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라 고백할 수 없다는 말..

2012.04.02
조회1,384

 

 안녕하세요.

전 짝곰입니다...

매일하는 전화며 휴가나올때마다 만나서 밥먹구 영화보자는 군화의 행동들이 절 정말 힘들게합니다.

면회도 가보구 편지며 소포며 안해본게 없지만 이제 정말 이게 뭐하는짓인지 회의감마저 들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휴가나왔을 때도 만나서 얘기를 하는데 자기 생각에 군인은 절대 여자 만나면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놓고 외로우면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주겠다며 농담조로 얘기하는데

진짜 눈물이 쿠루룩...거기서 무지 당황하면서 미안하다고 그러긴했는데..

이럴꺼면 왜 자꾸 연락해서 사람 마음을 괴롭히는건지 모르겠어요.

군인이라 여자를 사귈 수 없다면서 왜 이렇게 잘해주고 의지하게만들고 웃어주는건지...

군인들은 그냥 원래 다 이런건가요.

매번 그 긴 전화를 다 받아주고 기념일마다 챙겨주는게 자기가 군인이기 때문에 챙겨주는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멍청한건지 모르는척을하는건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