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의 기묘한 이야기 Part.1 (스압 주의)

★체스2012.04.01
조회266,635

안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돌아왔어 !!!

하.. 나 이제 상병달았다 ~

군생활 1년남았어.. 1년만 버티면 민간인 이지롱 ㅠ

그건 그렇고 왜 글을 다시 쓰느냐 ?!

그동안 두서없이 쓰고 글씨색깔 바꿔놔서 읽기힘들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거든ㅋㅋ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쓰려구 ~

그럼 이야기 Start..

(*음슴체)

 

 

 

 

 

 

#1..

우리집이 워낙 자유분방해서 난 17살때부터 혼자살았음.

방1개,조그만한 거실겸 부엌,화장실 이 전부임

월세인데 보증금도 얼마안해서 냅다 지름ㅋㅋㅋ

각설하고 내가 신내림 받은게 딱 17살때..

혼자살면 자유로워서 밤새 게임하고 그랬음

근데 어느순간부터 새벽 1시~2시 쯤에 꾕가리,북,장구,징 소리가 들림

슈발ㅋㅋㅋㅋㅋㅋ

집근처에 무당집이 있어서 밤 늦게 굿 하는거라 믿음

하지만 날이 지나갈수록 항상 같은 시간대에 들림

결국 폭발한 나머지 무당집에 찾아서 항의함

 

나 : 아침일찍 죄송한데 새벽마다 굿 을 하면 시끄러워서 동네사람 피해보는데

그만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무당 : 쯧쯧..너도 사주팔자 보고 길운이나 터줘야하는 팔자구나?

나 : (이해를 못해서 아무말 못함)............

무당 : 보니까 니네집안 무당집안 인거 같은데 니가 신내림 받게 생겼어

젊은데 딱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집으로 냅다 튀었음

그러곤 아버지에게 콜해서 자초지종 설명함

이야기를 듣던중 아버지가 "자꾸 미안하다.아버지가 미안해" 를 연발하심 

몇일뒤 아버지는 잘나가는 건설업을 그만두고 무당이 되심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사실 우리 친가집안이 무당집안

원래는 대대로 내려왔고 친할머니가 무당을 하셨는데 친할머니가 늙고 쇠약해지셔서

적임자를 찾아 신이 멤돌았다고함

그렇게 큰아버지,큰고모,작은고모,울 아버지 까지 멤돌았지만 아무도 하지않음

결국 자식 에게 까지 내려왔고 유독 우리집안에서 가장 기가 강했던 나에게

머무려고 했음

그거 알음? 무당이 결혼 을 하지않는 이유(또는 자식이 없는 이유)

그건 자신의 자식에게 까지 되물림 되기 때문임

하지만 울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무당이 된다고 하는데 세상 어느 아버지가 가만히 있어"

라며 자신이 희생하여 대신 신내림을 받음.

사실 난 그런거 일일이 따지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받아도 상관없음

아버지가 쇠약해지고 늙으시면 내가 받을 생각임

그렇지만 우리집안 사람중 내가 기가 제일 강해서 신은 자꾸 나에게 오려고 함

그래서 아버지는 매일 새벽마다 법당에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함

'자신이 성심껏 모실테니 제발 자식에게는 가지말아달라고...'

 

#2

신내림 덕분에 영안(靈眼)이 개안됐는지 자꾸 이상한게 보임

내가 제일 처음 본게 저승사자임

꿈에서 왠지모르게 가족이 다 모여서 밤늦게까지

술마시며 TV를 보고있었음

그때 누가 자꾸 날 부르는 거임

시간은 자정이 넘었는데 날 불렀음

당시만 해도 새탈(새벽탈출)이라고 친구들과 새벽에 기어나와 싸돌아 댕겼음

그래서 난 친구라고 생각하고 나가려했음

순간 어머니가 내 손목을 잡고는 아무말 없이 고개를 도리도리 하셨음

어찌나 힘이 강했는지 손목이 으스러지는줄 알았음

그렇게 어머니랑 실랑이를 하다가 결국 못나가고 누군가 궁금해서

창문으로 슬쩍 봤는데 검은 형체가 대문앞에 서있었음

사람의 형체를 띄고 있지만 얼굴이라 던지 그런건 안보였음

근데 갑자기 고개를 돌리더니 눈이 마주치는 느낌이 들었음

물론 안보였지만..

그러고는 잠에서 깼는데 아버지께 여쭈어봄

 

아버지 : 니 엄마가 너 살렸다. 가서 엄마한테 고맙다고해

 

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기묘한건 내가 꿈을 꾼 그날따라 어머니가 왠지 모르게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고함

또 꿈을 꾸었는데 내가 넋이 빠진채 나가려 했다함

어머니가 안되겠다 싶어서 날 붙잡고 막은거임

어머니 사랑합니다..

 

#3

내 패밀리 친구중에 외삼촌이 무당인 친구가 있음

그 친구를 편의상 A라고 부르겠음

한번은 패밀리 친구중 한 친구의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음

새벽에 전화해서 대성통곡 하면서 자기 좀 위로해달라는거임

그래서 우리 패밀리가 모여 근처 초등학교 공원에 모여 맥주 마시며

달래주고있었음

근데 난 무언가 시선을 느낌

나도 모르게 시선을 느낀쪽으로 고개를 돌림

3년전 일이만 생생히 기억함

정확히 2층 복도 창문에 어떤 여자가 우릴 처다보고있었음

왠지 여기에 있으면 안될듯 한 느낌을 받아서 혼자사니까 우리집으로

패밀리를 데리고 갔음

집에 도착한후  A가 날 따로 불러서 같이 나옴

 

A : 야 너 그거 봤냐?

나 : ????

A : 아까 초등학교에 어떤 여자가 계속 우리 쳐다보고있었어..

나 : 2층...

A : 어 2층 복도 창문에 여자 봤지?

ㅅㅂ.... 이건 아직까지도 A와 나만의 비밀임

왠지 말하면 친구들이 해를 입을까봐...

 

#4

내가 혼자 살잖슴?

한번은 집에서 어김없이 밤새 게임하고있었음

새벽 2시쯤 됐을거임

순간 밖에서 누가 현관문에 노크를 하는거임

나는 우리 패밀리 일거라 생각하고 문을 열음

아무도 없었음

잘못들었나 싶어서 다시 게임에 열중하는데 또 노크를 하는거임

문을 열었는데 역시나 아무도 없음

다시 노크 소리가 들려옴

슬슬 짜증났음

 

나 : 어떤새x인지 잡히면 죽는다. 장난치지마라

 

라고 외침

그런데 갑자기 웃음소리가 들림

미친 웃음소리 있잖음

깔깔깔 하고 웃는 소리

막 미친듯이 여자가 웃어대는거임

순간 너무 무서웠음

TV도 켜두고 스피커 볼륨도 최대로 올렸음

근데 그 웃음소리는 생생하게 들림

이러다가는 진짜 x된다는 생각에 아버지에게 헬프쳤음

때마침 아버지가 100일기도 끝마치고 집으로 복귀하시는 중 이라고 하심

아버지가 바로 갈테니까 그때까지 염주들고 불경 외우라고 하심

혼자살고 무당자식 이다보니 잡귀가 보이고 함

그래서 집에 염주,목탁,불경등 꽤 많음

부적도 많음

염주중에 108염주가 효험이 좋다길래 그거 찾아다가 불경외움(108염주는 진짜 알이 108개임ㅋㅋㅋ 심심하면 세어보는거 추천..내가 세어봤음)

불경도 그냥 불경이 아니라 '항마진언' 이라고 귀신 쫒을때 쓰는 불경이 있음

요즘은 인터넷에도 널리 퍼져서 구하기 쉬움

염주 두손으로 꼬옥 쥐고 항마진언 외우면서 속으로 간절히 기도함

그렇게 약 10분 정도 지났음

온몸에 식은땀이 비오듯 났음

웃음소리는 멈췄지만 무서워서 이불속에 숨음

한시간이 지나고 아버지가 오심

아버지가 하신 말씀 인즉

 

아버지 : 너 노크소리 들릴때 문 열었냐?

나 : ㅇㅇ 열었어

아버지 : 문 함부로 열지마 부적때문에 못들어온거야

나 : .....

 

귀신은 문으로 못들어온다함

문에는 문을 지키는 '수문신'이 존재해서 함부로 지나간다함

더더욱 문을 닫고 있는 상태에서는 그럼

하지만 사람이 문을 열어주면 들어올수있다함

사람이 직접 열어줬으니 수문신도 어쩔수 없음

하지만 울 집 현관문에는 부적이 붙어있음

내가 문을 열어줬어도 부적때문에 못들어온거임

그래서 날 겁주려고 일부로 미친듯이 웃어댄거라함

 

 

 

 

파트 1은 여기까지...ㅋ

 

반응 좋으면 이따 새벽에 또 올릴께 !!!

형들..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줘 !!

참고로 자꾸 거짓말이니 소설이니 하는데

120% 경험담이고 내가 직접 겪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