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날에 상병군화랑 헤어져서 더이상 곰신은 아닌데.. 간만에 톡보다가 나같은 곰신들도 있나싶어서.. 고2때부터 4년에 걸쳐서 나름...? 남부럽지않게 사겼는데 그냥 쭈욱 사겨온건 아니고 2,3번정도 헤어졌다 다시 사겼었어. 그래도 내가 붙잡고 지도 마음잡고 해서 잘사귀고있는데 얘가 군대를 갔는데 1년동안 잘기다렸어, 딱 1년..은아니고 걔가 1월에 들어갔는데 설날이 1월..이였나? 설날에 헤어졌으닌까 ㅋㅋㅋㅋ난 무슨정신으로 즐거운 명절에 헤어지자고한건지.. 근데 보통 군인기다리는 여자들은 내남자가 옆에없고 내남자를 볼수없고 멀리있고 이런 그리움때문에 헤어지잖아 아니면 다른남자가 좋아졌다거나 근데 난 어느날 갑자기 '아, 헤어져야겠다' 이런생각드닌까 헤어져야겠다 싶은거야.. 저생각들기전까지도 면회때 뭘 싸갈까 기차표는 언제애매하지? 이러면서 막 고민했는데 헤어져야겠다고 누가 머리속에 팡! 도장찍어준거처럼.. 나도 내가 왜 이런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저 생각하고 3일뒤에 남친 전화왔어. 명절이라고 부대행사한다고 웃고 떠드는데 진짜 "밥은먹었어?" 물어보듯이 "기분좋아보이네 ㅎㅎ 나 헤어지자고 말하려고했는데" 이렇게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전만해도 쟈기야 거리면서 편지쓴다고 끙끙거리고 전화기다리고 보고싶고 그랬는데.. 헤어지자 소리듣고 남자친구가 10분뒤에 가봐야된다더니 한시간동안 통화가 가능하더라...ㅋㅋ 걔 군대가고 그만큼 통화해본건 처음임 하도 안끊길래 가봐야한다고 하지않냐고 물었더니 지금 윷놀이가 중요하냐고 딴사람들이 알아서하겠지 람서 전화집중...ㅋ... 내가 뭐라고 이야기한지 지금은 기억도안나는데 나도 얘가 군인이고 힘든거아닌까 나름의 변명?이유? 같이 뭐라말했고. 걘 수긍하고 붙잡고싶어하는 낌새는 있는데 본인이 군인이라서 안될꺼라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결국 안잡고 난 깨끗하게 바이바이함. 그뒤로도 아무렇지 않게 생활함. 예전에 헤어졌을때는 밥도못먹겠고 온통 걔생각때매 머리터지겠고 그랬는데 주변친구들은 내가 너무 막질렀다고 그러다가 나중에 펑 터지는거아니냐고 그러는데 나도 사실 나중되서 후회하면 어쩌지 싶었거든? 근데 안그래... 헤어질 당시에는 헤어지닌까 아, 개운하다? 그런느낌. 헤어져놓고도 걔가 좋고 걔생각 많이나는데 그렇다고 슬프거나 우울하거나 그렇지도않고 전에는 걔가 다른여자만난다고 생각만해도 짜증나고 그랬는데 헤어지니 그러려니 스럽고 이제와서 생각하닌까 내가 뭐에 홀린것처럼 행동한거같고 섬뜩한겨... 그렇다고 헤어진게 후회되는건 아니고 ㅋㅋㅋㅋㅋ 사람이 갑자기 종잇장 휘떡 뒤집듯이 저렇게 바뀔 수 있어? 그냥 사귄것도 아니고 나름...오래사귀면 사겼다고 할 수 있는 4년동안 사귀면서 난 내가 되게 일편단심 이런 타입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래서 내가 얘 먼저 찼다고 하닌까 애들이 놀라더라구.. 내가 차이면 차였지 먼저 찰꺼라곤 상상도 못했데..ㅋㅋㅋ ...쓰고나닌까 나 무슨 귀신들린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나처럼 저런식으로 마음바뀌거나 헤어져본 사람 있냐는거야... 남친이 싫어졌따거나 남친이 사고를 쳤다거나(본인몰래 바람?여자만남?뭐그런거) 본인이 다른남자가 생겼다거나 못봐서 그립고 슬프고 힘들어서 그랬다거나 이런거말고 나처럼 내 스스로 저렇게 생각해서 아무런 후폭풍없이 딱 헤어지는게...일반적으로 가능한거야?ㅋ...ㅋㅋㅋ 12
나같은 곰신들도 있어?
올해 설날에 상병군화랑 헤어져서
더이상 곰신은 아닌데..
간만에 톡보다가 나같은 곰신들도 있나싶어서..
고2때부터 4년에 걸쳐서 나름...?
남부럽지않게 사겼는데
그냥 쭈욱 사겨온건 아니고
2,3번정도 헤어졌다 다시 사겼었어.
그래도 내가 붙잡고 지도 마음잡고 해서
잘사귀고있는데 얘가 군대를 갔는데
1년동안 잘기다렸어, 딱 1년..은아니고 걔가 1월에 들어갔는데 설날이 1월..이였나?
설날에 헤어졌으닌까 ㅋㅋㅋㅋ난 무슨정신으로 즐거운 명절에 헤어지자고한건지..
근데 보통 군인기다리는 여자들은
내남자가 옆에없고 내남자를 볼수없고 멀리있고
이런 그리움때문에 헤어지잖아
아니면 다른남자가 좋아졌다거나
근데 난
어느날 갑자기
'아, 헤어져야겠다'
이런생각드닌까 헤어져야겠다 싶은거야..
저생각들기전까지도
면회때 뭘 싸갈까 기차표는 언제애매하지? 이러면서 막 고민했는데
헤어져야겠다고
누가 머리속에 팡! 도장찍어준거처럼..
나도 내가 왜 이런생각했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저 생각하고 3일뒤에 남친 전화왔어.
명절이라고 부대행사한다고 웃고 떠드는데
진짜 "밥은먹었어?" 물어보듯이 "기분좋아보이네 ㅎㅎ 나 헤어지자고 말하려고했는데"
이렇게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전만해도 쟈기야 거리면서 편지쓴다고 끙끙거리고
전화기다리고 보고싶고 그랬는데..
헤어지자 소리듣고 남자친구가 10분뒤에 가봐야된다더니
한시간동안 통화가 가능하더라...ㅋㅋ
걔 군대가고 그만큼 통화해본건 처음임
하도 안끊길래 가봐야한다고 하지않냐고 물었더니
지금 윷놀이가 중요하냐고 딴사람들이 알아서하겠지 람서 전화집중...ㅋ...
내가 뭐라고 이야기한지 지금은 기억도안나는데
나도 얘가 군인이고 힘든거아닌까 나름의 변명?이유? 같이 뭐라말했고.
걘 수긍하고 붙잡고싶어하는 낌새는 있는데
본인이 군인이라서 안될꺼라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결국 안잡고
난 깨끗하게 바이바이함.
그뒤로도 아무렇지 않게 생활함.
예전에 헤어졌을때는 밥도못먹겠고 온통 걔생각때매 머리터지겠고 그랬는데
주변친구들은 내가 너무 막질렀다고 그러다가 나중에 펑 터지는거아니냐고 그러는데
나도 사실 나중되서 후회하면 어쩌지 싶었거든?
근데 안그래...
헤어질 당시에는 헤어지닌까 아, 개운하다? 그런느낌.
헤어져놓고도 걔가 좋고 걔생각 많이나는데 그렇다고 슬프거나 우울하거나 그렇지도않고
전에는 걔가 다른여자만난다고 생각만해도 짜증나고 그랬는데 헤어지니 그러려니 스럽고
이제와서 생각하닌까 내가 뭐에 홀린것처럼 행동한거같고 섬뜩한겨...
그렇다고 헤어진게 후회되는건 아니고 ㅋㅋㅋㅋㅋ
사람이 갑자기 종잇장 휘떡 뒤집듯이 저렇게 바뀔 수 있어?
그냥 사귄것도 아니고 나름...오래사귀면 사겼다고 할 수 있는 4년동안 사귀면서
난 내가 되게 일편단심 이런 타입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래서
내가 얘 먼저 찼다고 하닌까 애들이 놀라더라구..
내가 차이면 차였지 먼저 찰꺼라곤 상상도 못했데..ㅋㅋㅋ
...쓰고나닌까 나 무슨 귀신들린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나처럼 저런식으로 마음바뀌거나 헤어져본 사람 있냐는거야...
남친이 싫어졌따거나
남친이 사고를 쳤다거나(본인몰래 바람?여자만남?뭐그런거)
본인이 다른남자가 생겼다거나
못봐서 그립고 슬프고 힘들어서 그랬다거나
이런거말고 나처럼 내 스스로 저렇게 생각해서 아무런 후폭풍없이
딱 헤어지는게...일반적으로 가능한거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