각하고있었죠.

 

마침 점심시간인 여자친구와 꽤 오래 통화하다가. 끊고 저두 밥먹고있었습니다.

입맛도없고해서 먹는둥 마는둥하다가 기분이나 전환할 생각으로

5분만 걸으면 나오는 피시방으로 갔습니다. 한창 서든에 빠져있었을때니까 분명 서든했을겁니다.

그렇게 3~4시간 게임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가는길에는 그 빌라쪽은 보지도 않았구요.

 

 

계단올라가니 집앞에 재수가 담배피우고 있더라구요, 그데 절보더니 뜬금없이 재수가 저한테

여자친구 대려다주고 오는길이냐는 겁니다. 무슨 미친소린가 하고 아니라고 뭔소리냐고 했는데.

재수가 하는말이;............지금도 소름돋네요;

 

점심쯤에 자기는 더워서 문 활짝열어두고, 문모기장  그거만 쳐두고

인강들으면서 라면먹고있었는데, 자꾸누가 소근소근 얘기하는 소리가 들렸답니다.

너무 작은소리라 제집에서 들리는 소리인줄 알았고.

눈으로는 인강을보는데 귀는 자꾸 그 소근소근하는 얘기에 집중되더랍니다.

 

자기가 들은 소리는 여자목소린데

' 밥먹어야지 ' ' 피시방?어디쪽에있는데' ' 더워' ' 담배좀 그만펴'

이런 말이 들렸다고 합니다, 더있는데 자기도 잘 안들렸지만 꼭 대화하는거 같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랑 같이 얘기하고 있는줄 알았다고합니다. 

그리고 한참뒤에 우리집 도어락 소리가났고 나가는 소리가 들렸기에 같이 나갔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저는 잘못들었겠지 하고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고 몇마디 얘기 나누다가 집에 들어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물한컵 크게 들이키고 차가운물로 세수한번하고 나와서 창문열고 전날 그 빌라보고

담배하나 피우면서 생각했습니다.

 

점심시간쯤이면 제가 여자친구랑 통화한시간이였고, 제가 분명 나도 배고프다, 피시방갈꺼다, 안덥냐,

등등 얘기한게 생각났습니다. 갑자기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그년이 제집 문에다 귀처박고

여자친구한테 전화로 말하는걸 지한테 말한거마냥 대답하고 있었다고 떠올리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있었던일 다쓰고싶은데 너무많고 있었던 일들 다쓰기에는 저도 버겁네요;

작은사건은 쓰지않고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건만 쓰겠습니다. 어쩌다보니 연재식이 되버렸지만.

저는 톡 안되도 상관없습니다. 계속보실분은 끝까지 봐주셨으면 합니다.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내일뵈요~

 

읽어주세요

일끝나고 집와서 잠좀자다 내일 주말이니까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려구 했는데,

자는도중 여자친구한테 전화와서 또 톡됬다구 얘기해주네요~감사합니다(__) 저원래 이모티콘..안쓰는데 기분좋아서 쓰게되네요(^^)..

 

그리고 이해못하시는 댓글이 많길래 살짝 남겨놉니다.

재수가 들은목소리는 그여자가 아니라 전화통화중이던 제 여자친구아니냐는 의문이 많은데요.

저당시 그느낌 그대로 쓴겁니다. 제가 멍청하지 않은이상 여자친구랑 통화내용이랑 구분못할까요?

 

그리고 저는 담배핀다는 얘기한적도 없었는데, 재수말은 담배좀그만펴. 이런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당시 여자친구한테는 금연이라고 속인상태고..(미안, 지금은 물론담배끊은거알지?)

통화당시 담배얘기는 아예 끄낸적도 없구요. 물론 담배얘기 말고도 재수가 들었다는 말은 제여자친구는

절대로 한적없습니다..손전등 이거는 오해하실만합니다. 죄송합니다. 급하게 올리느라 추가설명없이

내용만 줄줄썻네요,

 

주인아저씨는 제가 떨어트린 손전등이 박살난걸 보시고 올라오신겁니다. 만약 그게 곱게 떨어져있었으면 아저씨는 오히려 그걸 주워서 저한테 주면서 왜 버리냐고 하셨겠죠.

 

그리고 자꾸 제글에 추리식 댓글 다신거 보면 정말 상처받습니다.

오늘 기분좋게 톡됫다해서 약속시간도 넉넉해서 다음얘기 쓰고가려다 기분만 상해서가네요..

 

자작이라고 느끼시는분들 안읽어주셨으면합니다. 저는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글쓸생각인데

자꾸 이런식으로 몰아가시면 제가꼭 누구꺼 컨닝한기분들고 부끄럽습니다.

다음얘기 쓰러왔다가 주저리주저리 제 입장만 표현하고가네요,

하지만 제가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해준다는게 말로는 쉬운데 글로는 어렵내요.

오히려 제 글에 문제가 많은거같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자작이라는말 자제부탁드립니다. 

 

첫편에서 썻듯이 저 글솜씨 정말 안좋습니다..

그래서 스토리도 간략하게 쓰는거고 길게 쓰기에는부족한면이 많습니다.죄송합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 잘 들어주시는분들 사랑합니다.(여자친구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