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에 글을 써본적도 심지어 잘 읽지도 않는 저인데, 사람을 찾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ㅠㅠㅠ 그치만 저... 절대 그런사람아니에요ㅜㅜ 정말 용기를내서...ㅜㅜ
때는 3월 31일 대전 한남대로 가는105번 버스 안에서 6시 15분쯤??? 이였어요ㅠㅠ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느라 처음엔 잘 몰랐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뒤쪽을 보게됐죠. 알고보니 사이비 종교이신지 무엇인지는 잘모르겠는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착해보이는 여성분에게서 현금 35만원을 받아서 부모님의 넋을 위로해 주기위함이라며 대전 가양동으로 가시는 중이라는거에요. 딱봐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이 되는 분위기!!!!!
여성분은 싫은데 싫다고 말도 못하시고 (앞으론 거절도 확실히 하고 사시길 바래요ㅠㅠㅠ) 쩔쩔매는 중인데,
그때!!!!!!!!!!!!!!! 맨뒷자석 가운데쯤에 앉아계시던 짙은남색코트와 뿔테안경을 쓰신 남자분!!!!! 아주머니께 그러지 말라며, 싫다는데 왜 자꾸 데려가시려 하냐며, 빨리 돈 돌려주라며!!!! 당신이 뭔대 신경쓰냐는 질문에 본인이 오지랖이 넓어서 보니까 이건 아니지 않냐며 라고 말씀하시던 남자분!!!
제가요ㅜ 그 상황에서 그런생각이 나오면 안되는건데.. 정말 멋있다>_< 라고 생각해버리고 제 평생 첨으로 그 남자의 번호가 궁금해지더라구요ㅠㅠ 정말 촌스럽고 손발 오그라들게 민망하지만 영화에서 처럼 그분이 말하는 순간.... 슬로우모션이 되더군요ㅠㅠㅠ 진짜루요ㅠㅠ 시간이 지나도 계속 그 분이 말하시던 장면이 떠올라요ㅠㅠㅠ
상황도 상황이고 분위기도 분위기 인지라 우선 여자분 먼저 해결을 해야겠기에 지켜보니 이아줌마 완전 똥베짱으로 나옵디다. 싫다는데 돌려주라며 버스에 있던 20대 남녀가 다 아주머니께 한소리 하고 노려보는데...
처음에 말리셨던 남색코트에 뿔테안경하신 남자분들과 그 친구분들 한남대가 목적이인거 같던데 한참을 지나도록 빨리 돌려주라고 안그러면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실랑이를 버렸습니다. 저도 그 아주머니 앞에 앉아있다가 서너마디 거들었습니다ㅜㅜㅜ 제가 내릴 정류장이 지나는걸 알면서도 말이죠ㅠㅠㅠ
정말 그분의 번호가 궁금해서 경찰서까지 따라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할머니생신으로 가족모두 식사하는 자리에 늦었다는 생각에 다음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경찰서까지 따라갈껄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ㅜㅜㅜ 사랑은 용기있는 사람이 쟁취하는 거라잖아요ㅠㅠ 후회됩니다. 정말 그분을 찾고싶어요ㅠㅠ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 중 저런 사건이 있는걸 알게되시면... 저... 그 아주머니 앞에 앉아있던 캬라멜색코트입고있던 머리길고 안경쓰고있던 여자입니다ㅠㅠ 꼭 그사람과 연락이 닿을수 있게 도와주세요ㅠㅠㅠㅠ 저 진짜 이상한 사람아닙니다ㅠㅠ 그냥 용기있게 그 사람을 알고싶은거니깐ㅠㅠ 부담갖지말고 연락주세요ㅠㅠ
대전 한남대방향 105번 버스의 그 "남자"를 찾습니당ㅠㅠㅠㅠㅠ
사람을 찾습니다.
네이트판에 글을 써본적도 심지어 잘 읽지도 않는 저인데, 사람을 찾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ㅠㅠㅠ 그치만 저... 절대 그런사람아니에요ㅜㅜ 정말 용기를내서...ㅜㅜ
때는 3월 31일 대전 한남대로 가는105번 버스 안에서 6시 15분쯤??? 이였어요ㅠㅠ
저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느라 처음엔 잘 몰랐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뒤쪽을 보게됐죠. 알고보니 사이비 종교이신지 무엇인지는 잘모르겠는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착해보이는 여성분에게서 현금 35만원을 받아서 부모님의 넋을 위로해 주기위함이라며 대전 가양동으로 가시는 중이라는거에요. 딱봐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이 되는 분위기!!!!!
여성분은 싫은데 싫다고 말도 못하시고 (앞으론 거절도 확실히 하고 사시길 바래요ㅠㅠㅠ) 쩔쩔매는 중인데,
그때!!!!!!!!!!!!!!! 맨뒷자석 가운데쯤에 앉아계시던 짙은남색코트와 뿔테안경을 쓰신 남자분!!!!! 아주머니께 그러지 말라며, 싫다는데 왜 자꾸 데려가시려 하냐며, 빨리 돈 돌려주라며!!!! 당신이 뭔대 신경쓰냐는 질문에 본인이 오지랖이 넓어서 보니까 이건 아니지 않냐며 라고 말씀하시던 남자분!!!
제가요ㅜ 그 상황에서 그런생각이 나오면 안되는건데.. 정말 멋있다>_< 라고 생각해버리고 제 평생 첨으로 그 남자의 번호가 궁금해지더라구요ㅠㅠ 정말 촌스럽고 손발 오그라들게 민망하지만 영화에서 처럼 그분이 말하는 순간.... 슬로우모션이 되더군요ㅠㅠㅠ 진짜루요ㅠㅠ 시간이 지나도 계속 그 분이 말하시던 장면이 떠올라요ㅠㅠㅠ
상황도 상황이고 분위기도 분위기 인지라 우선 여자분 먼저 해결을 해야겠기에 지켜보니 이아줌마 완전 똥베짱으로 나옵디다. 싫다는데 돌려주라며 버스에 있던 20대 남녀가 다 아주머니께 한소리 하고 노려보는데...
처음에 말리셨던 남색코트에 뿔테안경하신 남자분들과 그 친구분들 한남대가 목적이인거 같던데 한참을 지나도록 빨리 돌려주라고 안그러면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실랑이를 버렸습니다. 저도 그 아주머니 앞에 앉아있다가 서너마디 거들었습니다ㅜㅜㅜ 제가 내릴 정류장이 지나는걸 알면서도 말이죠ㅠㅠㅠ
정말 그분의 번호가 궁금해서 경찰서까지 따라갈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할머니생신으로 가족모두 식사하는 자리에 늦었다는 생각에 다음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경찰서까지 따라갈껄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ㅜㅜㅜ 사랑은 용기있는 사람이 쟁취하는 거라잖아요ㅠㅠ 후회됩니다. 정말 그분을 찾고싶어요ㅠㅠ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 중 저런 사건이 있는걸 알게되시면... 저... 그 아주머니 앞에 앉아있던 캬라멜색코트입고있던 머리길고 안경쓰고있던 여자입니다ㅠㅠ 꼭 그사람과 연락이 닿을수 있게 도와주세요ㅠㅠㅠㅠ 저 진짜 이상한 사람아닙니다ㅠㅠ 그냥 용기있게 그 사람을 알고싶은거니깐ㅠㅠ 부담갖지말고 연락주세요ㅠㅠ
악플은 사절이구요ㅠㅠㅠ 용기내서 하는 마음고백이니까요ㅠㅠㅠ
혹시라도 그 남자분은 제 홈피 방명록이나 쪽지로 남겨주세요
ㅠㅠㅠ 꼭 부탁드립니당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