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그녀의 이별..

울보남2012.04.01
조회8,347

안녕하세요 3년반동안 열애와 동시에 동거를 하면서 만나고잇엇습니다..아니, 같이살고잇엇습니다

 

어느덧 3년 반이 되가고 4개월만잇으면 4년이네요..

 

제 직업은 나이 25살에 웨이터를 하고잇습니다..

 

수입은 괜찮은편이구요 여자친구 또한 밤일을 하고잇어요..

 

직업에 귀천이없다고 생각해요 전..세상에 돈없으면 안되는 세상이니..

 

태클들을 삼가해주세요..

 

3년반동안 거의 3년은 만나면서 전 거의 일안하고 놀고먹고 살앗습니다..

 

일을가도 한달도안되서 짜증나서 그만두는일이 많앗구요..

 

그옆에서 지켜보고잇는 여자친구또한 실망감이 적지않앗죠..

 

그저 머리는 생각하고 몸은 늘 게임으로 중독에 빠져살앗죠..

 

이러면안된다는걸 알면서도 늘 게임에 빠져살앗어요...미안하다는거 뻔히알면서

 

"내일구해야지 일 " 이런생각으로 3년이 지낫네요

 

여자친구는 지칠대로 지쳐잇는 상태엿구요 근데 저한테 표현하진 않앗어요..

 

항상 카톡 대화명에다가 힘들다는 그런말을 남겻엇는데 예사로 넘겻엇거든요..

 

일이 힘들구나해서 빨리 일하러 가야겟다는 생각을 또햇는데 또 가지않앗어요..

 

컴퓨터를 하다가 우연히 옛 여자친구 미니홈피를 가봣어요..

 

결혼햇더군요, 자식까지 잇더군요

 

신혼여행을 갓는데 만화에서만 볼수잇는 초록색 바닷물이였어요

 

그리고 저를 돌아봣어요..피시방에 앉아잇으면서 폐인같이 입고 머리도안감아서 냄새도나고

 

정말 제 자신이 한심스럽더군요...옆에서 여자친구도 제가 홈피보고잇을때 봣는갑지 한숨을 내쉬더군요

 

정말 제 자신이 한심스러웟습니다..정말 부끄러웟구요.....여자친구에게도 정말 미안햇습니다...

 

그 밥한공기 제가 번돈으로 사준 기억이 없엇습니다...

 

늘 제옆에서 못난 날 사랑해주는 그녀가 항상 제 옆에잇을줄 알앗거든요..

 

그래서 항상 잇을때 잘하라는 그런말을 많이들엇는데도 불구하고

 

전 정말 쓰레기엿습니다..

 

남들 다 여자친구한테 지갑 명품백 옷 신발 그 흔하디흔한 커플링..[2번햇는데 돈없어서 2번다팔아먹음]

 

해줄 돈도없어서 여자친구가 벌어온돈으로 생활을 하엿습니다..

 

절 욕해도 좋습니다..인정합니다..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대창 곱창 그렇게 노래불러도 제대로 한번 사준적도없을뿐더러..

 

그래서 항상 미안하면서도 머리는 돈을벌어야지 하는 압박감에 시달려잇는데

 

몸이 제대로 움직이질 않앗습니다..

 

그렇게 3년동안 한번씩 일나가고 일당 받는 경비몇번 뛰면서 한번씩 돈을 벌어왓는데..

 

미니홈피를 본후에 일자리를 구하게 되엇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구햇습니다..웨이터하면서 한달을 넘긴적이없엇는데 지금잇는 가게에선

 

한달을 넘겻습니다..왠줄아세요

 

벌어온돈으로 여자친구 옷도사주고 해서 너무나 기뻣습니다..

 

여자친구가 뭐 먹고 싶다고 하면 제 지갑에서 바로 돈을빼서 사줄수잇는 그런남자가 되서

 

소소한건데 전 정말 나름 뿌듯하고 기뻣습니다..

 

제가 돈버는 이유요? 나에게 투자를 할라고? 내가 잘먹고 잘살자고? 아닙니다..

 

여자친구를 기쁘게 해주고싶엇습니다..먹고싶다는거 사줄수잇고 입고싶다는거 입히고

 

그런남자가 되서 정말 기뻣습니다..그래서 돈독이올라서 정말 열심히 벌엇지요..

 

그러다 어느날 감기몸살이 왓습니다..몸이 정말 힘들고 무겁고 만사가 다 귀찬은 상태엿지요..

 

아프다고 징징댓습니다..여자친구는 항상 자기가 보살핌 받고 싶어햇는데 제가 항상

 

징징대니까 아마 속으론 싫엇을겁니다..그래도 걱정해주면서 감기약을 사오더군요

 

정말 감동이엿습니다...그래서 먹고 힘내면서 출근을 햇지요..그날따라 정말 바빳습니다..

 

몸이 다 부셔질거같더라구요...또 카톡으로 여자친구한테 징징댓습니다..아프다고

 

여자친구는 괜찮냐고 햇습니다..걱정을 하더군요 내심 기분좋아서 더열심히햇습니다..

 

다음날.. 저도 출근하고 여자친구도 출근햇습니다..

 

저가 일하고 난후부터는 정말 둘이 사이가 좋앗습니다 그래서 카톡을 주고받으면서 전 일을 마쳣고

 

2시에 일을마치고 집에와서 아무렇지않게 컴퓨터를키고 영화보면서 카톡주고받으면서

 

5시에 잠들고 10시쯤에 일어낫습니다 여자친구가 옆에없엇습니다..

 

불안햇습니다 전화를하니 폰이 꺼져잇더군요

 

넋놓은상태로 저녁 6시까지 잇엇습니다..정말 사람 미쳐버리겟더라구요..

 

안되겟다 싶어서 경찰서에 갓습니다..실종신고로.. 6시까지 단한통의 연락도 없더군요..

 

그래서 경찰서에 가서 전화를햇는데 폰이 켜져잇어서 문자를 남겻습니다..

 

경찰서니까 지금 문자봐지면 전화라도 좀해라..이런식으로 남겻습니다

 

하는말이 "경찰서가지마라 니랑사는게싫다 힘들고솔직히...니도내없이 살앗으면 좋겟고 서롤위해서알겟제? 이런식으로 문자가 오는겁니다..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앗습니다.......

 

그냥 다음날에 진짜 미안하다면서 용서를 구할줄알앗습니다......

 

여자친구는 화가 난 내 모습을 더이상 보기도 싫고 질려버려서 저런말을 햇을수도잇습니다..

 

필자가 욱하는 다혈질이 심하거든요..

 

전 저게 진심이 아니길 바랫습니다...정말 울고싶엇습니다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되더군요

 

그래서 문자를 주고받다가 한시간뒤에 전화한다는 문자메세지 한통 보내고 그녀는

 

제가 5 통 6통 7통을 보내도 답장이없엇습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앗습니다...너무너무 보고싶엇습니다..

 

경찰서 아저씨가 집에 데려다주면서 형이 되주겟다고

 

자기도 첫사랑은 실패햇다면서 그러더군요..

 

첫사랑은 다 실패한다면서 그런말에 저는 욱해서

 

" 그녀는 그런애가 아니에요 절 많이 좋아해요 납치범이 협박한거일수도잇으니 어서 전화좀해보세요"

 

라고 때를썻죠...믿고싶지않앗습니다..정말..진심이 아니길 바랫습니다..

 

그러면서 형사아저씨는 형이되주겟다고 전화하라면서 그랫습니다..

 

좋은말 많이 해주셧습니다 그래서 집엘 도착해서 친구도 부르고 고모를 부르고

 

대성통곡을 하면서 울엇습니다 정말 부끄러웟기도햇지만 울때는 그 감정이 안들더군요..

 

내 감정따라 눈물이 흐르고 고함이 나왓습니다..정말 서글프게 울엇습니다.

 

고모도 눈물을 흘리시더군요...그러던 찰나에 그녀에게 전화가왓습니다

 

7일만 더 시간을 달라더군요...생각할시간에 달라햇습니다

 

성급한 저는 일단 얼굴부터 보고 이야기하자고 햇습니다 집에 오라고하면서 울면서

 

고함을 쳣습니다 그녀는 3년반동안 그녀가 아니엿습니다 정말 차갑고 냉정하고 제가알던 그녀가

 

아니였습니다..정말 대하기 힘들엇습니다 하는 대답마다 예스하던 그녀가 노로 대답을 햇습니다

 

정말 힘들엇습니다...그래서 내일 보기로한후에 폰이꺼지면 나중에 다시전화한다는말에

 

폰이 꺼졋습니다 밧데리가 나가는바람에...그래서 고모를 붙잡고 또 울엇습니다

 

고모가 간후에도 동생이랑 네이트온에서 이야기하면서도 울엇습니다..

 

 

이 감정을 없애기 위해 동생이랑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햇습니다..

 

그래서 항상 스타크래프트할때 노래를 키고하는데

 

노래중에 그녀가 몇일전부터 먼데이키즈-녹슨가슴이 좋다고 들어봐라고햇습니다..

 

그래서 한곡반복을하면서 스타크래프트를 하다가 눈물이 계속 나왓습니다..

 

그렇게 2시간 3시간이 흐르고 동생이랑 네이트온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잇다가

 

이렇게 판을씁니다..

 

아참 그리고 내일 만나기로햇구요..친언니집에서 보기로햇습니다..여기서 한두시간거리에요..

 

그녀가 다시 날 돌아봐줫으면 좋겟습니다..

 

그녀가 없으면 제 미래도없고 전 주저앉을겁니다..

 

그녀를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그녀의 맘이 다시돌아오길 빌어주세요..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