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곳 과 가고있는곳

탐나는도다에2012.04.04
조회85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5살 그냥 여자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어문계열이라 해외로 연수갔다가 올해 일월에 돌아왔습니다.

두 달간 이력서만 100군데 넘게 대기업도 아니고 중소기업부터 작은 곳까지요.

그 중에 열 군데서 면저을 보았고... 붙은 곳은 3군데입니다.

한 곳이 먼저 되어서 갈려고 하였으나... 지금 당장 제게 빚이 있는데... 많이 바라는 것도 아니고.

분명 공고는 연봉 나누기 12..... 그러나 직접 들으니 14로 나누어도 조금 부족한.....

하아.... 주5일도 아니고 주6일이면 내가 일한 만큼 시간 쓴 만큼 받고 싶었는데....

솔직히 마음에 들지않아 패스~

두번째 정말 탄탄하고 연봉도 마음에 들고 일한만큼 보상한다는 사칙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요한건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였다는 거죠.

그러나 회사에서 급해서 뽑는게 아니여서 합격 발표까지 2주가 걸렸어요.

오늘 전화가 왔었지요.....

저는 백수 2달째 접어들고 3달 찍으려는 시점이여서 발표가 나기까지 기다리지 못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연락이 없어서 저는 떨어진 줄 알고있었구요.

보통 면접보면 늦어도 일주일 안에는 연락을 주시잖아요.

난 안되었구나 하고 포기하고 있었고 마음이 점차 급해져서 마구잡이로 인바운드에 지원하였구요.

붙었어요. 그래서 오늘 교육 2일차인데.. 내일이면 사원번호도 나오고...

근데 딱 오늘 붙었다고 전화오닌깐...정말... 우울해지네요.

왜 2주를 못기다렸을까.... 후회막심에...

이노무 조급증...진짜 개나 줘버리고 싶고...

하아.... 그래서 사실대로 지금 어디어디 인바운드로 일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그래도 그회사 정말 들어가서 일배워보고 싶어서  괜찮으시냐고 물었더니.

사장님하고 상의를 해보신다는데...

하아... 친구한테 말하니...차라리 인바운드 안됐다고 말하고 가지 그러냐고 하는데요.

그래도 인바운드 회사에 피해를 끼칠 순 없잖아요.

내가 붙어서 떨어지신분도 있는데...

하아... 정말  미춰버리겠습니다.

지금 교육받는 인바운드회사에서 나와서 저 곳을 가야할지...

인바운드는 내가 먹고살려고 어쩔수 없이 간 곳이구요.

저 회사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였구요..........

참... 잠도 안오네요.

우울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