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결혼까지 생각 했었는데...L.H.J

you.j.w2012.04.05
조회232

이제 30살남자입니다.

30살이면 어느정도 헤어짐에 익숙해지고, 극복하는법을 알나이지만,

정말 이여자랑은 결혼까지도 생각해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저희가 만난거 3년전 친구소개팅으로 만났어요.

몇번 만남을 가지고, 더이상 연락을 안했죠!

그리고 3년후 카톡으로 인해 우연찮게 만남을 가졌습니다.

첨엔 인연은 인연인갑다라고 생각했죠!!!

몇번에 만남을 가진후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자고하여,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 진해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어서, 주말에는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그애집이랑 저희집은 차로 2분거리밖에 안되는거리라, 본가에 도착하면

매번 여자친구를 만났죠!!!

사귀기전부터 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가진거라서 그애랑 저랑은 결혼까지도 생각했습니다.

사랑은 그사람에게 바라는거 보다, 그사람에 주는것조차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매번 데이트비용은 제가 다냈습니다. 아깝다고도 생각 한적도 없었구요!

제가 여자친구보다 2배정도 월급이 많은편이라 이해했죠.

단지, 나를 좋아한다면 그걸로도 족했습니다.

사귀고난후, 여자친구 생일이였습니다.

생일이라 백화점가서 S모 화장품세트와 레스토랑및 케이크를 사줬습니다.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날에는 제가 마트에 파는 일반 세트선물을 받았습니다,

몇주후 제 생일이였습니다. 저희 어머니랑 여자친구랑 저랑 3명이서 식사를 가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저희 어머님께 저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님은 잠깐 어이가 없으셨지만, 결국 승락하시더군요!

여자친구한테 선물받은건 케이크뿐이였습니다.

화이트데이날에는 제가 이것저것 선물포장하여 선물했습니다.

전 정말 그애한테 아무것도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데이트때마다 제가 데이트 식사/영화/커피 모두 제가 냈습니다.

어느 한순간에 의심이 들었습니다. 내만 좋아하는건가?

그래도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사람인데 내가 바라지말자!

속으로 맹세했죠! 그래도 좋았습니다.

몇주후 여자친구가 만남이 첨에 편하고 좋았었는데, 어색하다고 하던군요!

담주에 자기네 부모님만나는데 일단은 결혼은 서로 더 친해진후 생각해보자더군요!

제가 멀 잘못했나? 왜 그러지? 별별 생각이 다들더군요! 그래서 전 알았다고 했죠.

부모님 만나는날 그쪽 부모님께서 다들 절 좋게 보시더군요!

올해 가을에는 결혼해라고 승락하시길래 전 너무 좋았죠!

여자친구가 아버님께 따로 얘기했나? 속으로 생각햇죠

그리고난후 저희집에서 26일날 상견례하자더군요!

여자친구에게 얘기하니, 저때 말할것처럼 더 친해지고난후 하자더군요!

솔직히 전 조급함이 있긴있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난거라 이해할줄알았습니다.

사귈때 몇번 싸웠습니다. 저야 누굴 만나고 있어도 전화가 오면 받습니다.

제가 그렇게한다고 해서 말하는건 아니지만, 님들께서도 연인에게 연락오면 연락 받지 않습니까?

어느한날 말은 해야겠다 해서 친구들 만나면 연락을 안받니? 친구들 만날때는 연락을 잘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다른남자와 만나고 있는건 아닌줄 압니다만, 그래도 몇번경우가 있어서 말한거였습니다. 그런후 점점 만나도 어색해지더군요!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무지 노력했습니다.

일부러 말도 많이 붙이고, 맛집족보까지 만들어서 맞집탐방도 하러 다니고, 어색하다고 해도 MT도 갔습니다. 하지만 어느한순간 그애한테 매번 연락오는시간에 연락도 잘안오고, 카톡보내도 답변도 잘 안오더군요! 결국, 어늘날 이제 너한테 지겹다 헤어지자더군요! 그리고 폰을 끄더군요!

그담날 출근하는 날이지만, 그애집까지 찾아가서 4시간동안 기다렸습니다.

폰이 꺼져있는 상태라 계속 연락해도 안되더군요!

나중엔 폰이 켜져있길래! 연락했지만 안받더군요!

나중에 문자가 왔는데 "밖이야 나중에 얘기해" 라고 하던군요

결국 저녁쯤에 보자고하던군요!

결국 만났지만, 헤어지자더군요 이제 안좋아한다고... ㅠ.ㅠ

그리고 나서 헤어졌습니다.

한동안 회사출근해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매일같이 술만 먹고, 잠을 청해도 생각땜에 4시간만 자고 잠이 깨요! 불면증이왔죠

어젠 여자친구 학원앞에가서 기다렸죠!

결국 만나서 집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가는 내내 다시 사귀자고 했지만, 그럴말 할거면 내린다더군요!

마음 추스리고 난후 그때 보자더군요! 정말 모르겠어요!

결혼까지 생각한애라 정말 붙잡고 싶습니다.

어찌 해야할까요? 남녀사이에서 상대방이 싫으면 싫은거죠 ?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찌 해야할까요?

마음 추스리고 난후 다시 만나서 고백할까요?

그래도 마음이 똑같을까요?

힘듭니다. 헤어짐에 익숙할 나이에.....