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엄마랑 사이가 좋으세요?

jym81032012.04.02
조회510

짝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여자출연자와 엄마가 통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전 그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우리딸 보고싶어~ 엄마 나도 사랑해~ 하는 장면.. 전 그런말을 들어본적도 해본적도 없거든요.

사실 사이가 안좋다는말이 더 정확하죠.

딸들은 보통 엄마처럼 살기싫어 혹은, 엄마는 왜 이러는건지 이해가 안가 하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우리 엄마는 보통 자식들이 생각하는 엄마의 상은 아니세요.

술도 달고사시고 화투도 매일치고 그러니 자식들이 고운말이 나갈 일은 없고,

또 그런 자식들말에 지거나 하지도않고 난 그런적 없다며  뻔한 거짓말만 늘어놓죠.

 

반면 전 이해가 안가면 뭐든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나하나 따지는 성격에 엄마랑 항상 부딪힙니다.

그렇다고 순간 욱!!하는 성격에 비해 독하지도 못해서 맨날 똑같은 일의 반복이에요.

한번 마음먹고 독하게 연락도 오랫동안 끊어보고 하면 좀 나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해요.

오히려 얼굴안보고 사는게 서로에게 상처와 스트레스가 적다면 그게 나을까 싶기도하구요.

엄마랑 크게 다투고나면 한동안 마음이 너무안좋고 또 맘먹고 시간맞춰서 모시고 어디를 놀러가거나하면

또 술을먹는 엄마랑 실랑이하느라 싸우고...

우리엄마성격도 제 성격도 보통성격이 아니라 점을 봐도 둘이 너무 기가세서 부딪친다고 나오더라구요.

 

님들은 엄마와의 사이가 좋으신가요?

아니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크지만 어쩔수 없이 엄마니까.. 싸우고 다시 풀리고 하며 사시나요?

아니면 자식밖에 모르는 우리엄마.. 어떻게 미워할수 있어.. 이러며 짠한마음만 드시나요?

우리엄마같은 엄마.. 또 있진않나요 그런 분들은 어떻게대처하며 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