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오피스텔 이야기..

인천201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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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이사를 왔습니다.

그 전에 제가 계약후에 집에 치수를 재러 왔는데 이상한 점이 있었어요.
이 집에 팥이 뿌려있는 거에요.
장롱이고 뭐고 심지어 서랍에도 있더라고요
팥은 귀신을 쫓을때 사용하잖아요
좀 섬뜩해서 부동산에 물었더니 그런거 아니라며 전의 세입자가 팥이며 쌀이며 시골에서 많이보내와서 그렇다는 거에요. 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문제는 오늘 일어났습니다...
제가 혼자 사는 것도 처음이고 혼자 자기 싫어서 어제 친구한테 자고 가라로 했어요
그래서 둘이 한잔하고 자서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저는 1층에서 짐정리를 하고 있었고요, 친구는 다시 졸리다며 2층복층에 올라가서 다시 잤어요
그렇게 1시간쯤 흘렀나..
갑자기 흐느끼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러더니 꺄~악!하고 친구가 비명을 질렀어요
제가 놀래서 올라갔더니 첫마디가 "아아 이사가야돼.." 이러면서 흐느끼더라고요.
이 순간에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좌초지종을 물었더니 가위에 눌렸다고 하는데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천장에서 내려와 몸위에서 누워있었대요....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지를려고 하는데 소리도 안 나서 흐느끼다 비명을 질렀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친구가 가위에 잘 눌리는 애가 아니래요..

지금 심정은 집을 다시 내놓고 싶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