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부산으로 1박여행을 갔다왔어요 사실 부산에 여행을 가본게 이번이 거의 처음이나 다름 없어서 여행을 가기전부터 두근두근 설레임으로 가득 찼어요>,< 전 여행을 할 때 항상 소소하게나마 작은 목표를 정하는 편인데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로 식도락!! 그래요... 좋게 말하자면 식도락이지만 사실 먹으러 부산놀러갔다왔어요 ^______________^ 여행하는 하루를 꼬박!!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저는 새벽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새벽에 보는 순천터미널의 모습은 또 새롭더군요 ㅎㅎ 해도 뜨지 않는 시간에 버스를 타러 갔더니 여전히 창밖은 어두컴컴했어요 ㅎㅎ 순천에서 부산으로 가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어요 순천->부산사상(시외버스 터미널) 순천->부산 노포동(고속버스터미널) 저는 버스시간대를 맞춰서 부산사상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단점이!! 순천에서 부산사상으로 갈경우 시외버스이기 때문에 예매가 안되요...최근에 시외버스도 좌석 예매를 실시했다는데 미리 표를 끊는 것은 안되고 당일표만 가능하다고 해요... 참참!!그리고 부산사상으로 가는 버스는 순천에서 부산사상으로 직행이 아니라 중간중간 다른 시외버스 터미널을 들렸다 가서 약간 불편해요. 순천->부산사상까지는 약 2시간 10분정도 소요 됐답니다. 2시간 10분 만에 부산 도착!!!!! 생각보다 시간이 어마 걸리지 않아서 도착하고도 어리둥절했어요 ㅋㅋㅋㅋ 순천에서 서울 가는것보다 훨씬 빨라요 부산의 시외버스 터미널 첫 느낌은~ 정~~~말 깨끗했어요 오전 10시가 안된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등산복 차림으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어요 그리고 한가지 더!! 저는 전라도에 살기때문에 부산사투리를 들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사방에서 들려서 너무너무 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상도분들도 전라도 사투리 듣는다면 마찬가지 겠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바로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바로 지하철로 이동했어요!! 부산 지하철을 관광객들을 위해서인지 지하철 1일 이용권이 있었어요 저희는 여러곳을 돌아다닐 생각으로 일단 4000원씩을 주고 하루 이용권을 끊었는데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했어요 ㅠㅠㅠ 여행 이동 코스를 잘 생각하고 표를 끊어야 하는데 멋모르고 일단 끊고 봤거든요...ㅋㅋㅋ 여하튼!!!저는 시외버스 터미널->서면->토성 으로 이동 부산 여행의 첫 목적지 토성에 도착~~ 토성은 사실.....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지명이었는데 친구가 토성에 있는 계단 위에 올라가서 부산을 내려다보면 부산 전체가 보인다고 해서 간 곳이에요!! 멀리서 봐도...한참...정말 한참을 올라가야 꼭대기에 올라 설 법한 그곳을....친구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걸어갔어요 저의 이번 여행의 목표는 오직 먹.는.것 이었는데, 간단한 식전 운동이라 여기고 울며겨자먹기로 올라갔지요 올라가는 길에 예쁜 계단길을 봐서 사진도 찰칵!!!페인트 칠이 많이 벗겨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예쁜 계단길이었어요 처음 색칠된 계단을 올라갈때만 해도 힘이 넘쳤는데, 끊임없이 계단을 오르다보니 사진 찍기도 벅찰정도로 숨이 차올랐어요 드디어 정상이에요 그런데...날이 너무 꾸질꾸질해서 생각만큼 부산시내가 예쁘게 나오질 않았어요 날이 밝았더라면 훨씬 더 예뻣을것 같은데 말이죠 정상에는 작은 절도 있었는데 여기서 정말 신기한 광경을 봤답니다이제까지 많은 절을 가봤지만 이렇게 많은 불상들은 여기서 처음 봤어요 제 모습 뒤로 엄청나게 많은 불상들이 보이시나요??? 절이라고 할만한 건물조차 없었지만.....입구에 들어서면 작은건물 바로 위에 이렇게나 많은 불상들이 놓여있었어요 상단에는 가장 큰 불상이 세개가 놓여있고, 그 밑으로 작은 불상들이 백개는 넘게 놓여 있었던거 같아요 저 불상들 사이에 마치 합성 한것 처럼 제가 서있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듯이, 부산을 한눈에 보기 위해 오랫동안 걸었더니 금새 배가 고파오더라구요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근처 분식집을 들어갔더니 순천의 분식집과 모습이 약간 달랐어요 일단 어묵!!!다양한 오뎅 종류가 있는것은 여러번 봤었지만 오뎅국물 속에 떡과 곤약이 있는 것은 부산에서 처음 봤어요 곤약과 떡을 발견하기 전에 이미...튀김 한접시를 해치우고 난 뒤라 부른배로 차마 먹어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다양한 꼬마김밥 재료들까지... 보통 꼬마김밥에 들어가는 재료가 한정 되어있는데 이 분식점에는 속재료가 약 10가지 정도 되어보였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속재료만 봐도 침이 고이더라구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광주은행이 있는데 지역은행이 부산은행인 것을 보자 정말 이곳이 부산이구나 하고 새삼 느꼈어요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중.... 드.디.어!!! 원하고 갈망했던 자갈치 시장!!!!몇십분 전에 먹었던 튀김 따위는 이제 OUT OF 안중 부산에 왔으면 역시 회를 먹어야지요 홍홍홍 자갈치 시장에 도착과 동시에 본격적인 식도락 여행이 시작됐어요. 역시 부산의 대표적 해산물 시장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먹음직스러운 젓갈들 말린 생선들 다양한 생선들이 많아서 눈이 즐겁기도 했지만 해산물들의 크기에 자칫 진부해질수도 있었던 시장 구경이 재밌어졌어요 돔이나 문어는 종종 큰 사이즈를 봐왔었지만 갈치가 이렇게 거대한건 부산에서 처음 본 것 같아요 상어산적!!!!상어 고기가 흔한게 아니라 이건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건데, 자금 사정상 포기...ㅠㅠ 지금도 못먹고 와서 아쉬운 음식이 상어 고기와 오뎅국물에 빠진 떡과 곤약이에요 제가 여행을 갔던 날에는 외국인들이 단체 관광을 와서인지 굉장히 많았어요 그룹별로 한국인 가이드 한명과 몇명의 외국인들이 함께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데, 외국인들이 멈춰서서 구경하는 곳이 몇군데 있었어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역시, 시장에서 아주머니들이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시는거였어요 위의 사진처럼 조개류 껍질을 깐다거나, 조갯살을 정리하는 아주머니들의 손길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짧은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근자감을 가지고 여행자들에게 다가가서 간단한 인터뷰요청을 했어요 한국에 대한 이미지와 삼성그룹을 알고 있는지 물었더니!!! 알고 있다며 삼성 핸드폰과 텔레비전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는데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 뉴질랜드에서도 느낀거지만 외국인들에게 삼성은 역시나 핸드폰 브랜드로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작은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전세계인이 알만한 회사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ㅇ^ 자갈치 시장 내부의 건물에는 생선을 직접 골라서 회떠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원하고 원하던 회 먹을 시간이 다가와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생선을 고르러 건물로 들어서는데.... 정말 불쾌한 일을 당했어요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근처에서 호객행위가 시작되더라구요 내부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주위에서 사지도 않을 건데 사진은 왜찍냐는 식으로 면박을 주길래, 생선을 샀던 곳 앞 수족관에서만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었어요 사진 찍는 거야 하루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사진만 찍고 물건은 사지 않는다면 상인들도 별로 좋은 기분이 아닐 거라는 걸 알기에 어느정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그런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근처에서 아주 친절하게 해산물에 대해 설명을 해주더니 자연스럽게 당연히 이 생선을 사야한다는 식으로 강매 아닌 은근한 강매를 하는 거에요...... 해당 가게에서 생선을 살테니 물건을 보여달라 한것도 아니고, 통로를 걸으면서 구경을 하는와중에 붙잡고 설명을 해주더니 다 듣고 나자, 싼 값에 생선을 쳐준다면서 사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다른 가게를 좀 더 둘러 보고 온다고 말하니까 여기보다 싼 곳은 없을 거라면서 어차피 안올거 아니냐면서 대놓고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좀 당황스럽고 불쾌하더라구요 물론 모든 상인들이 다 이렇지는 않겠지만 몇몇 분들로 인해서 부산에 대한 이미지가 좀 실추되는 것 같아요. 생선을 샀던 수족관 앞에서 찍은 사진!! 생선을 샀던 수족관 앞에서 찍은 사진!! 아저씨가 오징어 회 뜨고 있는 모습!! 회를 뜨는 아저씨를 기다리면서 찰칵찰칵!! 2층의 식당으로 올라갔더니 인당 세팅비는 3천원씩 받고 회와 함꼐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음식들이 제공 됐어요 처음 먹어본 오징어 회는........맛있었어요 이날 처음 오징어 회를 먹었는데 몰캉몰캉한 느낌이랄까?? 근데 저는 밀치가 더 맛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 밀치가 철이라고 아저씨가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 음~~아저씨가 추천해 주실만 하더라구요 회가 쫀득쫀득 하고 고소해요 회를 다먹고 다음 맛집 장소로 이동~~!! 자갈치시장 국제 시장 BIFF광장을 한 구역에 다 모여 있어서 세군데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요 자갈치 시장 안쪽에서 저 간판을 등지고 나가면 신호등이 있는데 그 신호를 건너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그곳이 바로 BIFF광장과 국제시장으로 연결되는 길목이에요 신호를 건너자 이곳에는 자갈치 시장에서 봤던 외국인들이 한줄로 길게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많았던 외국인들이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이곳에 있었어요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할 만큼 한국이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이 되어 어깨가 또 으쓱으쓱 길을 따라서 골목으로 걸어들어가면 시내가 나오는데 보기 골목마다 비슷한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밀집 되어 있고 골목 입구에 알기 쉽게 이렇게 큰 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덕분에 이 골목은 어떤 가게들이 있겠구나 하고 예상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큰 간판은 한눈에 보기 쉽게 나와 있어서 간판 근처 까지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저처럼 초행길인 사람은 작은 간판이나 표지판이 거의 없어서 원하는 목적지로 하는데 조금 불편함이 있었어요 이곳이 바로 먹자골목과 가까운 BIFF광장!! 자갈치 시장에서 신호를 건넌 뒤 길따라서 골목 안으로 들어오자 많은 분식들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씨.앗.호.떡 부산에만 있다는 그 씨앗호떡을 드디어 먹어봤어요 처음에 씨앗 호떡에 대해 말로만 들었을 떄는 꿀 대신 씨앗을 넣어서 만드나 보다 했는데 일반 호떡처럼 비슷하게 만들어졌어요 씨앗 호떡이 탄생되는 순간은 가장 마지막 단계에요 호떡의 가장자리를 벌리고 그 속에 씨앗을 듬뿍 넣는 것!! 이제 씨앗 호떡이 탄생 호떡의 모서리를 벌리지 않았을 때, 그것은 다만 호떡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것의 모서리를 찢고 씨앗을 넣었을 때, 그것은 호떡 씨앗으로 탄생되었다 반죽이 약간 더 짠 것 뺴고는 일반 호떡과 만드는 법이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마지막에 씨앗을 넣고 씨앗 호떡으로 변했어요 씨앗 호떡은 겉의 밀가루가 일반 호떡보다 살짝 짠 느낌이 있어요 구울때 보니까 불판위에 버터를 큰 덩어리채 올려놓고 굽더라구요 버터 향으로 고소함도 있지만, 입맛에 따라서는 조금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씨앗속도 설탕과 소금으로 간이 되어있어서 먹을 때 더 짭쪼롬한 맛이 낫던것 같아서 씨앗 호떡이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거라 다른 점포에서도 먹어봤는데 가게에 따라서 굽는 법이 조금 달라서 인지 어떤곳은 호떡이 부드럽고 어떤곳은 바삭하고 그러더라구요. 둘다 먹어봤지만 전 약간 부드러운 씨앗 호떡이 더 취향에 맞았어요 찹쌀 도넛?이었던 것 같은데..음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이 음식 역시 순천에 없던 거라 보자마자 냉큼 종류별로 하나씩 사 먹어봤는데 겉은 약가 빵인데 고로케 같은 느낌이고 내부는 종류에 따라서 팥앙금 하얀앙금 초록앙금이 들어있었어요 저중에선 하얀색 고물이 묻혀진게 제일 맛있엇어요 나머지는....약간 느끼하다랄까? 겉은 되게 달콤한데 도넛 자체에 기름이 많아요 부산에만있는 또하나의 특별한 음식 비빔당면 부산에만 있는 음식 인데 역시 안먹어 볼 수가 없었죠 회, 씨앗호떡, 도넛까지 먹었지만 비빔당면도 막상 먹으니까 넘어가더라구요 이 거리에는 비빔당면, 순대, 꼬마김밥 이렇게 세가지 메뉴를 팔았어요 저는 비빔당면과 순대를 시켰는데 비빔당면은 별로 였고 순대는 맛있었어요 비빔당면의 맛은...음........조금 물컹물컹한 면발의 비빔국수 같은 느낌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전 쫄깃쫄깃 면발을 선호해서 제 입맛에는 별로였던것 같아요 비빔 당면 먹고 먹거리 골목에서 디저트로 딸기꼬치를 먹고 목이 말라서 생과일 주스도 한잔 사먹었어요 생과일 주스가 2000원이었는데 아줌마가 2000원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딸기를 듬뿍 넣어서 갈아주셔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먹거리 골목에서 먹었던 음식도 다른 가게에서 또 먹어보면서 오후시간을 다 보냈어요 ㅎㅎㅎ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가는 위대한 배를 가졌다는 슬픈 현실을 새삼 꺠달았죠.. 식도락의 마지막 음식은 바로바로 족발!!!! 족발골목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족발 집을 찾아 갔는데 가게이름이 부산족발!! 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보니 부산족발가게가 가장 유명하고 평이 좋았어요 음...그치만 현지 사람들은 또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유명한게 아니더라구요 저녁 시간대에 찾아갔는데 사람이 꽉 차서 앉을 곳도 없었어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어서 결국 식당에서 먹지 못했어요 그.러.나 사람이 많다고 포기한다면 이게 과연 식도락 여행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에서 먹진 못했지만 포장해서 나왔어요 ㅋㅋㅋ결국은 먹었지요 근데 중요한것은......족발이 냉채 족발인지 모르고 당당히 포장해서 이날의 숙소였던 모텔로 돌아왓는데.... 냉채라서.....그릇이 필요한거에요;;;그치만 그릇이나 쟁반이 있을리 있나요....... 없으니 그냥 봉지채 터놓고 먹었어요 족발을 포장해서 나와, 소화도 시킬겸 대형 마트도 갈겸 근처 LOTTE백화점으로 향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당연히 백화점 안에 대형 마트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시내에서부터 즐겁게 걸어갔더니... 음................. 입점이 안되있더라구요 결국 시내 근처의 마트는 내부에 있는 마트가 다였어요..... 힘들게 걸어서 이곳 까지 왔는데 직원분께 물어보니 아직 입점 되지 않았고... 근처 대형마트가 있느냐고 물으니 대형마트가 없다고 하시는데 이 말을 듣는 순간 힘이 쭉 하고 빠졌어요 언제 다시 숙소로 돌아가나 하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방송에서 분수쇼 진행 안내를 하는게 아니겠어요 그러더니 순식간에 분수쇼 시작~!! 대형마트를 가진 못했지만 예쁜 분수쇼를 대신 보고 왔어요 참...그리고 숙소는 국제시장과 비프광장에 있는 모텔들은 상대적으로 자갈치 시장에 있는 모텔들보다 비싸더라구요 저희는 여자 셋이라서 장보다는 장금장치가 잘 되어있는 모텔 위주로 찾아 봤는데 가격이 다 비싸서 저렴하면서 괜찮은 곳을 찾느라고 발품을 좀 팔았어요 저는 명성장이라는 모텔에서 묵었는데 위치는 자갈치 시장입구에서 다음 블럭 넘어가기 전에 있는 작은 골목 사이에 위치에 있어요 건물앞에서 정면으로 보면 작은 편의점이 멀리 하나 보여요 ㅎㅎ 이곳이 좀 숨겨져 있어서 눈에 쉽게 띄진 않더라구요 저희는 숙소에 많은 돈을 투자 하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저렴하고 시설은 좋은 곳으로 찾았는데 이 숙소가 건물도 거의 새건물인데 시설도 좋고 가격도 착했어요 만약 부산에 놀러가신다면 이 숙소 강추할께요 이날 하루동안 부산에 있는 모든 음식들을 다 먹어 보진 못했지만, 어느정도 부산의 맛을 알게 된 것 같아요ㅎㅎ 처음 와본 도시에서 눈과 입이 즐거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더 즐거웠던 부산여행 같아요~ 출처: 영삼성 [원문] [광주/전남2 문혜경] 혜경이와 함께 부산으로 떠나는 1박 식도락여행~ 1
1박~2일! 부산으로 떠나는 식도락 여행!!
3월초 부산으로 1박여행을 갔다왔어요
사실 부산에 여행을 가본게 이번이 거의 처음이나 다름 없어서 여행을 가기전부터 두근두근 설레임으로 가득 찼어요>,<
전 여행을 할 때 항상 소소하게나마 작은 목표를 정하는 편인데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로 식도락!!
그래요... 좋게 말하자면 식도락이지만 사실 먹으러 부산놀러갔다왔어요 ^______________^
여행하는 하루를 꼬박!!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저는 새벽 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새벽에 보는 순천터미널의 모습은 또 새롭더군요 ㅎㅎ
해도 뜨지 않는 시간에 버스를 타러 갔더니 여전히 창밖은 어두컴컴했어요 ㅎㅎ
순천에서 부산으로 가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어요
순천->부산사상(시외버스 터미널)
순천->부산 노포동(고속버스터미널)
저는 버스시간대를 맞춰서 부산사상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단점이!! 순천에서 부산사상으로 갈경우 시외버스이기 때문에 예매가 안되요...최근에 시외버스도 좌석 예매를 실시했다는데
미리 표를 끊는 것은 안되고 당일표만 가능하다고 해요...
참참!!그리고 부산사상으로 가는 버스는 순천에서 부산사상으로 직행이 아니라 중간중간 다른 시외버스 터미널을
들렸다 가서 약간 불편해요. 순천->부산사상까지는 약 2시간 10분정도 소요 됐답니다.
2시간 10분 만에 부산 도착!!!!! 생각보다 시간이 어마 걸리지 않아서 도착하고도 어리둥절했어요 ㅋㅋㅋㅋ
순천에서 서울 가는것보다 훨씬 빨라요
부산의 시외버스 터미널 첫 느낌은~
정~~~말 깨끗했어요 오전 10시가 안된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등산복 차림으로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어요
그리고 한가지 더!!
저는 전라도에 살기때문에 부산사투리를 들을 일이 거의 없었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사방에서 들려서 너무너무 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상도분들도 전라도 사투리 듣는다면 마찬가지 겠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바로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는 바로 지하철로 이동했어요!!
부산 지하철을 관광객들을 위해서인지 지하철 1일 이용권이 있었어요
저희는 여러곳을 돌아다닐 생각으로 일단 4000원씩을 주고 하루 이용권을 끊었는데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했어요 ㅠㅠㅠ
여행 이동 코스를 잘 생각하고 표를 끊어야 하는데 멋모르고 일단 끊고 봤거든요...ㅋㅋㅋ
여하튼!!!저는
시외버스 터미널->서면->토성 으로 이동
부산 여행의 첫 목적지 토성에 도착~~
토성은 사실.....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지명이었는데 친구가 토성에 있는 계단 위에 올라가서 부산을 내려다보면
부산 전체가 보인다고 해서 간 곳이에요!!
멀리서 봐도...한참...정말 한참을 올라가야 꼭대기에 올라 설 법한 그곳을....친구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걸어갔어요 저의 이번 여행의 목표는 오직 먹.는.것 이었는데, 간단한 식전 운동이라 여기고
울며겨자먹기로 올라갔지요
올라가는 길에 예쁜 계단길을 봐서 사진도 찰칵!!!페인트 칠이 많이 벗겨져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예쁜 계단길이었어요
처음 색칠된 계단을 올라갈때만 해도 힘이 넘쳤는데, 끊임없이 계단을 오르다보니 사진 찍기도 벅찰정도로
숨이 차올랐어요
드디어 정상이에요 그런데...날이 너무 꾸질꾸질해서 생각만큼 부산시내가 예쁘게 나오질 않았어요
날이 밝았더라면 훨씬 더 예뻣을것 같은데 말이죠
정상에는 작은 절도 있었는데 여기서 정말 신기한 광경을 봤답니다
이제까지 많은 절을 가봤지만 이렇게 많은 불상들은 여기서 처음 봤어요
제 모습 뒤로 엄청나게 많은 불상들이 보이시나요???
절이라고 할만한 건물조차 없었지만.....입구에 들어서면 작은건물 바로 위에 이렇게나 많은 불상들이 놓여있었어요
상단에는 가장 큰 불상이 세개가 놓여있고, 그 밑으로 작은 불상들이 백개는 넘게 놓여 있었던거 같아요
저 불상들 사이에 마치 합성 한것 처럼 제가 서있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듯이, 부산을 한눈에 보기 위해 오랫동안 걸었더니 금새 배가 고파오더라구요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하기 전에 결국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근처 분식집을 들어갔더니
순천의 분식집과 모습이 약간 달랐어요
일단 어묵!!!다양한 오뎅 종류가 있는것은 여러번 봤었지만 오뎅국물 속에 떡과 곤약이 있는 것은
부산에서 처음 봤어요 곤약과 떡을 발견하기 전에 이미...튀김 한접시를 해치우고 난 뒤라 부른배로 차마
먹어보진 못했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다양한 꼬마김밥 재료들까지...
보통 꼬마김밥에 들어가는 재료가 한정 되어있는데 이 분식점에는 속재료가 약 10가지 정도 되어보였어요
종류도 다양하고 속재료만 봐도 침이 고이더라구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광주은행이 있는데
지역은행이 부산은행인 것을 보자 정말 이곳이 부산이구나 하고 새삼 느꼈어요
자갈치 시장으로 이동중....
드.디.어!!! 원하고 갈망했던 자갈치 시장!!!!몇십분 전에 먹었던 튀김 따위는 이제 OUT OF 안중
부산에 왔으면 역시 회를 먹어야지요 홍홍홍
자갈치 시장에 도착과 동시에 본격적인 식도락 여행이 시작됐어요.
역시 부산의 대표적 해산물 시장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먹음직스러운 젓갈들
말린 생선들
다양한 생선들이 많아서 눈이 즐겁기도 했지만 해산물들의 크기에 자칫 진부해질수도 있었던 시장 구경이
재밌어졌어요
돔이나 문어는 종종 큰 사이즈를 봐왔었지만 갈치가 이렇게 거대한건 부산에서 처음 본 것 같아요
상어산적!!!!상어 고기가 흔한게 아니라 이건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건데, 자금 사정상 포기...ㅠㅠ
지금도 못먹고 와서 아쉬운 음식이 상어 고기와 오뎅국물에 빠진 떡과 곤약이에요
제가 여행을 갔던 날에는 외국인들이 단체 관광을 와서인지 굉장히 많았어요
그룹별로 한국인 가이드 한명과 몇명의 외국인들이 함께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데, 외국인들이
멈춰서서 구경하는 곳이 몇군데 있었어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은 역시, 시장에서 아주머니들이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시는거였어요
위의 사진처럼 조개류 껍질을 깐다거나, 조갯살을 정리하는 아주머니들의 손길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짧은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근자감을 가지고 여행자들에게 다가가서 간단한 인터뷰요청을 했어요
한국에 대한 이미지와 삼성그룹을 알고 있는지 물었더니!!!
알고 있다며 삼성 핸드폰과 텔레비전에 대해서 언급을 했었는데 괜히 어깨가 으쓱으쓱
뉴질랜드에서도 느낀거지만 외국인들에게 삼성은 역시나 핸드폰 브랜드로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작은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전세계인이 알만한 회사가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ㅇ^
자갈치 시장 내부의 건물에는 생선을 직접 골라서 회떠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원하고 원하던 회 먹을 시간이 다가와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생선을 고르러 건물로 들어서는데....
정말 불쾌한 일을 당했어요
건물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근처에서 호객행위가 시작되더라구요 내부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주위에서
사지도 않을 건데 사진은 왜찍냐는 식으로 면박을 주길래, 생선을 샀던 곳 앞 수족관에서만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있었어요 사진 찍는 거야 하루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사진만 찍고 물건은 사지 않는다면
상인들도 별로 좋은 기분이 아닐 거라는 걸 알기에 어느정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그런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근처에서 아주 친절하게 해산물에 대해 설명을 해주더니 자연스럽게
당연히 이 생선을 사야한다는 식으로 강매 아닌 은근한 강매를 하는 거에요......
해당 가게에서 생선을 살테니 물건을 보여달라 한것도 아니고, 통로를 걸으면서 구경을 하는와중에 붙잡고 설명을 해주더니
다 듣고 나자, 싼 값에 생선을 쳐준다면서 사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다른 가게를 좀 더 둘러 보고 온다고 말하니까
여기보다 싼 곳은 없을 거라면서 어차피 안올거 아니냐면서 대놓고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좀 당황스럽고 불쾌하더라구요 물론 모든 상인들이 다 이렇지는 않겠지만
몇몇 분들로 인해서 부산에 대한 이미지가 좀 실추되는 것 같아요.
생선을 샀던 수족관 앞에서 찍은 사진!!
생선을 샀던 수족관 앞에서 찍은 사진!! 아저씨가 오징어 회 뜨고 있는 모습!!
회를 뜨는 아저씨를 기다리면서 찰칵찰칵!!
2층의 식당으로 올라갔더니 인당 세팅비는 3천원씩 받고 회와 함꼐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음식들이 제공 됐어요
처음 먹어본 오징어 회는........맛있었어요 이날 처음 오징어 회를 먹었는데 몰캉몰캉한 느낌이랄까??
근데 저는 밀치가 더 맛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 밀치가 철이라고 아저씨가 추천해주셔서 먹었는데
음~~아저씨가 추천해 주실만 하더라구요 회가 쫀득쫀득 하고 고소해요
회를 다먹고 다음 맛집 장소로 이동~~!! 자갈치시장 국제 시장 BIFF광장을 한 구역에 다 모여 있어서 세군데 모두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요
자갈치 시장 안쪽에서 저 간판을 등지고 나가면 신호등이 있는데 그 신호를 건너서 반대편으로 넘어가면
그곳이 바로 BIFF광장과 국제시장으로 연결되는 길목이에요
신호를 건너자 이곳에는 자갈치 시장에서 봤던 외국인들이 한줄로 길게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많았던 외국인들이 다 어디로 갔나 했더니 이곳에 있었어요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할 만큼
한국이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이 되어 어깨가 또 으쓱으쓱
길을 따라서 골목으로 걸어들어가면 시내가 나오는데 보기 골목마다 비슷한 물건을 파는 가게들이 밀집 되어 있고
골목 입구에 알기 쉽게 이렇게 큰 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덕분에 이 골목은 어떤 가게들이 있겠구나 하고 예상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큰 간판은 한눈에 보기 쉽게 나와 있어서 간판 근처 까지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저처럼 초행길인 사람은 작은 간판이나 표지판이 거의 없어서 원하는 목적지로 하는데 조금 불편함이 있었어요
이곳이 바로 먹자골목과 가까운 BIFF광장!!
자갈치 시장에서 신호를 건넌 뒤 길따라서 골목 안으로 들어오자 많은 분식들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씨.앗.호.떡
부산에만 있다는 그 씨앗호떡을 드디어 먹어봤어요
처음에 씨앗 호떡에 대해 말로만 들었을 떄는 꿀 대신 씨앗을 넣어서 만드나 보다 했는데
일반 호떡처럼 비슷하게 만들어졌어요 씨앗 호떡이 탄생되는 순간은 가장 마지막 단계에요
호떡의 가장자리를 벌리고 그 속에 씨앗을 듬뿍 넣는 것!! 이제 씨앗 호떡이 탄생
호떡의 모서리를 벌리지 않았을 때, 그것은 다만 호떡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것의 모서리를 찢고 씨앗을 넣었을 때, 그것은 호떡 씨앗으로 탄생되었다
반죽이 약간 더 짠 것 뺴고는 일반 호떡과 만드는 법이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마지막에 씨앗을 넣고
씨앗 호떡으로 변했어요
씨앗 호떡은 겉의 밀가루가 일반 호떡보다 살짝 짠 느낌이 있어요 구울때 보니까 불판위에 버터를 큰 덩어리채 올려놓고
굽더라구요 버터 향으로 고소함도 있지만, 입맛에 따라서는 조금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씨앗속도 설탕과 소금으로 간이 되어있어서 먹을 때 더 짭쪼롬한 맛이 낫던것 같아서
씨앗 호떡이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거라 다른 점포에서도 먹어봤는데 가게에 따라서 굽는 법이 조금 달라서 인지
어떤곳은 호떡이 부드럽고 어떤곳은 바삭하고 그러더라구요. 둘다 먹어봤지만 전 약간 부드러운 씨앗 호떡이 더 취향에
맞았어요
찹쌀 도넛?이었던 것 같은데..음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이 음식 역시 순천에 없던 거라 보자마자 냉큼 종류별로 하나씩 사 먹어봤는데 겉은 약가 빵인데 고로케 같은 느낌이고
내부는 종류에 따라서 팥앙금 하얀앙금 초록앙금이 들어있었어요
저중에선 하얀색 고물이 묻혀진게 제일 맛있엇어요
나머지는....약간 느끼하다랄까? 겉은 되게 달콤한데 도넛 자체에 기름이 많아요
부산에만있는 또하나의 특별한 음식 비빔당면
부산에만 있는 음식 인데 역시 안먹어 볼 수가 없었죠
회, 씨앗호떡, 도넛까지 먹었지만 비빔당면도 막상 먹으니까 넘어가더라구요
이 거리에는 비빔당면, 순대, 꼬마김밥 이렇게 세가지 메뉴를 팔았어요
저는 비빔당면과 순대를 시켰는데 비빔당면은 별로 였고 순대는 맛있었어요
비빔당면의 맛은...음........조금 물컹물컹한 면발의 비빔국수 같은 느낌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전 쫄깃쫄깃 면발을 선호해서 제 입맛에는 별로였던것 같아요
비빔 당면 먹고 먹거리 골목에서 디저트로 딸기꼬치를 먹고
목이 말라서 생과일 주스도 한잔 사먹었어요 생과일 주스가 2000원이었는데 아줌마가 2000원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딸기를 듬뿍 넣어서 갈아주셔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먹거리 골목에서 먹었던 음식도 다른 가게에서 또 먹어보면서 오후시간을 다 보냈어요 ㅎㅎㅎ
먹어도 먹어도 계속 들어가는 위대한 배를 가졌다는 슬픈 현실을 새삼 꺠달았죠..
식도락의 마지막 음식은 바로바로 족발!!!!
족발골목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는 족발 집을 찾아 갔는데
가게이름이 부산족발!! 인터넷으로 후기를 찾아보니 부산족발가게가 가장 유명하고 평이 좋았어요
음...그치만 현지 사람들은 또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유명한게 아니더라구요 저녁 시간대에 찾아갔는데 사람이 꽉 차서 앉을 곳도 없었어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어서 결국 식당에서 먹지 못했어요
그.러.나 사람이 많다고 포기한다면 이게 과연 식도락 여행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에서 먹진 못했지만 포장해서 나왔어요 ㅋㅋㅋ결국은 먹었지요
근데 중요한것은......족발이 냉채 족발인지 모르고 당당히 포장해서 이날의 숙소였던 모텔로 돌아왓는데....
냉채라서.....그릇이 필요한거에요;;;그치만 그릇이나 쟁반이 있을리 있나요.......
없으니 그냥 봉지채 터놓고 먹었어요
족발을 포장해서 나와, 소화도 시킬겸 대형 마트도 갈겸 근처 LOTTE백화점으로 향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당연히 백화점 안에 대형 마트가 있을거라 생각하고 시내에서부터 즐겁게 걸어갔더니...
음.................
입점이 안되있더라구요 결국 시내 근처의 마트는 내부에 있는 마트가 다였어요.....
힘들게 걸어서 이곳 까지 왔는데 직원분께 물어보니 아직 입점 되지 않았고...
근처 대형마트가 있느냐고 물으니 대형마트가 없다고 하시는데
이 말을 듣는 순간 힘이 쭉 하고 빠졌어요
언제 다시 숙소로 돌아가나 하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방송에서 분수쇼 진행 안내를 하는게 아니겠어요
그러더니 순식간에 분수쇼 시작~!!
대형마트를 가진 못했지만 예쁜 분수쇼를 대신 보고 왔어요
참...그리고 숙소는 국제시장과 비프광장에 있는 모텔들은 상대적으로 자갈치 시장에 있는 모텔들보다 비싸더라구요
저희는 여자 셋이라서 장보다는 장금장치가 잘 되어있는 모텔 위주로 찾아 봤는데
가격이 다 비싸서 저렴하면서 괜찮은 곳을 찾느라고 발품을 좀 팔았어요
저는 명성장이라는 모텔에서 묵었는데 위치는 자갈치 시장입구에서 다음 블럭 넘어가기 전에 있는 작은 골목 사이에
위치에 있어요 건물앞에서 정면으로 보면 작은 편의점이 멀리 하나 보여요 ㅎㅎ
이곳이 좀 숨겨져 있어서 눈에 쉽게 띄진 않더라구요 저희는 숙소에 많은 돈을 투자 하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저렴하고 시설은 좋은 곳으로 찾았는데 이 숙소가 건물도 거의 새건물인데 시설도 좋고 가격도 착했어요
만약 부산에 놀러가신다면 이 숙소 강추할께요
이날 하루동안 부산에 있는 모든 음식들을 다 먹어 보진 못했지만, 어느정도 부산의 맛을 알게 된 것 같아요ㅎㅎ
처음 와본 도시에서 눈과 입이 즐거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더 즐거웠던 부산여행 같아요~
출처: 영삼성
[원문] [광주/전남2 문혜경] 혜경이와 함께 부산으로 떠나는 1박 식도락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