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다섯개 짜리 호텔 알바 경험 후기☆★

신나라2012.04.03
조회15,102

예전에 올린 알바 경험담 다시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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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고3 여학생입니다.

 

저는 청담동에있는 리XX라는 호텔에서 일일알바를 하고왔는데 정말 억울하고 화가 나서 판을 씁니다. 쫌많이 길어요 ㅠ^ㅠ 불쌍한 학생 살린다 생각 하시고 읽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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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주 3월 12일 황금 같은 놀토에 아침 5시 30분부터 일어나서 일일알바를 한다는 부푼 마음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준비를 하고 청담동에있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처음부터 뭔가 설레이고 있었어요.

 

제키가 크긴하지만 단화가없어서 8센치 굽을신고갔습니다.

 

그것부터 잘못이었죠ㅠ^ㅠ

 

거기 계신 직원분이 안좋은 시선으로 “야! 거기키큰애! 설마 그거 신고 일할건아니지?”

이러시더라구요. 그래도 아,걱정해주시나보다 하고 웃어넘겼죠.

호텔에서 주는 옷으로 갈아입고 머리검사를 하시는 분에게 갔는데 다짜고짜

“다시 묶어ㅡㅡ” 이러시더라구요.

 

이유도 모르고 다시묶고 검사를 맡는데 그냥 뭔가 마음에 안드는 표정이었어요.

 

그래도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넘겼습니다.

 

저랑 친구 그리고 모르는 알바생두명 총4명을데리고 룸을 치우라고 하시더라구요.

열심히 치웠습니다.

 

갑자기

”야,너키몇이야”

“172요”

“ㅋㅡㅡ그만커라ㅡㅡ”

이러구가시더라구요.

 

(자주 겪는 일이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웨딩식장 배정을 받는데 저랑 친구랑 떨어져서 어느분이랑 협상한뒤 저랑 친구랑 같은층 같은 일을하게되었습니다.

저와 친구는 4층을 배정받았구요.

4층에 올라가서 세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리XX호텔에서 높은 직위에 계신분이 알바생들을 불러모으시더라구요.

 

 

(여기서부터 가관입니다.)

 

 

“너네 여기 왜왔어? 돈 벌러 왔지? 학교에서 체험 학습하러 온 거 아니잖아, 봉사 활동하러 온 거 아니잖아? 그치? 돈벌러왔지?그럼 내가 시키는거 다 해야되ㅋ 내가 시키는거 안한다? 그럼 집가ㅋ 여기 나말고 직원들 몇 명 더있어 너네가 일 잘하든 못하든 우리가 너네 맘에 안들어서 집가라고 하지? 그럼 너네 집가야되. 죄송하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빌어도 집가라면 가야되. 그럼 누구손해야?너네손해야ㅋ 여지껏 일하고 집가는 너네만손해야ㅋ그러니까 집가기 싫으면 내가 시키는거 다해 이제부터 내가 가르키는 곳 다봐 안본다?그럼 집가ㅋ”

(4층 홀 알바생들 그 직원분이 가르키는곳 다 쳐다보고 손이 돌아오면 저희 고개도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 맞다! 차렷! 그러치ㅋ 지금 차렷 안 한 사람 집가ㅋ 분명히 10~15분 뒤에 자세 풀리는 애들있다?그럼 집가ㅋ”

 

(정말 자존심?따위 없어 진지 오래도 모두다 차렷 자세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여기서 온 사람 중에 제일 멀리서 왔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시흥이요”

“아, 시흥?아, 미안한데 시흥?너네 동네에서 집 10채 사는 돈으로 여기서 한 채도 못 사 너희 부모님?맞벌이 해도 두 사람 연봉 가지고 와도 여기 못 들어와 여기? 별다섯개짜리 호텔이야 아참,너네 호텔 잘 모르는구나? 여튼 비싼 곳 이야 여기서 나가는 음식? 엄청 비싼 것들이야 여기 있는 꽃? 생화들? 전부500만원이야 근데 난 솔직히 그렇게 돈 들이면서 결혼? 왜 하는지 모르겠어ㅋ 나 돈벌게 해주려고 결혼 하 나봐.”

 

(이렇게 한참 동안 떠드시더라구요 정말 듣기 싫은데 계속 듣고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 이렇게 입 아프게 떠드는 건 이거 교육할라고 !@#!@$#@(전문용어) ,너네 전문용어라서 못알아듣는구나?ㅋ 그래 너네 실수할일? 없어ㅋ 스프 따를 때 그냥 가까이 가서 따라주면되 너네가 이거 따르다가 너네옷이나 다른데 흘리는건 상관없어 손님옷에 흘리지?너네 책임이야 4만원 벌러와서 몇백물어줄순없잖아? 그냥 가까이가서 따라줘 인간들 진짜 웃긴다? 지들 밥준다고 알바서 비켜ㅋ 밥준다고ㅋ 그니까 너넨 가까이가서 따라주기만 하면 되.”

 

(일하는 사람으로써 이 호텔에 오는 소님들이 불쌍하고 안되 보였습니다.)

 

“여기 있는 직원들?일 몇 번씩 해 본 친구들? 요령 있어서 그릇 몇 개 씩 들어. 근데 너네 한테 그런거 안바래. 접시 3개씩만들어. 그거? 중학생들도 할 수 있는 일이야 다할수 있어 근데 그릇 한두개씩 들고다닌다? 그거 내가보거나 직원들이보면? 집가ㅋ 그리고 핸드폰하다가 걸리지? 그것도집가ㅋ”

 

이날 “집가” 라는 소리를 몇번들었는지 셀수도 없어요. 아침일찍일어난거, 2시간걸려서 온거 오는동안들어간 차비 아까워서 어금니 꽉 물고 참았습니다.

 

 

 

 

 

 

 

(아참, 거기 있던 일몇번해보고 리XX호텔 직원들이랑 친하다고 텃세 부리던 알바생들 너네 진짜 화난다.)

 

 

 

 

 

 

 

아, 그리고 3월12일 리XX호텔 결혼 식 하는 친구 땜에 올라오신 지방분들 잘 들으세요.

 

 

서빙 보고 주방에 음식가지러 들어왔는데 직원 2분이 뒷담화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 기지배들 집 안가ㅡㅡ앉아서 수다떨고 있어”

“저것들 촌년들이라서 지금 차 기다리는 거잖아ㅋ 집은가야겠다고ㅋ”

 

 

단지 사투리 쓰시는 분들이라고 ‘촌년’이라는 수식어가 붙더라구요.

 

 

웨딩 두건을 끝내고 테이블 정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다 치우는 건 줄 알고 커피받침?을 치우고 있었어요.

절 유난히 갈구시던 직원분이 저를 한심하게 쳐다보시더니

“야,이게 접시로 보여?커피 받침으로 보여?”

“커피받침이요”

“근데 이걸 왜 다뺴? 내가 뺴라고 그랬어? 머리좀써ㅋ 주방에 몇 번 왔다갔다했는데 이래?”

 

이렇게 말씀하시곤 비웃고 나가시더군요.

서빙을 하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어쩔수없이 참고 견뎠습니다.

온몸에 힘은없고 못견디겠는데 배는고파서 밥먹는데 저를 유난히갈구시던 아까그 여직원분이 째려보고 계시더라구요.

대충식사를 마치고 헐레벌떡나왔습니다.

다시일하러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데 다른층에서 멈추더니 한 직원분이

“야,알바생들 너네 다내려 짐타야되 너네 계단으로가”

 

 

(“우리도 집에선 소중한 딸자식이야ㅡㅡ 우리가 너네가 끄는 짐보다 못해ㅡㅡ?ㅋㅋ”)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도 어쩌겠어요.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일하는곳에 도착해보니까 포크,나이프,숟가락을 닦더라구요.

열심히닦았습니다.

 

포크,나이프,숟가락이다보니까 소음이 많이 컸어요.

그러다보니 부르는 소리를 왠만하면 잘 못 듣게 되 구요,.

리XX호텔에서 일하시는 분이 한 알바생을 부르시더라구요.

막 소리지르면서 불러도 못 들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생등에다가 나이프를 던지시더라구요.

별다섯개짜리 호텔에서 일하시는분들이요ㅋㅋ 그분만이아니었어요

어느 직원분이 불러도 못들으니까 사람한테 포크던지시면서 화를 내시구요

어이가 없고 정말 생각이 없어 보였습니다. 일하면서 알바생들이 떠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소리치더라구요.

 

 “조용히해!!!!조용히하라고!!!!”

 

이렇게 소리 쳐 놓고 거기 리XX호텔 직원들이 떠드시더군요.

알바생들이 쳐다보니까 아까 나이프 던지신 분이

 

“별일아니니까 쳐다보지마!쳐다보지말라고ㅡㅡ!!!!”

 

(아니, 그렇게 화낼만한 일은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친구랑 리XX호텔 직원들 뒷담화를 하고있었습니다. 저를 유난히 갈구시던 여자 직원분이

 

“야!너네둘 내말 못들은거야?씹는거야?”

 

 

(아무말 못했습니다. 집가기싫으니까ㅋ)

 

어떤 알바생이 자기 친구들이 하는 일을 같이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짜고짜 리XX호텔남자 직원분이

 

“여기가 유치원이야? 초등학교야? 일 하러 왔지? 친구들이랑 놀러 왔어? 왜 이렇게 찡찡대? 집 가고 싶어? 집 갈래?”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곤 알바생들좀 보내달라는 무전이 와서 알바생 7~8명이 다른 층으로 팔려가듯 갔습니다.

 

 

거기 계시던 남자 직원분이 저희를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ㅡㅡ보내봤자 뭐해 일 할 줄 아는 애가없는데ㅋ 너네 오늘 잘 걸렸다.”

하곤 세팅 다 하고 있는데

“9시에 퇴근할사람 손들어! 보내줄게ㅋ 너네 쌩 고생하면서 1시간일해봤자 4~5천원 받잖아. 그고 생을 왜 해? 나같으면 집가겠다ㅋ”

 

 

(네, 시간 그개고생해도 4~5천원 받습니다. 학생들 그 돈 가지고가면 한끼 두끼 식사 해결할수있구요 4~5천원가지고 할 수 있는일 많습니다ㅡㅡ)

 

30분이 남앗는데 할 일을 다 끝내서 더 이상 할일이 없더군요. 절대 끝내주지 않습니다.

할 일이 없으니까 벽을 닦으라고 하시더군요ㅋ 남자 직원분들이 발 아프면 구두 벗고 하래요.

괜찮다고, 깨끗하다고 저는 진짜 구두를 벗고 일 했습니다.

어떤 여직원분들이 놀라면서 왜 맨발이냐고 여기 유리파편 많다고ㅋ 하시더군요.

제발을 보니까 발에 물집이 터지고 피흐르고있었습니다.

 

 

 

정말 퇴근시간, 10시를 미치도록 기다렸습니다.

9시59분에도 안 보내 주시더군요.

 

딱 10시가 되자마자

 

“퇴근!! 엘레베이터 짐 실어야 되니까 계단으로가!”

저희는 4층에서 9층까지 계단으로 갔습니다. 옷갈아입고 옷을 거는데 절갈구시던분이 끝까지 저한테 시비를 터시더라구요

퇴근시간 지나서 욕한번하고 나왔습니다.

발에는 감각없어진지 오래구요. 진물이 흐르고 피흐르고 팅팅 부어있었습니다.

8센치 구두 신고간 저도 잘못이지만요.

거의 2시간 넘게 걸리는 집오는길, 맨 발로 걸었구요.

너무 피곤해서 집오자마자 기절할듯이 잠들수있는데 화가나서 잠이안오구요. 1분도 안끝내주시던분들이 식사시간 15분도 안 걸린 2번 총 30분 점심,저녁 식사시간두시간빼서 그일당 안준다더군요.

호텔 일일 알바 할만합니다.

그래도 청담동에 있는 리XX호텔은 정말 비추에요ㅋ 음식물쓰레기 만졌던 손,먼지털었던손,씻지도못하고 손님들 상에나가는 음식 만지고 서빙하구요. 자기들 맘에 안드는 손님들 음식안내줍니다. 텃세부리는거 최강이구요. 호넬일일알바하는 학생들한테서는 리XX호텔 말많다군요.

 

 

 

ㅠㅠㅠㅠ너무 길었죠 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추천 눌러주고가세요 ㅠㅠㅠㅠㅠㅠㅠ이거 더 많은분이읽으셔야되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